Q & A
mk5 gti를 얼마전 처분하고 새로히 차를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stage2+세팅으로 정말 잘타다가 전륜구동에서 좀 벗어나 보고자 새로운 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가격대비 성능이 훌륭해 보인게 370z인데요
주 목적은 와인딩과 아주 가끔의 서킷주행입니다 일상주행은 하지 않을듯하구요
초고속 주행이나 공도 칼치기 주행은 간이 쪼그매서 즐기지는 않구요
튜닝 하지 않고 순정차량을 즐기고 싶습니다
망설여 지는게 주변에 370z를 타는 지인도 없고... 시승은 해보았지만 이게 그냥 뭐 시내 주행이라
확신이 서질 않더군요
궁금한 내용은 와인딩을 좀 빡세게 타도 이전에 나왔던 오일온 문제나 차량의 내구성에
크게 문제가 없는지 입니다
5세대 골프 정도의 내구성과 y00정도의 속도에서 기분좋은 주행느낌이면 주저 없이 선택할것 같은데요
370z를 타시거나 잘아시는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직 출고시부터 오일쿨러가 달려나오지는 않습니다. 출고 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서비스센터에서 수냉식 오일쿨러를 달아줍니다. 완전 순정일 경우 안산써킷 2~3바퀴면 쿨다운을 해야 합니다.(오일온도가120~130) 센터에서 달아주는 수냉식 오일쿨러를 달면 4~6바퀴는 충분히 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만 달아도 오일이 열받았을때 정상치로 내려오는 시간은 몇배는 빨리집니다. 일반적인 시내주행시 적당히 밟고 다녀도 여름기준 100정도를 유지하고 정말 밟고 다니면 110정도 됩니다. 살살다니면 금방 100도 이하로 떨어지고요. 수냉식쿨러의 경우 예열시 오일대비 빠르게 데워지는 냉각수가 엔진오일라인을 지나면서 오일을 정상온도로 빨리 올려주고, 오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유리합니다. 90~100도 정도 되는 냉각수와 열교환을 하기 때문에 극적인 냉각은 안됩니다. 그에반해 공냉식같이 과냉의 우려는 없구요. 단, 써킷에서 즐기시려면 공냉식쿨러를 추천합니다. 미션오일은 기본적으로 수냉식인데..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냉각수의 기본온도가 있기때문에 과격한 주행을 하신다면 이것도 공냉식을 달아야 합니다. 과격하게 달리다보면 빠릿빠릿한 미션의 반응이 더뎌지는게 느껴집니다. 공냉식 미션오일쿨러를 달면 이 현상은 거의 해결됩니다. 작년 11월에 370z 신차 출고해서 타고있습니다. ^^ 결론은 어느정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시는거라면 센터에서 무상으로 달아주는 수냉식쿨러도 쓸만하다는거 입니다.

음.. 제 친구중에 한명이 370z 를 탔었고요.. 지금은 해외로 나가서 없지만..
저랑 자주 와인딩을 했었어요.. 그때 잠깐 타보기도 했고.. 주행시 느낌을..
저 : 음.. 쫀득쫀득하지만 2인증 중에선 저렴한 느낌.. 비교는 좀 그렇지만 z4 와 비교시 약간 하수..
하지만 젤 제가 좋았던건 중고속에서의 RPM 의 흐름.. z4 는 초반 가속이 우위. (저희 시승시 느낌이예요..)
친구 : 휠의 느낌이 잘 전달됨.. 중속 고속 느낌 모르겠고 밟으면 나가나 초고속에서의 2% 부족함..
저랑 와인딩시 230 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더라고요.. 제차는 그냥 구형 s6 이고요.. 초반엔 역시 그 차가 승이었어요..
저라면 님과 같은 고민일시 바로 살겁니다. ㅎㅎ
제가 타보고 나서 하나 갖고 싶어했었거든요~^^
미션오일 쿨러가 장착되서 나온다고 하던데요
예전과 같은 미션문제는 없을꺼고
내구성이야 일본차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