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BMW GT (n55엔진)운행 중입니다.
이곳에서 고급 정보를 많이 습득하는 유령 회원 입니다.
테드는 가장 균형잡힌 시각과 고수분이 많이 있는것 같아 매일 들러고 있습니다.
궁금증은 8월 14일 주행 거리3400km에서 자비로 엔진오일 교환 했습니다.
교환 당시에는오일 게이지가 max에 딱 맞게 설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3700km 정도 주행 중인데 우연히 엔진 오일양을 check해보니
게이지가 max에서 아주 조금 내려와 있더군요.
300km 주행후에도 엔진오일이 주는게 정상 인지요?
물론 터보엔진이 오일을 먹는다고는 들었습니다만은 혹시나 싶어
고수님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운전 형태는 과속은 하지 않고 시내 주행을 주로 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우문을 해보자면 시속150km로 150km를 주행하는것과
시속 30km로 150km를 주행하는것중 으느것이 엔진오일이 많이 소모 될까요.
제가 후자의 경우 입니다.
답변 주신 분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사족 ; 엔진 오일은 순정 케스트롤 롱 라이프 0W-30 입니다.
오일 조금 먹는게 정상이고요.. 점도를 조금 올려보시면 오일 먹는 것은 줄어들것 같습니다. (대신 조금 무겁겠죠 으)
다만, 오일을 조금 좋은 것을 넣어주면 확실히 덜먹습니다. 점도 유지되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일정시점으로 오일을 확 먹기 시작한다면 (평소주행시에) 오일 교체시기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쉬와 같은 공장출신인 마이스터 0W40 n54인 135i 에 넣고 있는데 수명다하기 전에 거의 줄지 않더군요..

300 주행하고 확연히 줄었다면, 오일 교환할 당시 오일이 맥시멈 차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경험상 막판에 게이지 맞출 때 조금씩 보충해가며 부어주니 정확해지더군요.
딥스틱으로 찍어 먹어(?)보며 맞추는 게 최고인 듯 ^^
순정오일 점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체그해보고 맥스까지 넣어주심 좋을듯 합니다.

순정 오일 기준으로 엔진오일을 약간 먹는 현상은 독일 엔진 중에는 꽤 많이 있습니다. 일단, 실내 iDrive 상에 찍히는 엔진오일량은 정확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한칸 내려가게 하려면 왕창 빼봐야 된다던지 이런 경우가 있더군요. 약 5천km 정도 더 주행하시면서 보충해달라는 메세지가 뜨지 않으면 정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조금 늘면 엔진오일소모도 줄어듭니다. 엔진오일은 혹시 순정 이외의 것을 넣으시더라도 BMW LongLife-04 규격은 만족시키는 오일로 교환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교환직후 시동 걸었다가 OFF한뒤 찍어보면 F지만, 3~400km주행후에는 게이지에서 좀 내려오는 엔진들이 있습니다..ㅎㅎ
아마도 그런 부류인듯 싶네요~~
제차도 그런 부류입니다. 교환직후 시동걸고 리프트에서 내려서 주차한뒤 체크하면 F인데(교환은 제가 직접 합니다.)
3~400km정도 타고나면 중간정도에 와있습니다. 그 후부터는 정말 쪼~~~~~금씩만 내려가구요...
그러다가 오일 교환할때가 되면 오일을 드시기 시작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