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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다운사이징이란 엔진의 출력은 그대로두고 배기량과 무게를 낮춰서 연비를 좋게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다운사이징...이미 유럽차들은 다운사이징과 디젤엔진을 올려서 연비를 좋게하고 환경도 생각하고 있죠...
BMW같은경우는 7시리즈에 3.0디젤엔진을 올리고 5시리즈에 2.0디젤엔진과 가솔린터보엔진을 올리고 3시리즈와 1시리즈에 2.0엔진을 올려서 연비를 좋게하고 출력면에서도 떨어지지 않게합니다...물론 5시리즈에서 E60 528i의 경우엔 직렬6기통 실키식스 엔진이었죠...물론 F10 528i도 11년식까진 실키식스였으나 12년식되면서 4기통 2.0 트윈터보엔진으로 다운사이징하면서 실키식스의 회전질감과 엔진음을 버렸지만 더 높은 토크와 3키로정도 올라간 13키로의 공인연비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우디도 A6에 2.0디젤엔진을 올리는등 다운사이징과 세단에 디젤엔진을 올려서 대세에 맞춰가고있죠
미국의 포드도 다운사이징을 하고있는데요...신형토러스를 출시하며 기존의 자연흡기3.5엔진을 사용하며 2.0에코부스트엔진도 올렸습니다...아직 국내엔 3.5엔진만 출시되었고 2.0은 곧 출시한다네요...그밖에도 포커스와 퓨전에 1.0엔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고배기량을 중시하던 미국에서 조차 저배기량엔진을 쓸만큼 다운사이징은 대세가 되었고 환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산차는 다운사이징을 찾을수가 없습니다...쏘나타와 K5에서 2.4엔진을 2.0터보엔진으로 다운사이징했다는데 중형급에 2.0은 당연한 이야기이고...그랜져급에 R엔진도 올리고 2.0TGDI엔진도 올리고...제네시스/에쿠스급에 3.0디젤엔진도 올리고 디젤이 아니라도 3.0가솔린엔진이나 2.4TGDI엔진으로개발해서 올리고...소형차와 준중형차에는 1.0터보엔진도 올리구요...중형급은 2.0MPI엔진을 GDI엔진으로 교체하고 1.7디젤엔진을 더 만져서 출력을 상승시킨후 올리고...이러한 반응을 보여야 할텐데 LPG엔진만 개발하고...다운사이징이 아닌 같은사이즈에서 출럭만 올리고 있습니다...국산차도 소형이나 준중형만이 아닌 중형과 대형급에서도 디젤세단이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현기 외의 다른메이커는 주로 외국엔진을 그대로 쓰기때문에 패스하도록 하구요...
암튼 이렇게 늦게 반응하다보면 언젠간 기름값은 자꾸 오르고 디젤차 타야하는데 세단을 타고싶다...그런데 국산디젤세단이 없네?? 외제차 사야되나?? 이런상황이 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 다운사이징의 정석인 폭스바겐 골프를 빼먹었네요;; 국내에선 터보와 슈퍼차져를 올린 1.4골프부터 고성능디젤인 GTD...그리고 그냥 달리고 싶은 오너를 위한 GTI까지 종류별로 선텍할수 있죠...
국어능력이 떨어지는 고등학생이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마무리가 잘 안되네요...;;
암튼 국산차메이커도 디젤세단에 대해 관심을 갖고 빠르게 대응했으면 좋겠네요

I40 1.7u engine
Tucson 2.0 tgdi
Sonata 2.0tgdi
Gradeur 3.0 lambda v6
대충생각나는것만 이정돈데 학생이 생각하는 것보다 현대에서 나오는 v6,2.0리터 대용
다운서이징엔징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매우 적극적인 업체중에 하나구요.
관심없는 애들은 캠리에 2.5 100cc키운 토요타같은 일본애들이죠. 그리고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테드하면 나중에 어른되서 더 좋은차 못타요

그리고 현재의 1.6 2.0의 중저 배기량을 시작으로 향후 상위 대배기량의 tgdi 적용도 확정적이므로 꼭 무관심하다고 볼 수는 없지요.
(이미 해외모델에선 v6대신에 tgdi가 대체한 부분이 많습니다)
디젤이야 안팔리니까 안만드는것이고..
과거 Nf 로체 포르테 hd등 디젤라인업이 제법 있었지만 처참한 판매량에 후속모델에선 줄줄이 짤린 전례를 상기해 드립니다.
오히려 일반 메이거중에서 소나타급의 차체에서 v6를 빼는 작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회사의 하나가 현대/기아입니다.
어코드와 캠리, 그리고 알타마는 아직 v6 3.5를 2013에도 밀고 있고요. 포드와 GM이 따라오는 형국이죠. (물론 라인업이 다양해서 소나타처럼 거론하기는 힘들지만)
미국에서는 2.4(2.5) + 3.5가 통상적 패밀리 세단의 정석이었습니다만, 현대를 시작으로 2.4(2.5) + 2.0T의 형태로 옮겨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단순히 배기량/ 파워/ 배출가스만으로 판단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패밀리 세단에서 v6가 가지는 정숙성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프리미엄 메이커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528, A6 2.0T)
우리나라 차 크기랑 외국 차 크기를 비교해 보고 현 상태에서 다운사이징이 필요한가 아닌가를 따져야죠.
다운사이징이 대세라도 외국에서 소나타 크기의 차 치고 배기량이 2000이 안되는 차도 있던가요?

김지현님께서 왜 디젤그랜져는 없냐고 따지기전에 이미 메이커에서는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따져야 할 변수가 많아 아직 나오지 않을 뿐이죠.

국산차 다운사이징 기술도 나름 높은 수준입니다. gdi나 gdi 터보가 그것이죠 그리고 대형차의 디젤 승용은 개발중이거나 곧 적용될 거 같습니다. 다만 국내 소비자 수요가 디젤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 반응에 따라서 출시여부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유럽에선 오히려 2리터 넘는 현대차를 찾기 어렵습니다.
시장에 맞춰 출시 하는 것이죠.. i40 디젤이 잘 안팔리듯 그랜져 디젤, 제네시스 디젤은 투자 대비 안 팔린다고 생각해서겠죠..
윗분 말씀대로 기업은 이익창출이 최대 목표입니다..^.^
이제 엔진기술은 어느정도 올라왔으니 그 다음은 핸들링이 아닐까요..~~~

다운사이징 싫어합니다. 다운사이징은 제가 기존에 타던 E60 528is를 폐차할때까지 탈 결심을 하게 된 이유중 하나입니다. 마음에 드는 대체품이 없습니다. 과급이란 원래 힘의 상징 이었는데 연비를 위한 과급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었고 엄격한 환경규제와 치솟는 기름값에 다운사이징은 이제 세계적인 추세이죠..

08년에 TG 220 디젤이 있었지만 내수엔 시판 고려만 하다가 안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NF/로체/토스카 디젤이 너무 안 팔렸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이제 유럽에 팔지도 않는 HG에 디젤 올릴 일도 없을거구요.
디젤 세단 원하시면 i40 디젤 어떠세요?
이미 디젤 비중이 80%선까지 차지할 정도로 디젤 잘 만든거 같던데요.
실내사이즈도 F10만큼은 몰라도 E60보다는 넓을거에요.
i40 사세요.^^
애초에 국산차가 차체대비 출력이 딸렷고 사람들도 그걸 선호햇죠
이제야 자리잡아가는 과정이라봅니다
좀더 지나면 슬슬 다운사이징하겟죠 ㅋ

윗분들 말씀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일단 현대가 생각하는 가장 큰 시장은 미국인데, 미국은 디젤 승용에 대한 인식이 한국만큼 좋지 않습니다. 이제 자리잡아 가는 분위기에서 현대에서 대량으로 디젤 승용을 생산해낼 이유가 없구요,
그리고 같은 디젤 세단이어도 수입디젤 세단을 바라보는 한국 소비자의 눈과 국산디젤 세단을 바라보는 한국 소비자의 눈은 다릅니다. 디젤이지만, "수입"이기 때문에 많이 용서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댓글에서 뵙습니다.
혹시 이 답글의 의미가, "고등학생은 테드에 글 쓰지 마라" 라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너무 가혹한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이 글이 성의없이 쓴 글도 아닐 뿐더러, 충분히 고민하고 토의할 만한 내용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투른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은 정말 전문가가 아니라면 누구나 있는 것이니까요.
만약 "아직 타보지도 않은 자동차에 대해 어찌 감히 이렇게 저렇게 말을 하는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많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전투기들에 대해 성능 비교를 하고 이렇게 저렇게 토론하는 것도 다 미숙하고 어리석은 일로 삼가야 할 일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투기 좌석에 앉아 볼 수 조차 없으니까요.

세계적 추세에 대해서 한가지 더 고려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다운사이징 못지않게 다운 스피딩도 관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건 연비나 탄소배출량과 연관이 있는 부분이죠...
즉, 작은 배기량으로 더 낮은 rpm에서 보다 효율적인 출력을 내는 것이죠...
때문에 터보도 트윈스크롤이나 트윈 터보, 트리플 터보까지 나오는 것이죠...
현기차의 다운사이징에 대해 좀 부정적이신 것 같은데요...
윗분들 말씀처럼 이미 현기차는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상당한 발전과 개선을 해내고 있습니다...
가솔린 직분사나 직분사터보 엔진들의 출력/토크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너무 부정적이실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적용 차종과 관련해서는 이미 검토는 수도 없이 진행해온걸로 알고 있고요... 다만 국내 정서나 각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투입을 결정하기 때문에(다른 말로 '돈'되는 모델을 만드는 걸로...) 아직까지는 공격적인 투입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근 시일 내에 현기차도 디젤 세단 라인업을 확대하지 않을까 합니다...
쉐보레도 말리부 디젤을 검토 중이고, 나쁘지 않은 반응이 나온다면 현기차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 회사는 아니죠...
(하긴 토스카 6단 미션 나올때 현기차의 행태를 보면 네거티브 언론플레이를 할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당시보다 훨씬 스마트해져서리...)
여러 시각에서 보시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다운사이징' 으로 시작해서 결론이 '국산차도 디젤세단에 대응해야 한다'로 끝났는데, 이러면 논술 점수 많이 못받습니다..농담이구요ㅎㅎ
다운사이징의 목적이 연비와 배출가스인데, 이런 면에서 현대 엔진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 입니다(절대 성능 보다는 가격대비)
1000cc 디젤 경차 같은거 만들어 주면 좋을것 같은데.. 이핑계 저핑계로 안만드는게 불만이라는 ㅋ

현대만큼 눈치빠르게 배기량 적용시키는 회사 없는듯합니다.
해외에서는 다운사이징트렌드 맞춰서 적절하게 팔고 있고, 국내의 가오(한물간 배기량)잡는 고객에게 대배기량 선사해주는...
그러면서 아반떼 세단만 봐도 2.0은 없고 1.6만 팔고(근데 베타보다 빠른 1.6이니까요..^^;;)..
뭐..그렇다구요
수업시간에 배우죠.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집단이라는 것을... 그거땜에 한국자동차메이커들의 저런 행태들이 벌어지는 것이고...
또 하나.
한국사람들은 디젤엔진을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