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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따로 가지 못해 다음의 일정과 루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남해 : 보리암 . 상주해수욕장 . 독일마을 , 다랭이마을
고성 : 공룡박물관
통영 : 미륵산 케이블카 , 중앙시장 , 동피랑 , 해저터널 , 서호시장
거제 : 온천 (비가 오는 관계로...)
대전 : 카이스트
서울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마구달려 목표는 8시에 금산인삼랜드에서 우동을 먹는거였는데
역시나 애는 그전에 깨어서...옥산휴게소쯤 쉰것 같네요.
그후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도착한 첫 도착지 입니다.
(근 10년만에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타게 되었는데, 차들이 적고 직선구간이 많아 속도 내기가 좋습니다.)
삼천포대교입니다. (네비엔 이름이 다르더군요)
두번째로 간곳은 보리암 입니다. 정상근처까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대고 약 20여분을 찬찬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내려다 보이는곳은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 입니다. 얕고 물이 맑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입니다.
여름은 아니지만, 날이 그리 춥지 않아, 잠시 물놀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울애기 하의 실종 -_-)
서둘러간곳은 독일마을. 나름 독일차니깐 -_-;; 찍어주려고 갔었고, 생각보단 별로였습니다.
대부분이 펜션업을 하는데, 제가 묶었다면 모를까, 그닷 독일 스럽지도 않았습니다. ;;;
민박을 하게된 , 다랭이 마을 입니다. .. 풍경참 좋더군요.
밤새 내린 비로 걱정했습니다만, 다음날 개어서 더욱더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지나가던 길에 들른 "고성 공룡 박물관"
아직 . 울애긴 18개월이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_-
올라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는길은 위와 같이 길고 긴 미끄럼틀입니다.
약 2km나 되는 미륵산케이블카(한려수도케이블카) 입니다. 풍경 좋습니다.
성수기가 지나면, 대기 없이 바로 탈수 있습니다.
참 통영에서는 "충무김밥"과 "꿀빵"을 꼭 먹어봐야 합니다.
마지막날은 비가 많이 오길래 일정을 취소하고,
지리산과 , 무주를 지나면, 비가 안올거라는 판단하에 ..냅다 올라왔습니다.
5시간을 애기를 차에 태우는 것은 무리라 생각이 들어,
대전에 들러 KAIST구경을 갔었습니다.
여전히 목욕탕 건물은 많지만, 새로운 건물도 많더군요.
구경간것이엇지만. 실제로 카드키로 대부분. 잠겨있어. 밖에서만 구경좀 하다가, ㅋ
(학교 입학보다. 건물 들어가는게 더 어렵다는)
예전에 전산학동 앞에서 , 가끔 DIY 하던 기억이... 쓰읍;
그후 친구좀 만나고 올라왔습니다.
(참, 카이스트에서 만난 흰색 포르테쿱 회원님 너무 방가웠습니다. 테드 스티커 붙인 보람이..^^)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저를 찍었네요.
총 1500 km / 연비 15km/l


보리암도 많이 걷지 않는 곳이라 가족끼리 부담없이 보실수 있구요.
삼천포 회가 싸고 유명한데 드시고 가시면 좋았을듯 바믄 일정에 생략하셨을듯 하지만^^

조성남님 // 회가 아쉽네요. ㅠ_ㅠ 다음엔 반드시 ㅋ
카메라도 있었고 평일 낮엔 공사구간도 조금 있었습니다.
저도, 벌레들이 많앗으나 , 올라올때 비로 다 씻겼습니다. 다행이지요.

진주 살다보니 자주가는곳들이네요^^.
조성만님 말씀대로 삼천포회는 정말 맛있는데 다음에는 꼭 드세요. 물살이 쎄서 양식장에서 큰녀석들도 자연산처럼
운동을 많이해서 육질이 다르다고 하네요.
독일마을은 독일식으로 꾸민 마을이 아니라, 박정희정권때 독일로 외화를 벌로가셨던 광부,간호사 분들이 귀국을 하면서 정착할곳을 저곳으로 정해서 들어온것으로 압니다.(현재는 그분들도 별로 안계신다고 들었네요_)
통영에 꿀빵은 오미사 라고, 유명하죠. 지금은 아들이 하는데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올여름 제가 짧게 들렀던 거제-남해 코스랑 거의 비슷하네요.
(전 애가 없어서 '관람'코스는 거의 패스한거 빼면 ^^;)
은모래해수욕장의 모래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담달쯤에 다시 한 번 더 가보려고 계획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흰색 포르테쿱입니다^^
스티커 보고 인사를 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조수석에 아무도 안계시길래 혼자 타신줄 알고 과감히 창문을 열었습니다만;;
뒷좌석의 가족분들께서 조금 당황스러워하시던데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남해 미조라는곳에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먼저오셔서 살게됬고...저도 일본에서회사다니면서...한국으로출장나와 부모님뵈러가보니..
너무살기?좋아 여기정착해보고 있는중입니다. 왔다갔다하지만 요...(노후대책?으로 작은가계도합니다)
상주나 금산..보리암...독일마을(어부림)은 일상이되버린 루트라...반가운마음에...꼬리글 남기게되네용...
요즘 한국에 계속있게되고 태풍도온다하고해서...만들고있는 ATV를 시운전하러(타고놀러..)상주해수욕장에자주가는데..
본것같기도하고...가물가물합니다...
그리고...이근처 해수욕장은 몇군데..은모래 라는이름을쓰는것 같습니다. 상주, 송정..이런곳..
처가가 진주라 재작년에 장모님 모시고 삼천포대교 - 독일마을 - 상주은모래해수욕장 정도만 짧게 돌고 왔는데... 매번 진주만 가다가 남해를 처음 가봤는데, 동해와는 다른 이국적인(?)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남해갈 때 애기가 18개월쯤 됐던 거 같네요. ^^ (지금은 27개월) 거제도 참 좋다던데... 아직 못가봐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 근데, 진주까진 쏘면 3시간에도 가겠던데 남해/거제는 길이 그래서... 진짜 멀더군요. -_- GTD 멋집니다. (미니 디젤 사기 전에 GTD 사고 싶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