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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식 IS250 프리미엄
- 약 87000km 가량 주행.
07/23 - 미니 디젤 출고
08/08 - IS250 차뽕 '클리너' 주입
08/09 - Q/A 게시판에 IS250 출력 저하 및 배터리 추천 포스팅
09/01 - IS250 광택 작업 입고 (전면 범퍼 도색 및 휀더 덴트, 광택 및 코팅)
09/05 - IS250 점화 코일 관련 얘기를 광택 업체로부터 전달 받음 (체크등이 떠서 센터 다녀왔다고 함)
09/07 - IS250 광택 작업 출고
09/10 - IS250 배터리 교환 (보쉬 메가 파워 실버라이트)
09/15 - IS250 엔진 오일 교환 (페트로나스 5W30)
09/16 - IS250 차뽕 '트리트먼트' 주입
IS250 출력 저하와 관련된 일련의 히스토리입니다.
금일 서초 센터에 입고할 예정이긴 하나, 사실 큰 이상은 없다는 얘기가 나올 듯 싶네요.
점화 코일에 문제가 있는지는 센터 점검 결과를 받아봐야 알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고 할 경우, '차뽕' 주입에 따른 명현 현상 + 배터리 상태 등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직까지 추측입니다만 위와 같은 가설을 세운 이유는
1. 출력 저하를 체감한 시점 전후로 저알피엠 토크가 높은 미니 디젤을 구입, 운영하기 시작한 점
2. 출력 저하를 체감하기 직전 차뽕 '클리너' 를 주입한 점
3. 차량 배터리 교체 시기가 도래한 점 (인디게이터는 정상이였다곤 하나, 교체한 후 시동감이 개선됨)
4. 엔진 오일 및 차뽕 '트리트먼트' 주입 후 출력 저하가 한결 개선됨
※ 배터리 교환 직후, 알터네이터 전압은 13.40V 나왔습니다.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네요. 정상치는 13.5~14.5 사이라던데...
더불어서, IS250 의 알터네이터 전압이 일반적으로 좀 낮게 나온다는 센터 얘기가 있었는데
다른 동호회원분도 비슷한 얘기를 하시고(본인도 유사 문제로 확인을 해봤다고함)
인터넷 출장 배터리 사진을 보니 IS250 알터네이터 전압이 낮은 차량들이 꽤 있었습니다.
일단, 배터리 혹은 알터네이터나 배선으로 인한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 거 같고
남은 건 점화 코일 2번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는 부분인데...
이게 제가 직접 들은 게 아니라... 조금 더 정확하게 확인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유선상으로 센터 문의했을 땐, 그런 코드는 따로 출력되지 않는 걸로 안다고 했으니 누구 말이 맞는지~
어쨌거나, 제가 체감하는 출력 저하는 배터리/엔진오일 교환 후 예전보다 상태가 좀 많이 좋아졌습니다.
출력 저하라곤 하지만,
아이들이 불안정한 것도 아니고(=그래서 진동이나 소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차가 아예 안나가는 것도 아니고(=최고속도 측정은 안해봤지만, 뭐 그래도 밟으면 속도는 붙으니까)
연비가 심하게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리터당 8km 정도는 나오니까 이 부분도 문제가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체감(!)상 과거보다 좀 힘이 딸리는 거 같다~~~ 정도니 참 저도 증상을 얘기하기가 힘들고 진단 받기도 어려운 거 같습니다. 배터리하고 오일 교환 후에 전반적으로 좀 상태가 나아진 거 같으니 조금 더 운행하면서 상태를 봐야 할 거 같네요.
혹시 직분사 엔진라 밸브 카본 쌓인 증상은 아닐까요. 밸브 카본 문제로 북미 IS포럼 뒤졌을때 그런 출력 저하 글 봤었어요

차에 얼마나 무리가 가는지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릴 때는 3단 3~5000rpm 정도로 자주 운행하는 편입니다. 속도는 8~130km/h 정도 사이. 차량이 좀 있으면 100km/h 언저리로. 추월 시나 차가 좀 없을 땐 잠깐씩이지만 130~140km/h 까지. 드물게 야간이나 새벽에 차가 없으면 조금 더 달리기도 하구요. 그렇게 3년 이상을 주행했기에 생각보다(-_-) 카본이 많이 안쌓여있지 싶은데... 갑자기 차가 둔해져서 ^^ 어쨌든, 연비는 포기(-_-)하고 알피엠을 좀 높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저희 is 현재 20만째 달리고 있습니다... 엔진구조상 어쩔수 없는 문제기에 헤드열어보면 카본은 좀 있겠지만 솔직하게 체감상으론 출력이 떨어졌다고는 못느끼겠습니다. 연비도 신차출고때나 지금이나 전혀 변화가없구요 제가 둔한영향도 있겠지만 솔직히 인근 주유소 킥스프라임 고급유 넣으나 저희집 에스오일 일반유 넣으나 체감성능 차이 및 연비차이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노킹도 전혀없구요 이는 트랙주행이나 와인딩시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is 튼튼한차입니다. 6500rpm 까지 쭉쭉써주세요 ^^ 다만 아쉬운건 고출력차종이 즐비한 현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출력과 350 이나 250 이나 연비차이가 별로 없다는게 가장 아쉽습니다. 그만큼 250엔진도 훌륭하지만 350엔진이 완성도가 좋은듯합니다. 멀티인젝션이라 카본문제에서도 걱정없을듯하구요...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logId=5947857&userId=autosmith
제가 예전에 말씀드린 정비이력을 똑같이 겪은 분이 계시네요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

와~ 뭔가 처음에 굉장히 심도 깊은 얘기들도 전개가 이뤄져서. 나와 같은 케이스가 맞나 ? 싶었는데... 배터리 문제였군요. 어제 렉서스 센터에서 점검을 받았는데. 알터네이터 및 배터리 전압 모두 정상이고 ECU 점검 결과도 오류 메시지상 문제 없다고 합니다. (제가 예상했던 대로죠) 출력 저하에 케미컬류가 관여를 했는진 알 수 없으나, 배터리가 영향을 끼쳤을 거 같다는 생각은 오너인 제 체감적으론 확실히 느껴집니다. 뭐랄까~ 수치적으로 보여지는 그런 데이터값 말고. 키를 돌렸을 때, 아니 스타트 버튼을 눌렀을 때 '가가가가강 하면서 이그니션 되는 그 느낌' 그 느낌이 배터리 교체 전/후가 분명히 달라졌거든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다이노에 올리시거나 토크 어플로 측정해서 수치로 보심이~~
토크 어플과 블투는 밤이라면 언제든지 제꺼 써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