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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88
안녕하세요... 조상은입니당...
요즘 테드에 지난 글들을 읽어가며 내공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여자들은 놀이기구 타는 걸 참 좋아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죠, 운전하는 걸 알기 전까진요..헤헤
놀이동산 같이 가는 계모임(?) 친구들이 있는데,,,
처음으로 제 차로 에버랜드에 놀러갔었습니다.
밤늦도록 실컷 놀다가 에버랜드 뒷길을 친구들 태우고 맘먹고 쏴봤는뎅,,,
아주 비명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친구왈 "에버랜드 어떤 놀이기구보다 네 차가 더 무서운거 같애..."
그 땐 지금보다 훨씬 운전 실력이 미천하여 더 무서웠을 듯 하네요.
암튼 그 이후로 놀이동산가는 대신 정기적으로 와인딩 드라이브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ㅋㅋㅋ 뭐 운전은 저밖에 안하지만요...
이렇게 놀아댕기는 여자들도 참 드물듯 하네요...
다들 운전은 잘 못하지만 제가 힐앤토 등등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남자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끊임없이 쇄뇌교육시켜서놔서 다들
남자보는 눈이 좀 특이합니다. 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중미산 모임에 함께 가보고 싶네요.
요즘 테드에 지난 글들을 읽어가며 내공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여자들은 놀이기구 타는 걸 참 좋아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죠, 운전하는 걸 알기 전까진요..헤헤
놀이동산 같이 가는 계모임(?) 친구들이 있는데,,,
처음으로 제 차로 에버랜드에 놀러갔었습니다.
밤늦도록 실컷 놀다가 에버랜드 뒷길을 친구들 태우고 맘먹고 쏴봤는뎅,,,
아주 비명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친구왈 "에버랜드 어떤 놀이기구보다 네 차가 더 무서운거 같애..."
그 땐 지금보다 훨씬 운전 실력이 미천하여 더 무서웠을 듯 하네요.
암튼 그 이후로 놀이동산가는 대신 정기적으로 와인딩 드라이브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ㅋㅋㅋ 뭐 운전은 저밖에 안하지만요...
이렇게 놀아댕기는 여자들도 참 드물듯 하네요...
다들 운전은 잘 못하지만 제가 힐앤토 등등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남자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끊임없이 쇄뇌교육시켜서놔서 다들
남자보는 눈이 좀 특이합니다. 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중미산 모임에 함께 가보고 싶네요.
2008.09.09 13:20:45 (*.133.223.166)
보통 여자분들은 차에 대해 둔감한데 정말 드문 케이스네요^^ 제 집사람은 처음 만나서 3개월동안 제 차가 오토인 줄 알았다더군요.^^
2008.09.09 13:45:30 (*.96.191.178)

저도 동감해요. 놀이동산 갈바에 스포츠 드라이빙 하는게 더 익사이팅하죠. 대신 빨리 달려도 방어운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008.09.09 14:36:44 (*.80.101.10)

좋은 현상이네요~ d=(^.^)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생기는 건가요 ? 중미산 칼국수 미팅~ ㅋㅋ
와인딩에 동승해보고 파트너를 결정한다는 후문이... 흐~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생기는 건가요 ? 중미산 칼국수 미팅~ ㅋㅋ
와인딩에 동승해보고 파트너를 결정한다는 후문이... 흐~
2008.09.09 15:04:27 (*.140.151.183)

ㅎㅎ...중미산 칼국수 미팅... 잼나겠네요. 저는 유부남이므로..(ㅜㅜ) ... 심판(?) 을 보겠습니다. ^^*
2008.09.09 16:13:25 (*.77.33.105)

하하하. 갑자기 분위기가 참 좋아지는 걸요 ^^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0.01% 여성오너 이신듯 싶습니다. 좋아요 좋아!
대한민국 0.01% 여성오너 이신듯 싶습니다. 좋아요 좋아!
2008.09.09 18:09:39 (*.117.99.154)
저는 놀이기구 하나도 못탑니다; 아니...회전목마정도는 탈수있군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_-;;;;;; 여자친구와 '독수리요새'인가 탔다가 정말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그때는 머리속에서 '차라리 사고나서 죽어버렸으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와인딩에서도 다운힐은 못하고-_- ㅋㅋ
고소공포증이 있어서-_-;;;;;; 여자친구와 '독수리요새'인가 탔다가 정말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그때는 머리속에서 '차라리 사고나서 죽어버렸으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와인딩에서도 다운힐은 못하고-_- ㅋㅋ
2008.09.09 18:47:07 (*.64.78.163)

저번 휴가때 애인과 함께 15년 만에 에버랜드(그때는 자연농원이였죠..ㅎㅎ)라는곳을 가봤는데.. 저는 솔직히 기구가 더 무섭더라고요..ㅎㅎ 독수리 요새는 타본기억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우든코스트는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딱히 비교 첨부하자면.. 한때 운전이 저급이였던(?)시절 여성 동승자가 울면서 실례할때까지 달려본적은 있습니다..ㅡㅡ.. 나빴죠..
다행히 지금은 누가 타도 잠들수 있는 운전을 선호한다는..^^;; 와인딩 내내 애인이 옆에서 자고 있으면 너무도 뿌듯하더라고요..ㅎㅎ
딱히 비교 첨부하자면.. 한때 운전이 저급이였던(?)시절 여성 동승자가 울면서 실례할때까지 달려본적은 있습니다..ㅡㅡ.. 나빴죠..
다행히 지금은 누가 타도 잠들수 있는 운전을 선호한다는..^^;; 와인딩 내내 애인이 옆에서 자고 있으면 너무도 뿌듯하더라고요..ㅎㅎ
2008.09.09 21:17:43 (*.37.16.212)

안산에서 중미산 가려면 어떻게 가야되죠? ㅋㅋ
조상은님, 프로필 사진보고 여자친구분 사진등록 하신줄 알았는데 본인이시네요. ^-^;
저는 놀이기구 안탑니다...그냥 안타요....못타는거 절대 아닙니다..ㅜ.ㅜ
조상은님, 프로필 사진보고 여자친구분 사진등록 하신줄 알았는데 본인이시네요. ^-^;
저는 놀이기구 안탑니다...그냥 안타요....못타는거 절대 아닙니다..ㅜ.ㅜ
2008.09.09 21:48:52 (*.143.195.208)

ㅎㅎㅎ 멋진 여성동지분이시군요...
저는 와인딩도 직접운전해서 가고 싶고, 써킷도 들어가 보고 싶지만,
아직 초보운전인지라 실천하지 못한채 조수석만 지키고 있는데... ^^
저는 와인딩도 직접운전해서 가고 싶고, 써킷도 들어가 보고 싶지만,
아직 초보운전인지라 실천하지 못한채 조수석만 지키고 있는데... ^^
2008.09.10 08:16:33 (*.32.126.154)

의외로 급격한 G를 즐기는 조종사들이나 자동차 매니아들이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경향이 많더군요... 저 또한 놀이기구는 대관람차..범퍼카 정도만 즐깁니다..;;;
왠지 제 손으로 콘트롤 못하는 기구를 타는건 너무 무서워요... 허긴 남이 운전하는 차도 타고있으면 불안불안하니까..
왠지 제 손으로 콘트롤 못하는 기구를 타는건 너무 무서워요... 허긴 남이 운전하는 차도 타고있으면 불안불안하니까..
2008.09.10 10:55:12 (*.141.37.75)

김다인님도 여성분? 몰랐네요..ㅎㅎ
저도 놀이기구 안탑니다..놀이기구가 안전한지 늘 맘에 걸려서..타도 불안불안...
그래서 안탑니다..ㅎㅎ
저도 놀이기구 안탑니다..놀이기구가 안전한지 늘 맘에 걸려서..타도 불안불안...
그래서 안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