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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약속이 잡혀 있어서 아직 사무실입니다.
집과 사무실 외엔 달리 갈데가 없는지라..., 암튼 오랜만에
떠나보낸 w124 를 만났습니다. 아직까지 탈없이 짱짱 하더군요 ㅎㅎ
오히려 제가 관리할 때 보다 삐까번쩍 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는지라 핸들 그립부위의 노화로 인해서
핸들교체를 하시고 갔습니다. 물론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제가 해드린건 전륜 패드의 교환이었는데 차마 제가 보낸차에
공임 같은건 붙힐 수 없는지라 원가 그대로 해주고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인님 그동안 잘 계셨나요? 하는 눈빛의 해드램프를
보니 가슴이 살짝 저리더군요 무생물과의 교감도 가슴이
저릴 수 있다는것이 새삼 이채로웠습니다.
떠나보낸 애마를 잘 관리해주신 원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약속이 잡혀 있어서 아직 사무실입니다.
집과 사무실 외엔 달리 갈데가 없는지라..., 암튼 오랜만에
떠나보낸 w124 를 만났습니다. 아직까지 탈없이 짱짱 하더군요 ㅎㅎ
오히려 제가 관리할 때 보다 삐까번쩍 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는지라 핸들 그립부위의 노화로 인해서
핸들교체를 하시고 갔습니다. 물론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제가 해드린건 전륜 패드의 교환이었는데 차마 제가 보낸차에
공임 같은건 붙힐 수 없는지라 원가 그대로 해주고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인님 그동안 잘 계셨나요? 하는 눈빛의 해드램프를
보니 가슴이 살짝 저리더군요 무생물과의 교감도 가슴이
저릴 수 있다는것이 새삼 이채로웠습니다.
떠나보낸 애마를 잘 관리해주신 원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8.09.10 00:10:50 (*.234.208.112)

원준이가 오늘 비번이라 상규님 사무실에 다녀온 모양이군요. 서울올라온줄 알았으면 저녁때 밥이나 한끼 사줘야 하는데...
2008.09.10 07:24:04 (*.152.207.117)

맘이 짠..하셨겠습니다..^^ 그래도,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잘 지내고 있는듯 하니... 맘이 좀 나으셨을듯..^^
2008.09.10 09:28:33 (*.121.170.38)

얼마간의 지난 추억에 적으셨을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다사다난 이란 말이 떠오른다면,..
그 매개체가 사람이든, 물건이든,.. 지난 감정이 떠오르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씁쓰름하면서 마음시린,..
왠지 예전 여자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난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다사다난 이란 말이 떠오른다면,..
그 매개체가 사람이든, 물건이든,.. 지난 감정이 떠오르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씁쓰름하면서 마음시린,..
왠지 예전 여자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난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9.10 09:55:20 (*.7.193.236)

가끔 저도 옛 차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인에게 이쁨받고 있는지, 애물단지 취급받고 있는지. 다시 만난다면, 얼마간 가슴이 시릴 것 같기도 하네요.
2008.09.10 11:40:54 (*.248.173.43)

지금 타는 차의 바로 전 투카를 놀러가서 봤었는데, 정말 미묘한 기분이더군요~ 현재 주인과 인사하고... 이번에 알고 나니 제 친구녀석 회사 동료라는...ㅡㅡ;; 다음에 술한잔 하기로 했네요.. 그 기분 참 머시기...하군요 ㅋㅎ
2008.09.10 14:50:17 (*.35.163.38)

어제 늦게 올라와서 바로 잠자리에 들어 이제서야 글을 확인했습니다...^^
상규님 어제 감사드립니다...매번 어려운 일 있을 때 전화 문의드려도 애정어린 답변주시고 어제는 직접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해 주시는...
감동의 물결입니다...
제 W124는 전 오너이신 영덕님과 상규님이 관리를 철저히 해 놓은 상태라서 제가 손 볼것이 없습니다...*^^* 입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주 짱짱합니다...ㅎ
상규님 계신 HE'*** 샵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상규님이 협력업체에 말씀해주셔서 스티어링휠도 새것으로 기분좋게 바꾸었구요...
썬팅이 옅어서 조금 진한 썬팅으로 재작업하였더니 애마가 좀 더 활기차 보입니다...아내도 무척 좋아하구요...
이제 거의 애마에 해 주고 싶었던 것들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W124 FOREVER...^^
상규님 어제 감사드립니다...매번 어려운 일 있을 때 전화 문의드려도 애정어린 답변주시고 어제는 직접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해 주시는...
감동의 물결입니다...
제 W124는 전 오너이신 영덕님과 상규님이 관리를 철저히 해 놓은 상태라서 제가 손 볼것이 없습니다...*^^* 입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주 짱짱합니다...ㅎ
상규님 계신 HE'*** 샵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상규님이 협력업체에 말씀해주셔서 스티어링휠도 새것으로 기분좋게 바꾸었구요...
썬팅이 옅어서 조금 진한 썬팅으로 재작업하였더니 애마가 좀 더 활기차 보입니다...아내도 무척 좋아하구요...
이제 거의 애마에 해 주고 싶었던 것들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W124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