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법중 웃기는 법들이 좀 있죠

그중에 도로교통법이라고 해야하나요

써킷에서 레이싱 경기중 엔진이나 미션이 고장났을때 그자리에서 고치게 되면

현행법상 불법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거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웃기는 법입니까

외국 레이싱에서는 모두 다 하고있는데 우리나라만 이런 이상한 법때문에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알게 된것은

얼마전 지인의 샵에 놀러갔는데 갑자기 시청직원들이 들이 닥쳐서 어리둥절했습니다

누군가 민원을 넣어서 나왔다고...

근데 그 샵들의 이름을 제기한것을 보면 일반 시민들의 제보가 아니고

현재 그곳에서 샵과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중에 한명이라는거죠

서로 물고 뜯으며 새로생긴 샵이 있으면 싸잡아서 민원을 넣어 방해를

하더군요

번호판이 달려있는 차량을 정비하면 안되고(용인 캠프들은 정비를 할수 있는 허가가

안난다고하네요...왜그런진 모르지만 대부분 창고로만 되어있어 이곳에서 정비를 하게

되면 불법이 되는거죠)

우리나라 튜닝문화와 자동차쪽 일을 하는 분들은 정말 힘든 열악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레이싱이나 튜닝카는 시끄러운 차의 존재로만 기억되어서는

모터스포츠가 성장할수 없습니다

뭔가 문화적인 반란이나 성숙한 자동차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 테드의 회원님들도 성숙한 자동차 문화 발전에 동조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아주 민감한 사항을 언급하는건지는 모르지만 좀 모터스포츠의 문화가

하루빨리 잘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