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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세컨 입양하면서 글도 올렸는데~차에 적응도 되고 간만에 카메라 잡으면서 포스팅 합니다!
차종은 SL600이구~(V12, 트윈터보, 5,500cc) 엔진을 제외하고는 거의 SL65AMG로 꾸몄기 때문에
출력부분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습니다~(계기판도 65용이 들어가있습니다..)
데려오면서 한컷..
65AMG 계기판이 들어가있어서 아무래도 속도 볼때 편하네요~레귤러 600용 계기판은 260까지뿐이 안나와있으니^^
차량 출력다이나모입니다... 출력 로스감안하면 엔진출력으로는 600마력대에 100토크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전에타던 차 중에 가장 빠른 차가 300마력대였으니 (InfinitiG35S) 거의 출력이 두 배이상 뛰어버렸네요 ㅎㅎ
그간 타왔던 차들입니다..오랫만에 사진 보니 추억 돋네요...
그땐 차가 있던것 자체가 행복이었으니~~
Tuscani 2.0 M/T 차에 대해서 알려준 차입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했습니다..
이때 얻은 소중한 경험이 절대 중복투자 하는 뻘짓을 하지 말자는것을 배웠습니다.
가장 소중한 경험.....
그래서 튜닝을 하면서도 절대 중복의 길을 걷지 않았다는것은 아주 다행 스러운일입니다..
출력의 목마름으로 인해 업글한 Tuscani Elisa 2.7 M/T
2.7 NA차 중에선 그래도 잘나가는 축에 속했습니다...휠 마력 200대였으니...
테드를 계기로 마스터님한테 시승도 부탁했었죠~~
오랫만에 다시 읽어보니 그때 마스터님한테 시승부탁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테드가입하면서 무작정 시승 가능하시냐고 물어봤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좀 무모한(?)부탁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흔쾌히 시승하시고 또 시승기를 쓸 정도면 써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잘 정리해 써주셔서 무척 뿌듯했던 기억이 있네요...
엘리사를 타면서 모자랐던 출력....결국 이 차를 사게 되었네요...
국민마력 300시대를 열어준 장본인..Infiniti G35S 입니다...
이때부터 왠만한 스포츠세단 모델들은 300마력은 기본사양이니..출력 인플레(?)로 인해
전통의 강호인 스포츠 세단(3시리즈, C클래스)과의 비교도 많이 되었고, 설전도 많았죠...
-대표적인 "논란이 직빨만 빠르면 다냐~전체적인 밸런스인 코너링, 브레이킹은 독일세단에
한참 멀었다..." 브레이킹과 코너링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폭팔적인 출력만큼은
부인을 못할듯 합니다...
극악의 연비(시내 5.5km/L, 정속 고속주행+시내주행 7.5km/L, 전투주행 최소 5.1km/L 이상,
희안하게 전투모드로 달려도 5Km/L대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로 인해 지금 중고차 값
보면 정말 눈물나오죠...
Infiniti G세단은 작년에 빗길 사고로 폐차를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갖고온 A6 3.2 Quattro Dynamic
후륜차에 한번 데여서 그런지 안정적인 4륜 시스템을 선택하였고, 지금까지도 잘 타고 있습니다..
보드타러 갈때도 좋고, 사람 태우기도 좋은 무난한 패밀리 세단입니다...
무난한 차를 타다보니, 또 달리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이래서 환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모임 사람들이 55AMG를 타고 있어서 저도 결국은 AMG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네요...
족보 꼬이는 12기통이지만...그래도 8기통이 아닌 12기통을 선택한건 잘 한것 같습니다..
일단 8기통이랑은 소리부터 틀리니...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도어를 열면 조명이 들어옵니다... 은은하게 좋습니다~
오픈 드라이빙은 빠질수 없는 매력입니다..특히 배기소리 들을땐 기분이 좋습니다..(폰으로 찍은거라 확실히 화질이 차이가 나는군요...)
보고 있으면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같이 다니는 모임 사람들의 애마입니다...왼쪽부터 CL55AMG, E55AMG, SL600
CLS55AMG가 빠졌네요~~ 제가 이 차를 갖고오면서 족보가 꼬여버렸다는..(다들 형님들이라....)
써킷, 와인딩보다는 워낙 고속주행을 좋아해서, 클럽투스카니 회원이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7년 넘는 시간을
알고 지낸 사람들입니다...결국 고속주행에 가장 적합한 차를 찾게 되었고, AMG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과급차를 타게 되었는데~ 등떠밀리는 가속감이 아주 좋습니다...12기통에서 오는 엔진음과 배기음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한것 같네요...
종종 벙개도 올리고,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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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 소리도 매니아들이 극찬하는데 12기통은 상상이 안가네요.
예전에 테드 스트릿배틀에 브라부스 12기통 글(인천공항고속도로배틀기)을 읽고 강한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언젠가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글 잘봤습니다.

주영님과의 엘리사 시승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참 재미있는 시승이었습니다.
지금의 SL600은 저도 경험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인 차라고 생각합니다.
SL63 AMG를 오랜시간 탔었는데 SL AMG는 정말 멋진차가 맞습니다.

기억하시는군요!^^ 저도 퇴근하고 있다가 마스터님 연락 받고 바로 나왔던 기억 납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시승해주셔도 괜찮구요~~~아무래도 저보다는 많은 차량을 접해보신 분이 또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니깐요.....
예전 SL63AMG 시승시를 쓰신것을 보기도 했지만..여기에 미션까지 빠릿빠릿 했으면 더 좋았을법도 한데..하지만, 이 출력을 버틸 미션이 5단 말고는 없으니~~~아쉽기는 합니다...
신형 SL이 나오긴 하였지만, 그래도 R230 SL의 모습이 아직까진 더 좋네요~(제 차라서 그러지도 모르겠지만요...)
V12 바이터보의 느낌과 배기음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배기음의 최고봉인 AMG에.. 12기통은.. 정말.. 어떤 느낌일지..
부러운 카 라이프 입니다.^^
정말 멋있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600마력에 100토크 정도면, 이미 65 AMG 랑 별반 차이가 없는 출력이네요. 65가 615마력인가요?
공도 고속주행에서는 왠만해서는 지는 경우는 없겠습니다. 물론 안전 운전이 제일이고요.
8기통과는 다르게 더 마르고 거칠고, 또 웅장한 음색이 너무 듣고 싶네요.
저도 아직 12기통은 많이 접해보질 못해서 머지않은 미래의 목표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근데 현실은...가장 최근에 추가한 차량이 1400cc라서 거꾸로만 가고 있네요 ㅎㅎ
비록 신형이 나왔지만, 여전히 벤츠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싶을정도로
멋있는 SL입니다. 재미있는 카라이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