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차를 선택하는데에 관한 안주인 분들의 영향력에 대한 글들을 읽고나니 문득 일전에 지인으로 부터 들은 우스갯소리... 좀 섬뜩하기도 합니다만... 가 생각나서 적습니다.

남자가 은퇴 후에 집에서 몇끼의 식사를 하느냐에 대한 여자들의 대접을 적나라하게 과장한 것인데...

일단 세끼를 모두 밖에서 해결하고 집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 영식님!

한끼만 집에서 먹게 되면... 일식씨!

두끼를 집에서 먹으면... 이식아!

마지막으로 매 끼니때마다 귀찮게 밥달라고 하면... 삼식ㅅㅐㄲㅣ !  라고 호칭이 바뀐답니다.

좀 심했죠...?

나중에 밖에서 밥 사먹기 위한 돈을 미리미리 준비해 놔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