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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요즘 각 자동차 동호회의 최대 이슈는 제네시스 쿠페더군요.
드디어 가격표가 공개됐고 공식 런칭일도 공개됐더군요.
2.0이냐 3.8 이냐...의견이 분분하고..
옵션이 어떻고 저쩌고..ㅎㅎ
각동호회마다 젠쿱의 런칭을 손모아 기다리는 눈치더군요.
국내 최초 후륜구동 쿠페에다가 스쿠프 이후의 가솔린 터보엔진에 거는 기대는
자동차라는 단어를 아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는 일 일겁니다.
저 역시 관심도 많고 지금 타는 터비의 후속차종으로 젠쿱을 생각하고 있는지라
젠쿱의 런칭에 거는 기대가 남들 못지 않습니다.
오늘 ... 어느 젠쿱 동호회의 자유게시판에서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이런 글이 있더군요.
.
.
.
.
.
.
" 인생은 짧고 마누라는 꿈쩍도 안한다..."
.
.
.
이 한마디에 저~ 넘어갔습니다. ㅎㅎ
글 쓴 회원은 2.0 이냐 3.8이냐...옵션은 어떻게 할 것이냐?..등등 걱정이 많은데..
와이프는 꿈쩍도 안한다는군요...ㅎㅎ
차를 좋아하는 유부남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일이지요..
인생은 짧고 마누라는 꿈쩍도 안한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안전 운전 하세요. ^^*
p.s 제가 바이크 타는거 인정해주고
세단이나 SUV 보다 쿠페나 스포츠카 또는 오픈카를 좋아라하는
배우자를 만난 저는
엄청난 행운아인가 봅니다.
드디어 가격표가 공개됐고 공식 런칭일도 공개됐더군요.
2.0이냐 3.8 이냐...의견이 분분하고..
옵션이 어떻고 저쩌고..ㅎㅎ
각동호회마다 젠쿱의 런칭을 손모아 기다리는 눈치더군요.
국내 최초 후륜구동 쿠페에다가 스쿠프 이후의 가솔린 터보엔진에 거는 기대는
자동차라는 단어를 아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는 일 일겁니다.
저 역시 관심도 많고 지금 타는 터비의 후속차종으로 젠쿱을 생각하고 있는지라
젠쿱의 런칭에 거는 기대가 남들 못지 않습니다.
오늘 ... 어느 젠쿱 동호회의 자유게시판에서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이런 글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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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짧고 마누라는 꿈쩍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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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에 저~ 넘어갔습니다. ㅎㅎ
글 쓴 회원은 2.0 이냐 3.8이냐...옵션은 어떻게 할 것이냐?..등등 걱정이 많은데..
와이프는 꿈쩍도 안한다는군요...ㅎㅎ
차를 좋아하는 유부남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일이지요..
인생은 짧고 마누라는 꿈쩍도 안한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안전 운전 하세요. ^^*
p.s 제가 바이크 타는거 인정해주고
세단이나 SUV 보다 쿠페나 스포츠카 또는 오픈카를 좋아라하는
배우자를 만난 저는
엄청난 행운아인가 봅니다.
2008.09.20 11:43:47 (*.133.99.200)

저도 슬슬 집사람한테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세단 바탕인데 문짝2개라고 반값밖에 안해서 굉장히 싸다...라고요..저도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쉽지는 않지만 이해는 해주려는 가능성이 있는 집사람이 있어 행운인 듯 합니다.
투스카니는 사실상 2인승이나 다름없는데 그래도 제네시스 쿠페는 덩치 큰 서양 남자 5명이 타는 사진을 보니 나름 1대만으로도 웬만한 세단 역할은 하는 듯 해서 어찌 보면 다행이죠.
투스카니는 사실상 2인승이나 다름없는데 그래도 제네시스 쿠페는 덩치 큰 서양 남자 5명이 타는 사진을 보니 나름 1대만으로도 웬만한 세단 역할은 하는 듯 해서 어찌 보면 다행이죠.
2008.09.20 11:49:13 (*.231.44.122)

와이프 슬슬 불지피는 중입니다. 일단 광고 보더니 딱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
그런데... 하게 되면 오토로 해야될것 같습니다. 마누라님 땜시.. ㅜㅜ;;
그런데... 하게 되면 오토로 해야될것 같습니다. 마누라님 땜시.. ㅜㅜ;;
2008.09.20 12:22:37 (*.46.56.50)

제가 요즘 차를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 상태인데요,
이 고민을 여자친구한테도 얘기했거든요,
외국산 올드카를 사서 관리 잘하면서 타는거랑..
그 꾸준히 들어갈 관리비 생각하면 아예 제네시스 쿠페를 사는거랑 큰 차이가 안날꺼 같다는 말을 했더니..
자기는 제네시스 쿠페가 나을꺼 같다더군요.
아직 여자친구라서 그런걸까요? ^^;
ps.
근데 얼마가 될지 모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관리비는 큰 부담이 안되는데
제네시스의 할부금은 무섭군요. =_=;;;
이 고민을 여자친구한테도 얘기했거든요,
외국산 올드카를 사서 관리 잘하면서 타는거랑..
그 꾸준히 들어갈 관리비 생각하면 아예 제네시스 쿠페를 사는거랑 큰 차이가 안날꺼 같다는 말을 했더니..
자기는 제네시스 쿠페가 나을꺼 같다더군요.
아직 여자친구라서 그런걸까요? ^^;
ps.
근데 얼마가 될지 모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관리비는 큰 부담이 안되는데
제네시스의 할부금은 무섭군요. =_=;;;
2008.09.20 13:32:43 (*.229.119.240)

자..오토리스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세욤.
획기적인 조건으로다가.. ㅎ
란에보와 함께, 포르쉐로 가기전의 징검다리 차종으로 점찍었는데.. 조금 굴러다니는걸 봐야겠어욤. 와이프에게 인식 시키려면,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차를 위해..남은 여생동안 꼬랑지 내리고 살 용기' 가 필요한 것이지요. ㅋㅋ
획기적인 조건으로다가.. ㅎ
란에보와 함께, 포르쉐로 가기전의 징검다리 차종으로 점찍었는데.. 조금 굴러다니는걸 봐야겠어욤. 와이프에게 인식 시키려면,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차를 위해..남은 여생동안 꼬랑지 내리고 살 용기' 가 필요한 것이지요. ㅋㅋ
2008.09.20 14:03:10 (*.146.228.75)

전 최근 3년동안 3대의 신차를 바꾼 이후 자동차 얘긴 아애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타는 차 10년 동안 안타면 바로 서초동으로 같이 갈거라고 합니다.
지금타는 차 10년 동안 안타면 바로 서초동으로 같이 갈거라고 합니다.
2008.09.20 14:42:32 (*.226.142.31)

저희 집사람은 "12월에 애기만 안태어나도 허락해 줄텐데...!" 라면서 아예 못을 박더라구요...! ㅠ.ㅜ
그나마 익렬님 말씀대로 "꼬랑지 내리고(!)" 살고 있어서 주말에 테니스는 꼬박꼬박 치게 해줍니다... 그냥 감사할 따름... ㅋ~
그나마 익렬님 말씀대로 "꼬랑지 내리고(!)" 살고 있어서 주말에 테니스는 꼬박꼬박 치게 해줍니다... 그냥 감사할 따름... ㅋ~
2008.09.20 15:22:33 (*.243.246.163)

인생은 짧고 할부는 길다... 가슴에 깊이 박히는 말입니다.
예전에 겁도없이 막 사회초년생 이 되자마자 티뷰론TGX 를
48개월 할부로 끊었던기억.. 전 평생 할부가 안끝나는줄 알았습니다..^^
선 이자 만 400만원에 거의 육박하던 4년할부..^^
그런데 이번 2.0 터보엔진에는 인터쿨러 달려있나요? 예전 스쿠프때처럼
설마 인터쿨러없는 터보엔진 장착이란 엽기 퍼포먼스는 안하겠죠?
예전에 겁도없이 막 사회초년생 이 되자마자 티뷰론TGX 를
48개월 할부로 끊었던기억.. 전 평생 할부가 안끝나는줄 알았습니다..^^
선 이자 만 400만원에 거의 육박하던 4년할부..^^
그런데 이번 2.0 터보엔진에는 인터쿨러 달려있나요? 예전 스쿠프때처럼
설마 인터쿨러없는 터보엔진 장착이란 엽기 퍼포먼스는 안하겠죠?
2008.09.20 16:08:30 (*.133.99.200)

2.0 TCI라는 이름 자체가 Turbo Charger Intercooler란 뜻으로 당연히 인터쿨러가 있습니다. 봉고차도 인터쿨러 달린지가 10년이 됐는데 없을 리가 없죠. 그리고 인터쿨러 없이 리터당 100마력 절대 안나옵니다.^^
2008.09.20 21:23:01 (*.98.213.53)

올해초 태백 트랙데이떄 bk적응을 위해서 프린스를 구매하고
트랙주행한 분이 생각나네요. 까마로니분 같은데... 그분처럼 준비를 해야
후륜트렉션을 이해가 될듯... 아님 주변 이야기로 bk이로 인해 공장들
바빠진다는 이야기가 실상황이 될듯....
트랙주행한 분이 생각나네요. 까마로니분 같은데... 그분처럼 준비를 해야
후륜트렉션을 이해가 될듯... 아님 주변 이야기로 bk이로 인해 공장들
바빠진다는 이야기가 실상황이 될듯....
2008.09.20 21:55:05 (*.80.45.104)
그래서 나온 차종들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차들 아니겠습니까? 임프레사STI, 랜서 에보, M5, RS6, E63, CTS-V, 파나메라, 그란튜리스모 등등 문짝 4개짜리 괴물들요
2008.09.20 22:51:31 (*.44.218.95)

전 어차피 애기가 있는데다가 허름한 거지만 쿠페가 한대 더 있어서
아무래도 힘든 여건입니다.
그래서 대신 아버지를 꼬셔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힘든 여건입니다.
그래서 대신 아버지를 꼬셔볼 생각입니다
2008.09.20 23:47:38 (*.16.184.207)
조현민님 글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것도 하나 소개하고 싶네요...
"젏음의 상징인 스포츠카....,그러나 젏음으로 사기에는 넘 비싸고 돈을 모으면 젏음은 사라지고 없다"
제가 들었던 것도 하나 소개하고 싶네요...
"젏음의 상징인 스포츠카....,그러나 젏음으로 사기에는 넘 비싸고 돈을 모으면 젏음은 사라지고 없다"
2008.09.21 06:46:56 (*.140.151.183)

오우..GK 가 어딥니까? 전 아직 터비타고 있습니다. ㅋㅋ (이놈 몇년 더 타야됩니다. 기념으로 시트에 열선 깔아놨답니다 ^^*)
2008.09.21 10:54:17 (*.212.136.89)

엔쪼 페라리가 생전에 이런 말도 했죠.
나는 우리 차를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타기를 원한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돈이 없다.
이 할배야, 그럴 생각이면 좀 싸게 팔던가!!
나는 우리 차를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타기를 원한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돈이 없다.
이 할배야, 그럴 생각이면 좀 싸게 팔던가!!
2008.09.21 21:44:34 (*.152.125.233)

스포츠카나 오픈카 좋아하는 마누라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남편을 만난 것 또한 사모님의 행운이시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