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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출장정지로 스피드페스티발 출전을 쉬고있는 깜독입니다.
한달여 전, SF 홈에서의 논쟁 원인은.. 제가 연재하던 테드의 SF 출전기에 쓴 경기 후기 내용을.. , '자신은 안나가는 차로 중위권에서 고군분투하고.. 앞쪽의 선수들은 불법튠이 의심된다.' 라고 해석한 한 분이, '자신을 과대포장 하지 말라.' 라고 저를 지칭해, 공개게시판에 올리면서 뚜껑이 열린 일로 시작돼.., 그간의 불법튠 사례와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사실에 근거해 논증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었습니다. 분명히 제 의도는.. ' 튠 규정을 어기는 사례가 있어, 안타깝다.' 라는 뜻의 글이였고, 내 운전의 부족함과, 빨간앙마 컨디션이 호조가 아님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라는 의미였기에, 깊이 들어가게 된 것이였죠.
제가 더욱 속상했던 일은, '운전도 못하면서 남의 차를 의심한다.' 라는 부분이였고, 이는..무기한 출장정지 항목보다 더욱 상처가 되는 일이였지요. 스스로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고, 드라이빙이나 레이싱에 관해 논할때, 그냥 내가 알고 느끼는 만큼만 전달되기를 바래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작년 시리즈 1전때, 1분 23초 플랫의 랩기록으로 지난 6년간 스피드웨이 클릭R 최고랩기록을 보유한, 03/ 06 시리즈 챔피언 김남균 군이 제 빨간앙마로, 스피드웨이 스포츠주행에 들어갔고, 랩어택을 시도했는데.. 저와 0.1초 오차 내외의 똑같은 기록을 뽑았다는군요. 이 후 다음타임, 클릭전 중상위권(챔피언클래스 기준)의 이충석님이 제 빨간앙마를 타고 트랙에 들어가, 마찬가지 자신의 차로 달린 기록보다 1초이상 뒤지는 느린 기록을 뽑았습니다. 빨간앙마의 타이어 상태는 레이싱에 근사한 상태였습니다. 위 두사람은 이곳 테드의 회원이기도 해, 편하게 거론합니다.^^
전화로 남균군에게 얘기를 듣고, 지난 3전과 4전때의 날씨를 검색해보니, 오늘의 기온과 같고..습도도 거의 비슷한 상태더군요. 그때의 기록과 똑같이 나왔다는 얘기인 셈입니다. 오일도 같은 오일에 모든 조건은 그때와 같은 상태입니다.
남균님에게 차를 맡기면서, 기대했던건.. 내 운전의 문제점이나 차이를 알아볼 수 있으리라는 점이였고.. 몇 몇 경기용 차들이 직선로에서 터무니없이 빠른걸 수랩에 걸쳐 확인하면서, 대부분의 경우는 컨디션의 차이였지만, 확연하게 차이나는 경우는.. 정보를 통해, 실제 규정위반 튠이 되었음을 확인한 터라, 남균님이 타보고 기록이 다르지 않다면, 내 판단이 옳았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김남균님은 클릭전 최다 출전자이고, 06년 스페인 겟츠전에 출전했을때도 세명의 출전자(SF대표)중 가장 빠른랩을 기록할 정도로, 세팅이 다른 차들도 충분히 많이 타보았기 때문에, 매우 신뢰성있는 적응력과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 테드에 굳이 내용을 올리는건.. SF 에 출전하는 분들이 30 명(국내 커뮤니티중 출전자 최다인원) 가까이 되고, SF 홈은 주관사에 의해 제 아이피가 차단되어, 글을 올릴 수 없어서입니다. 아이피까지 차단 하는건..좀 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냠..
결국.. 빨간앙마의 부족함을 알게되었으니, 규정 내에서 컨디션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언제..무기한 출장정지가 풀릴지 모르겠지만, 저또한 주관사의 고압적인 자세가 바뀌지 않으면(저에게만 일지도 모르지만.) 출전하지 않을셈입니다. 혼자.. 스포츠주행만 즐기게 될지도.. ^^
빨간앙마를 시승해준, 김남균님과 이충석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깜장독수리.
2008.09.20 17:54:28 (*.229.119.240)

허주영님의 의견이 일리있습니다만, 이번 경우는 조금 더 심오(?)한 무게를 갖고있습니다. 이의 제기한 이는.. 3년 간 클릭전을 매개로 알고지내던 사람이기에, 꽤 오랜기간동안 제 생각의 객관성을 의심해왔다는 반증이고, 그 부분이.. 상처가 되는 사안입니다. 저또한 지난 6년 간 이벤트를 지켜봐오며, 느끼고 알게된 점들에 대해..결코 피해갈 수 없는 사안이기도 했습니다.
규정을 어긴 튠은, 실제 사례들이 드러났고..몇몇 튜너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튜닝을 의뢰하는 사례가 알려짐으로, 불보듯한 사실임에도, 출전자 상호간의 신뢰와 친목을 위해 무마되는 분위기에 정면으로 발의했던 거였습니다. 여기에.. '운전도 못하면서..' 라고 레이서의 자질을 비웃는 마인드가, 제 퍼스널리티를 강하게 자극한거지요.
박진호님의 의문점에는,, 이곳에서 말씀 올리기가 곤란합니다. 튠한 차들이 최고랩을 내지는 않습니다. 직진에서 불가사의하게 빠르고, 연속코너에서 연거푸 앞을 막는다면..그리고 그 차이가 심한 경우에 문제제기가 되었었고.. , 생각보다 많은 참가자가 튠을 '꾀하고 있는점'에 강력히 경고하는게 저의.. 발의 목적이였답니다.
규정을 어긴 튠은, 실제 사례들이 드러났고..몇몇 튜너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튜닝을 의뢰하는 사례가 알려짐으로, 불보듯한 사실임에도, 출전자 상호간의 신뢰와 친목을 위해 무마되는 분위기에 정면으로 발의했던 거였습니다. 여기에.. '운전도 못하면서..' 라고 레이서의 자질을 비웃는 마인드가, 제 퍼스널리티를 강하게 자극한거지요.
박진호님의 의문점에는,, 이곳에서 말씀 올리기가 곤란합니다. 튠한 차들이 최고랩을 내지는 않습니다. 직진에서 불가사의하게 빠르고, 연속코너에서 연거푸 앞을 막는다면..그리고 그 차이가 심한 경우에 문제제기가 되었었고.. , 생각보다 많은 참가자가 튠을 '꾀하고 있는점'에 강력히 경고하는게 저의.. 발의 목적이였답니다.
2008.09.20 20:25:59 (*.140.151.183)

이익렬님의 의견에 좀 과한 처분을 내리는 SF 의 처사를 보니 냄새가 나긴 납니다. 게시판에 이러한 글이 올라올 경우 경기 후 몇 대만 검차를 해보면 의심이 해결되는 것을 .... SF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장정지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화이팅~! 진실은 언젠가 밝혀집니다. ^^*
2008.09.20 20:37:08 (*.154.241.147)
운전도 못하면서라니...
그런말 하는 사람이 더 못하는거 아닌가요?ㅋ
뒤가 캥기면 냄새가 나지여... 잘 처리돼셨으면 좋겠네요.
그런말 하는 사람이 더 못하는거 아닌가요?ㅋ
뒤가 캥기면 냄새가 나지여... 잘 처리돼셨으면 좋겠네요.
2008.09.20 21:10:30 (*.98.213.53)

여기에서나 그곳에서나 답이 않나오는 문제일듯... 오거나이져의 의지에 따라 분명히
어느정도 답이 나올듯 하나.. 그 역시 답이 없네요..
어느정도 답이 나올듯 하나.. 그 역시 답이 없네요..
2008.09.20 21:24:29 (*.184.49.48)

누가봐도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셔서 힘드시겠지만, 다시한번 자신의 열정에 대한 시험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익렬님 화이팅! ^^
2008.09.21 10:59:37 (*.176.128.96)

가슴아프지만... 레이스에서 불법튠을 하더라도 안걸리면 그것도 실력이란말도 있더군요..
저도 용인바닥 아주잠깐이나마 있어봤는데...저역시 sf는아니나 순위권 선수들이 달리는것 보면 불튠을 의심했었습니다 어쩔수 없자나요 ㅎㅎ 그런데요 본인차 다른분이타서 나오는 초로 차를 판단하는것은 절대 잘못된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남균씨 실력은아는데...그렇게는 생각하시지마세요 ~~ ㅎㅎ 암튼 홧팅 하시고요~
저도 용인바닥 아주잠깐이나마 있어봤는데...저역시 sf는아니나 순위권 선수들이 달리는것 보면 불튠을 의심했었습니다 어쩔수 없자나요 ㅎㅎ 그런데요 본인차 다른분이타서 나오는 초로 차를 판단하는것은 절대 잘못된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남균씨 실력은아는데...그렇게는 생각하시지마세요 ~~ ㅎㅎ 암튼 홧팅 하시고요~
2008.09.21 12:54:44 (*.229.119.240)

아우~ 윤태수님 '열정에 대한 시험' 이란 말씀, 참 멋지네요.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얘기 같습니다.
최성훈님, 클릭R 의 경우는 조금 달라요. 거의 같은 차여서.. 차량을 바꾸어 탔을때 정확한 데이타를 제공합니다. 그 예가 항상 정확해서 제말씀을 믿어도 됩니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최성훈님이 타시던 경기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관심있는 매니아들에게 SF 순위는 곧 드라이빙 스킬 레벨이 판단되는 척도이기도 함으로, 주관사의 모토인.. '가족같은 레이스 이벤트'의 가치관이 성립되려면, 불법튠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하지요.
말씀하신 레이스 마인드가.. 튠규정이 관대한 경기이벤트에서 옮겨온 분들 사이에 좀..횡행되는듯도 합니다. ^^
최성훈님, 클릭R 의 경우는 조금 달라요. 거의 같은 차여서.. 차량을 바꾸어 탔을때 정확한 데이타를 제공합니다. 그 예가 항상 정확해서 제말씀을 믿어도 됩니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최성훈님이 타시던 경기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관심있는 매니아들에게 SF 순위는 곧 드라이빙 스킬 레벨이 판단되는 척도이기도 함으로, 주관사의 모토인.. '가족같은 레이스 이벤트'의 가치관이 성립되려면, 불법튠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하지요.
말씀하신 레이스 마인드가.. 튠규정이 관대한 경기이벤트에서 옮겨온 분들 사이에 좀..횡행되는듯도 합니다. ^^
2008.09.21 13:49:01 (*.140.146.177)

엔진을 분해해서,
미묘한 밸런싱을 맞춰주고,
(피스톤 안을 깎는 방법도 있겠지만, 절대 안걸리려면,
피스톤을 여러개 구해놓고 그중 비슷한걸 고르겠죠)
신경써서 심조정해주고 재조립만으로도 약간 차이는 날거라 봅니다.
헤드쪽은 쉽게 들어내 확인할수 있으니 손대면 안되고,
크랭크쪽 역시 오일팬을 들어내면 볼 수 있으므로,
블록 안쪽에 숨겨진 부분에 손대는게 가장 그나마 낫겠(?)죠..
..몇달전에 지인과 앉아서..
나라면 원메이크 레이스 나간다면 이런 짓을 감행할지도 몰라..
특히나 피스톤과 컨로드 몇개 더 구해놓고 밸런스 맞는걸 넣는 정도는,
튠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한 튠이라서 애매할걸.. 등등의
이 글을 보다보면 무지 가슴에 찔리는 대화를 나눈 기억이 납니다..
...그냥 잘 안걸릴만한 튠을 생각해 내라면..
제 머리에서도 몇가지 방법들이 슥슥 나와서..
역시나 그냥 잊어버리렵니다 ^^
미묘한 밸런싱을 맞춰주고,
(피스톤 안을 깎는 방법도 있겠지만, 절대 안걸리려면,
피스톤을 여러개 구해놓고 그중 비슷한걸 고르겠죠)
신경써서 심조정해주고 재조립만으로도 약간 차이는 날거라 봅니다.
헤드쪽은 쉽게 들어내 확인할수 있으니 손대면 안되고,
크랭크쪽 역시 오일팬을 들어내면 볼 수 있으므로,
블록 안쪽에 숨겨진 부분에 손대는게 가장 그나마 낫겠(?)죠..
..몇달전에 지인과 앉아서..
나라면 원메이크 레이스 나간다면 이런 짓을 감행할지도 몰라..
특히나 피스톤과 컨로드 몇개 더 구해놓고 밸런스 맞는걸 넣는 정도는,
튠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한 튠이라서 애매할걸.. 등등의
이 글을 보다보면 무지 가슴에 찔리는 대화를 나눈 기억이 납니다..
...그냥 잘 안걸릴만한 튠을 생각해 내라면..
제 머리에서도 몇가지 방법들이 슥슥 나와서..
역시나 그냥 잊어버리렵니다 ^^
2008.09.21 14:09:30 (*.46.122.32)

클릭전에 관심은 별로 없습니다만, 엔진에 손 대는건 이미 첫시즌인가 두번째시즌인가 부터 지인에게서 들어왔던 이야기입니다.. 저처럼 오프라인 활동을 멀리하는 사람의 귀에 들리는 말만 해도 몇가지이며, 그 중에는 아주 구체적으로 '누가 누구에게 어디어디를 손봐달라 요구했고, 댓가로는 얼마 정도의 금액 이야기가 있었다' 라는 식의 말도 살짝 있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 알 정도라면 이미 공공연하게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을 텐데, 이에 대해 제대로 조사 한 번 해 보지 않고 그저 절 싫은 중은 떠나라 라는 식의 주최측의 태도는 감싸주기 의혹만 더 키울 뿐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또 국내 유명 레이스가 시작 전에 각 팀 드라이버들끼리 모여서 '넌 몇번째 랩에서 추월해라' 라는 식의 시나리오를 짜더라는 말도 들었습니다..(뭐 저만 아는건 아니겠지요?) 그런 말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정말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젊은이들의 순수한 열정보다 검은 속내들이 한참 더 위에 있어 이를 가로막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엔 교회에 가거나 학교에서 실험하느라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전혀 못 두는 처지인데, 그것이 결국 "그들만의 잔치"라면, 아예 신경 끌 수 밖에 없는 제 처지가 차라리 축복일 것도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얼마 전에는 또 국내 유명 레이스가 시작 전에 각 팀 드라이버들끼리 모여서 '넌 몇번째 랩에서 추월해라' 라는 식의 시나리오를 짜더라는 말도 들었습니다..(뭐 저만 아는건 아니겠지요?) 그런 말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정말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젊은이들의 순수한 열정보다 검은 속내들이 한참 더 위에 있어 이를 가로막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엔 교회에 가거나 학교에서 실험하느라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전혀 못 두는 처지인데, 그것이 결국 "그들만의 잔치"라면, 아예 신경 끌 수 밖에 없는 제 처지가 차라리 축복일 것도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2008.09.21 14:15:45 (*.229.119.240)

ㅎㅎ광삼님~귀여워욤.ㅋ
피스톤 컨로드 무게밸런싱은, 불법은 아닙니다. 가공이 들어간 경량밸런싱이나.. 말씀하신 심조정, 크랭크 밸런싱.. 단차작업을 위한 가벼운 가공, 헤드포팅등이 이에 속하죠. 박스로 가려진 에어필터도 교환이 가능하고, ECU 나 미미한 종감속 변경.. 안보이는 부분에서 조금씩 끌어낼 부분이 많죠.
문제는.. 항의검차라는 제도적 장치가 있지만, 이는 6위권 이내 포디움 레벨에서만 심정적으로 시도 가능한 일이라, 중상위권~하위권까지는 현실성이 없는 장치라는 점. 저와 처음 의견충돌을 빚은 친구는.. '제도적장치만을 통해서 항의하자'였고.. 저는, 루머로 도는 이야기가 있으면 끌어내서 신뢰를 회복하자.. 이는 둘 다 옳지못한 의견이 아니였다고 봅니다.
주관사는 '권위와 존중' 사이에서 권위쪽을 중요하게 생각한거고요. 마인드를 유추해보면..셋 다 부정한 마인드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에 대한 리스크는 제게만 부과된것이죠. 물론, 이 점이 억울한건 아니고, 제 입장을 '개인적인 욕심과 합리화를 위한 과대포장' 으로 모욕했다는 점이지요. 공적인 마인드를 인정받지 못한점이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의 결론은..시간이 증명해줄 일이라는게 궁극의 결론이고요..^^
피스톤 컨로드 무게밸런싱은, 불법은 아닙니다. 가공이 들어간 경량밸런싱이나.. 말씀하신 심조정, 크랭크 밸런싱.. 단차작업을 위한 가벼운 가공, 헤드포팅등이 이에 속하죠. 박스로 가려진 에어필터도 교환이 가능하고, ECU 나 미미한 종감속 변경.. 안보이는 부분에서 조금씩 끌어낼 부분이 많죠.
문제는.. 항의검차라는 제도적 장치가 있지만, 이는 6위권 이내 포디움 레벨에서만 심정적으로 시도 가능한 일이라, 중상위권~하위권까지는 현실성이 없는 장치라는 점. 저와 처음 의견충돌을 빚은 친구는.. '제도적장치만을 통해서 항의하자'였고.. 저는, 루머로 도는 이야기가 있으면 끌어내서 신뢰를 회복하자.. 이는 둘 다 옳지못한 의견이 아니였다고 봅니다.
주관사는 '권위와 존중' 사이에서 권위쪽을 중요하게 생각한거고요. 마인드를 유추해보면..셋 다 부정한 마인드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에 대한 리스크는 제게만 부과된것이죠. 물론, 이 점이 억울한건 아니고, 제 입장을 '개인적인 욕심과 합리화를 위한 과대포장' 으로 모욕했다는 점이지요. 공적인 마인드를 인정받지 못한점이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의 결론은..시간이 증명해줄 일이라는게 궁극의 결론이고요..^^
2008.09.21 15:03:32 (*.34.247.218)

저도 SF에 관심이 많아서 몇년동안 몇번이나 참여를 하려고 시도했으나 위와 같은 불법튜닝의 의구심을 비롯 SF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논쟁이 많고 주관사의 가족같은 분위기와 현실은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고 기타다른 이유로 참가를 접었습니다.
이런 논쟁의 전모를 완전히 파악한건 아니지만 몇가지가 궁금하네요. 불법튠이 의심이 되는 차와 불법튠을 전혀하지 않은 차의 성능적 차이는 객관적으로 과연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구요. 불법튠을 안했다는 그 차는 과연 100%경기에 임하는 성능을 끌여올려둔 상태인지도 궁금합니다. 엔진을 완벽히 오버홀해서 밸런싱만 한 엔진과 그렇지 않은 엔진하고는 용인서 기록으로도 체감상으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싱모팀의 윤모선수는 얼라이먼트셋팅의 변화로 비공식 22초플랫을 찍은 걸로 아는데요. 얼라이먼트 셋팅은 어디까지가 허용치인가요.. 얼라이먼트 셋팅의 변화로도 충분히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직선에서 차이가 난다는 체감적 차이는 객관적 데이터가 될수 없고 소위 카더라 통신에 의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의를 제기하신 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주관사는 도대체 왜 나서서 이런 의심을 풀어주지 않는 지요.. 코너웨이트로 무게를 측정하고 다이나모테스트 라던지 종감속,엔진분해검사를 통해서 의심을 해결하는게 우선일텐데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주관사는 캠프도 있고 미케닉분들도 계신걸로 아는데..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이런 확인절차에 관해 비용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답답하네요..
이런 논쟁의 전모를 완전히 파악한건 아니지만 몇가지가 궁금하네요. 불법튠이 의심이 되는 차와 불법튠을 전혀하지 않은 차의 성능적 차이는 객관적으로 과연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구요. 불법튠을 안했다는 그 차는 과연 100%경기에 임하는 성능을 끌여올려둔 상태인지도 궁금합니다. 엔진을 완벽히 오버홀해서 밸런싱만 한 엔진과 그렇지 않은 엔진하고는 용인서 기록으로도 체감상으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싱모팀의 윤모선수는 얼라이먼트셋팅의 변화로 비공식 22초플랫을 찍은 걸로 아는데요. 얼라이먼트 셋팅은 어디까지가 허용치인가요.. 얼라이먼트 셋팅의 변화로도 충분히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직선에서 차이가 난다는 체감적 차이는 객관적 데이터가 될수 없고 소위 카더라 통신에 의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의를 제기하신 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주관사는 도대체 왜 나서서 이런 의심을 풀어주지 않는 지요.. 코너웨이트로 무게를 측정하고 다이나모테스트 라던지 종감속,엔진분해검사를 통해서 의심을 해결하는게 우선일텐데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주관사는 캠프도 있고 미케닉분들도 계신걸로 아는데..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이런 확인절차에 관해 비용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답답하네요..
2008.09.21 20:58:14 (*.229.119.240)

이한준님 생각처럼, 원메이크 레이스에서 주관사가 불법튠을 감시하는 방법은.. 불시검차나, 의무검차를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항의검차 장치는.. '가족같은 이벤트'의 패러다임을 강조함에 쉽지않은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두가지 장치를 병행하되, 출전자들에게 마인드 인식을 위한 노력을 동시에 진행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카더라'통신을 인용했다는 말씀은 조금 공감이 어렵네요. 다른차의 엔진을 직접 들여다보고 이의제기하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실제로 엔진을 열고 본사람의 정확한 얘기에 의해 이의제기하는건, 형식을 떠나 참고되어야 하는 사항이라 믿어집니다. 얼라인세팅에 의한 랩차이는 양상이 좀 다릅니다. 코너링 속도를 늘려주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이한준님의 시각과 제가 조금 다른점은, 규정튠 위반의 사례가.. 당시에는 넘어갈지 모르지만, 차가 이리저리 팔려다니면서 언제고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런 행위에 별 가책이 없는 선수 몇몇이, '좋은 선수, 뛰어난 레이서'로 평가 받고.. 대다수를 이루는 순수 참가자를 '스킬이 부족한 드라이버'로 공공연히 조소한다는 사실이지요. 저는, 거기에..가장 중요한 논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이곳 테드엔 30명을 넘나드는 SF 선수가 있음에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SF 홈은 더욱 심하고요.. 대다수의 순수한(순진한) 레이서는, 주관사나 친한 측근에 의해 모니터링 되는 이곳 게시판에서도, 감히 릴렉스하게 자기의견을 개진하지 못합니다. 일단 '경기에 출전'하는게 제일 큰몫이므로 굳이 주관사에 찍힐필요 없다는 생각이란걸 압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주관사는 기탄없는 의견교환과 조회수, 리플수를 늘려 스폰서와 관객에게 활성화된 이벤트로 보이기위해, '익명'게시판을 고수함에, 시정을 요구하는 의견이 강하면..거침없는 익명비난이 많은사람의 의견인냥 쏟아집니다. 이런 상황이 완벽한 '모순체계'라는 말씀이죠. 가족같은 커뮤니티의 추구점은,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오히려 지금은, 실명게시판보다 대화량이 대폭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관사는 협찬사와 메인스폰서에 눈치를 보며, 특정이벤트가 아무문제없이 유쾌하게 돌아가는것처럼 보여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상황과 분위기를 처음부터 지켜본 제시각에선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을 직시하고, 거론하여..개선을 종용하기를 포기할수도 없습니다. 아무도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았지만, 곪아가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게 되는것이죠.
간접적으로라도 의견전달을 위해..이곳에 이런 의견을 올림에, 마스터님과 회원님들의 넓은 양해를 구합니다. 주관사에서도 이 내용을 읽어봐주시길 바라고요.. 저와 대립했던 회원님도 모니터링 하셨으리라 믿어집니다. ^^
'카더라'통신을 인용했다는 말씀은 조금 공감이 어렵네요. 다른차의 엔진을 직접 들여다보고 이의제기하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실제로 엔진을 열고 본사람의 정확한 얘기에 의해 이의제기하는건, 형식을 떠나 참고되어야 하는 사항이라 믿어집니다. 얼라인세팅에 의한 랩차이는 양상이 좀 다릅니다. 코너링 속도를 늘려주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이한준님의 시각과 제가 조금 다른점은, 규정튠 위반의 사례가.. 당시에는 넘어갈지 모르지만, 차가 이리저리 팔려다니면서 언제고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런 행위에 별 가책이 없는 선수 몇몇이, '좋은 선수, 뛰어난 레이서'로 평가 받고.. 대다수를 이루는 순수 참가자를 '스킬이 부족한 드라이버'로 공공연히 조소한다는 사실이지요. 저는, 거기에..가장 중요한 논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이곳 테드엔 30명을 넘나드는 SF 선수가 있음에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SF 홈은 더욱 심하고요.. 대다수의 순수한(순진한) 레이서는, 주관사나 친한 측근에 의해 모니터링 되는 이곳 게시판에서도, 감히 릴렉스하게 자기의견을 개진하지 못합니다. 일단 '경기에 출전'하는게 제일 큰몫이므로 굳이 주관사에 찍힐필요 없다는 생각이란걸 압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주관사는 기탄없는 의견교환과 조회수, 리플수를 늘려 스폰서와 관객에게 활성화된 이벤트로 보이기위해, '익명'게시판을 고수함에, 시정을 요구하는 의견이 강하면..거침없는 익명비난이 많은사람의 의견인냥 쏟아집니다. 이런 상황이 완벽한 '모순체계'라는 말씀이죠. 가족같은 커뮤니티의 추구점은,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오히려 지금은, 실명게시판보다 대화량이 대폭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관사는 협찬사와 메인스폰서에 눈치를 보며, 특정이벤트가 아무문제없이 유쾌하게 돌아가는것처럼 보여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상황과 분위기를 처음부터 지켜본 제시각에선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을 직시하고, 거론하여..개선을 종용하기를 포기할수도 없습니다. 아무도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았지만, 곪아가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게 되는것이죠.
간접적으로라도 의견전달을 위해..이곳에 이런 의견을 올림에, 마스터님과 회원님들의 넓은 양해를 구합니다. 주관사에서도 이 내용을 읽어봐주시길 바라고요.. 저와 대립했던 회원님도 모니터링 하셨으리라 믿어집니다. ^^
2008.09.21 23:00:34 (*.44.218.95)

솔직히 저는 sf에 관심은 있지만, 자세한 분위기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짧지않은 시간동안 익렬님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하면서(꿈에도 나왔었다고 말씀드렸었죠? 흰색 모피를 입고ㅋㅋ)
개인의 욕심이나 이익을 위해서 이런 허튼소리를 하진 않으실거란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익렬님 말을 신뢰한다는 전제로 뻔히 그려지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에선 고급취미이자 스포츠'라는 말로 차를 좋아하는 저를 걱정하는
주위분들을 납득시키곤 했는데 그 마저도 하기에 창피한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확대해서 생각하는 건지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땅이좁은 반면 인구가 많아서
인지, 모든 분야마다 사람도 많고 협회도, 단체도 많고 목소리도 제각각이면서
다들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 소위 일어로 '아쌀하다(죄송합니다)' 라고 하나요,
그런맛도 없고 뭐랄까 좀 직선적이고 명쾌하지가 못합니다. 스스로가 생각해서
부끄러운 일이라면 남들이 지적하거나 단속당하지 않더라도 삼가해야할텐데...
하지만, 이곳에서 짧지않은 시간동안 익렬님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하면서(꿈에도 나왔었다고 말씀드렸었죠? 흰색 모피를 입고ㅋㅋ)
개인의 욕심이나 이익을 위해서 이런 허튼소리를 하진 않으실거란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익렬님 말을 신뢰한다는 전제로 뻔히 그려지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에선 고급취미이자 스포츠'라는 말로 차를 좋아하는 저를 걱정하는
주위분들을 납득시키곤 했는데 그 마저도 하기에 창피한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확대해서 생각하는 건지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땅이좁은 반면 인구가 많아서
인지, 모든 분야마다 사람도 많고 협회도, 단체도 많고 목소리도 제각각이면서
다들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 소위 일어로 '아쌀하다(죄송합니다)' 라고 하나요,
그런맛도 없고 뭐랄까 좀 직선적이고 명쾌하지가 못합니다. 스스로가 생각해서
부끄러운 일이라면 남들이 지적하거나 단속당하지 않더라도 삼가해야할텐데...
2008.09.21 23:11:42 (*.44.218.95)

그냥 모르는 소리로 생각해보자면 진정 SF의 취지를 고수하겠다. 헌데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선수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들이 사고팔리고
그 와중에 일어난 모든일들을 모니터링 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제가 주최
라면 이런식으로 생각해볼것 같습니다.
출전하는 차들이 대부분 1.5~1.6 에 수동사양일테니(아니어도 상관은
없구요) 메이커로부터 최소한의 길들이기가 끝난 순정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휠마력을 측정하고 같은 기계로 출전차들의 휠마력을 전부 측정
하는 겁니다.
물론 길들이기나 오일의 사용, 혹은 약간의 운으로 편차가 생길 수 있겠
지만, 그에 대한 허용범위를 주고 기준치미달차에는 정비권고를 내리고
기준치 이상의 차는 검차를 하고 불법튠이 없다면 핸디를 주며 불법튠이
적발되면 출전불가 조치를 하는 방식. 어차피 SF는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이 쉽고 순수아마추어들의 기술을 겨루는 장을 만들겠다는게 당초
취지라고 알고 있는데, 만약 알게 모르게 튜닝이 이루어진다면 당초
취지가 무색해짐은 물론 협회의 권위(권위란 말은 이럴때 써야죠)또한
많이 훼손됨이 당연하므로 협회로써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함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막말로 익렬님의 모든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익렬님
정도면 레이스에 대한 경험으로 현실을 이해할만한 분이고 철없는 푸념을 할
정도의 나이도 아닌데, 최소한 협회관계자가 신중한 대화를 시도하여 현실을
파악 하고 나아가 출전자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를 보강하는 것이
더욱 성숙하고 합리적인 방안 이라고 봅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선수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들이 사고팔리고
그 와중에 일어난 모든일들을 모니터링 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제가 주최
라면 이런식으로 생각해볼것 같습니다.
출전하는 차들이 대부분 1.5~1.6 에 수동사양일테니(아니어도 상관은
없구요) 메이커로부터 최소한의 길들이기가 끝난 순정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휠마력을 측정하고 같은 기계로 출전차들의 휠마력을 전부 측정
하는 겁니다.
물론 길들이기나 오일의 사용, 혹은 약간의 운으로 편차가 생길 수 있겠
지만, 그에 대한 허용범위를 주고 기준치미달차에는 정비권고를 내리고
기준치 이상의 차는 검차를 하고 불법튠이 없다면 핸디를 주며 불법튠이
적발되면 출전불가 조치를 하는 방식. 어차피 SF는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이 쉽고 순수아마추어들의 기술을 겨루는 장을 만들겠다는게 당초
취지라고 알고 있는데, 만약 알게 모르게 튜닝이 이루어진다면 당초
취지가 무색해짐은 물론 협회의 권위(권위란 말은 이럴때 써야죠)또한
많이 훼손됨이 당연하므로 협회로써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함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막말로 익렬님의 모든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익렬님
정도면 레이스에 대한 경험으로 현실을 이해할만한 분이고 철없는 푸념을 할
정도의 나이도 아닌데, 최소한 협회관계자가 신중한 대화를 시도하여 현실을
파악 하고 나아가 출전자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를 보강하는 것이
더욱 성숙하고 합리적인 방안 이라고 봅니다.
2008.09.22 03:05:16 (*.229.119.240)

홍석호님, 쪽지로도 격려해주시고.. 무관심할수도 있는 사안에 관심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제안하신 방법도 굳 아이디어 같습니다. 철저한 검차를 하기 어려운 부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합니다. 원데이 경기로 치루기 위해, 검차시간이나 모든 스케줄을 하루에 소화하기 어려운점.. 이틀간 하면 좋겠지만, 이벤트 예산이 빡빡하고, 현실적인 면에서 시행키 힘든부분들이 있지요.
일본처럼, 오랜기간 정착한 원메이크 레이스등의 모델을 적용하면서.. 선진 패러다임을 잘 정착시켜 나가는게 좋겠죠. 주관사도 고민해주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이러저런 드라마들이 정신을 투명하게 만들기는 어려울수도 있음을 이해합니다. 지금의 주관사 KMSA 는 분명 잘 하는 부분도 있음에..경기차량 관리면에서는, 이전 주관사가 행했던 (형식으로라도) 우승권 의무검차나 불시검차 같은 가벼운 성의라도 적용된다면 한결 나아질 수 있는 부분같습니다.
일본처럼, 오랜기간 정착한 원메이크 레이스등의 모델을 적용하면서.. 선진 패러다임을 잘 정착시켜 나가는게 좋겠죠. 주관사도 고민해주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하는일이라..이러저런 드라마들이 정신을 투명하게 만들기는 어려울수도 있음을 이해합니다. 지금의 주관사 KMSA 는 분명 잘 하는 부분도 있음에..경기차량 관리면에서는, 이전 주관사가 행했던 (형식으로라도) 우승권 의무검차나 불시검차 같은 가벼운 성의라도 적용된다면 한결 나아질 수 있는 부분같습니다.
이곳의 글이 떠오릅니다. ^^. 일전에 양상규님과 이와 비슷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지요ㅎㅎ 원래 인터넷 게시판에서 논쟁이야 사소한 것으로 시작되어 크게 번지더군요. 실제로 보고 토론을 한다면 모를까 글만으로 모든 진심이 전해지는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저와 같이 글 실력이 달린다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