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적응을 위한 조기 교육 차원에서 애기를 데리고 갔는데... 음. 예상을 뛰어넘는 사운드 볼륨으로 되려 역효과가... -.-

첨엔 차가 멋진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계속 보더만, 이그니션 시작하니 인상 찡그리더니 풀악셀치고 사라지니 가자네요.

아빠 시끄러워요 이러면서. -.-

어제 도착한 3M 이어 머프도 갖은 회유에도 불구하고 착용 거부.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화면으로만 보던 마나님. 온몸을 찌르는 사운드에 전율이 느껴진다면 소리가 정말 짱이라고 좋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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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들을 버리고 갈 수만 있다면. ㅋㅋㅋ
마침 13일이 와이프 생일인데 말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