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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그림은 제 차량으로 짤방입니다. ㅡ,.ㅡ
(본문)......
네비게이션을 사용한지 한 3년쯤 된거같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사용을 안하고 다녔습니다만은...
점점 사용 빈도가 늘더니 이제는 어디가려면 먼저 길을 확인(?)...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출발하게됩니다.
이제는 아는 길또는 자주가는 길도 귀챠니즘으로 인하여 마이 포인트라는 간단 명령으로
미리 입력하여서 찍어 놓고 가게됩니다.
길을 모르는 길에 들어서게 되어도 네비가 길을 찾아주는 관계로 부담없이 다니게 된거같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차가 미션 및 슈퍼챠저 마무리 작업을 위하여 샵에 들어가게 되면서..
네비가 없는 차량으로 이동하게되니 아주 답답한 것을 느끼게됩니다.
특히나 아는 길은 대충 다니면 되지만..
모르는 길에 들어서면 머리가 하얗게 됨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다시 지도를 찾고 갈길을 가다보니.. 옛날에는 어떻게 다녔는지..ㅎ
사람이란 갈수록 편함을 추구하게되는가 봅니다.
2008.09.22 11:33:16 (*.221.14.57)
흑흑.....저는 마코짱과 함께 다닐때만 길을 헤멥니다...T_T
혼다 다닐땐 잘~ 다니는데.......
마코짱이 오히려 저보다 다녀본 길이 훨씬 많은 관계로 제가 선택한
길을 보고는 '오빠야!! 빙~빙 돌아가네~'라고 구박을....T_T
그때부터 자신감 상실....고개숙인 남자가 되어버립니다. ㅋ
어제도 울산역쪽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온산공단 뺑뺑이
돌았다는......('내가 길을 헤메는 것은 너와 함께 더 오래 있고 싶어서야...'
라고 변명하긴 했지만요^^)
혼다 다닐땐 잘~ 다니는데.......
마코짱이 오히려 저보다 다녀본 길이 훨씬 많은 관계로 제가 선택한
길을 보고는 '오빠야!! 빙~빙 돌아가네~'라고 구박을....T_T
그때부터 자신감 상실....고개숙인 남자가 되어버립니다. ㅋ
어제도 울산역쪽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온산공단 뺑뺑이
돌았다는......('내가 길을 헤메는 것은 너와 함께 더 오래 있고 싶어서야...'
라고 변명하긴 했지만요^^)
2008.09.22 11:47:27 (*.148.159.138)

세원님은 작업의 달인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지네요... ^^
PND 사용의 맹점으로 부각되는 이야기네요...
기계에 너무 의존하게 되는 점이 어찌보면 적응의 동물인 인간에게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끔은 그런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신 PND보다는 이정표를 잘 보면서 다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더라고요...
주변을 잘 살피고 다니시면 좀 덜하실 듯... ^^
PND 사용의 맹점으로 부각되는 이야기네요...
기계에 너무 의존하게 되는 점이 어찌보면 적응의 동물인 인간에게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끔은 그런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신 PND보다는 이정표를 잘 보면서 다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더라고요...
주변을 잘 살피고 다니시면 좀 덜하실 듯... ^^
2008.09.22 12:02:14 (*.101.247.254)

네비가 있다가 없으면 진짜 머리가 하얗게 되는데 동감합니다.
가끔 신호 못잡아서 버벅될때 갈림길 나오면 진짜... 0TL.
네비에 길들여진 1人.
근데.. 용진님 말씀데로 세원님은 달인이신듯..ㅋㅋ
2008.09.22 12:24:25 (*.220.109.1)
세원님.. 작업의 냄새가..^^
가끔.. 30분 거리 길을.. 네비로 가면.. 도착할 때 되어서 GPS 수신이 된다는..
가끔.. 30분 거리 길을.. 네비로 가면.. 도착할 때 되어서 GPS 수신이 된다는..
2008.09.22 12:29:06 (*.11.60.2)

저도 네비게이션이 바보되거나 없으면 정말... OTL..
네비게이션 덕분에 지도를 애당초 안보게 되었으니,
애당초 지리 구조에 대한 생각을 안하게 되더군요.
네비게이션 덕분에 지도를 애당초 안보게 되었으니,
애당초 지리 구조에 대한 생각을 안하게 되더군요.
2008.09.22 13:03:55 (*.80.101.10)

노래방이 없던 시절에는 꽤 많은 노래의 가사를 잘 외웠었고 휴대폰이 일반화되기전에는 친구들이나 필요한 전화번호들을 줄줄 외웠었는데 지금 보조기억장치를 쓰지 않으면 안되니.. 심어지 사소한 덧셈, 곱셈도 계산기를 두들겨야 마음이 놓이니... 걱정입니다. ㅠ.ㅠ
영림님, 저번에 여름휴가때 미션에 문제 있었다고 하시더니 이번에 수퐁차져인가요 ?
세원님, 울산에 오셨으면서 연락도 안하시다뉘... ㅠ.ㅠ
근데 혼자 다니실때는 주로 혼다를 ? '혼다 다닐때라니..'
영림님, 저번에 여름휴가때 미션에 문제 있었다고 하시더니 이번에 수퐁차져인가요 ?
세원님, 울산에 오셨으면서 연락도 안하시다뉘... ㅠ.ㅠ
근데 혼자 다니실때는 주로 혼다를 ? '혼다 다닐때라니..'
2008.09.22 13:07:47 (*.14.86.30)
저도 네비없으면 머리속이 하얗게 되버립니다;;;
특히나 그전까지 네비없이 다닐적에는......정말 엄청난 기름값을 도로위에 뿌리고 다녔죠; 10년 넘게 살아온 동네도 차타고 나가면 길을 헤매고, 길을 기껏 외웠다고 생각하면 낮/밤이 바뀌면 역시나 저에겐 완전 새로운 길이 되버리는지라;;;;;;;
네비가 길찾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어차피 처음부터 길을 못찾았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_-
...예전에 여친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머니 태우고 길을 헤매서 목적지까지 두배의 시간이 걸린거 생각하면 끔찍하군요-_-;;;
특히나 그전까지 네비없이 다닐적에는......정말 엄청난 기름값을 도로위에 뿌리고 다녔죠; 10년 넘게 살아온 동네도 차타고 나가면 길을 헤매고, 길을 기껏 외웠다고 생각하면 낮/밤이 바뀌면 역시나 저에겐 완전 새로운 길이 되버리는지라;;;;;;;
네비가 길찾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어차피 처음부터 길을 못찾았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_-
...예전에 여친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머니 태우고 길을 헤매서 목적지까지 두배의 시간이 걸린거 생각하면 끔찍하군요-_-;;;
2008.09.22 13:10:22 (*.120.159.236)

저는 일부러 네비의 도움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최대한 저의 지리적 감각을 이용하자,
네비를 찍어 놓고 소리를 꺼놓은 후에 출발합니다.
너무 기계에만 의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소리를 꺼두는 관계로 카메라 안내도 물론 안들리기 때문에,
과속하는 일도 줄고 연비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ㅋㅋ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최대한 저의 지리적 감각을 이용하자,
네비를 찍어 놓고 소리를 꺼놓은 후에 출발합니다.
너무 기계에만 의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소리를 꺼두는 관계로 카메라 안내도 물론 안들리기 때문에,
과속하는 일도 줄고 연비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ㅋㅋ
2008.09.22 13:43:22 (*.229.119.240)

정말 그렇다네요.
내비에 의존하다보면, 앞쪽뇌랑 좌측뇌를 덜 사용하게 돼서 치매가 빨리올 수도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1인.ㅋ 뒤쪽뇌에 있는 기억장치에서 정보를 앞뇌로 끌어내 조합하고 출력 해내는데, 일상에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네요.(앞쪽형 인간이 성공한다. 책에서)
가끔 내비의 필요성을 느낄때도 있지만, 가급적 버틸때까지 버틸 참입니다. ㅋ
내비에 의존하다보면, 앞쪽뇌랑 좌측뇌를 덜 사용하게 돼서 치매가 빨리올 수도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1인.ㅋ 뒤쪽뇌에 있는 기억장치에서 정보를 앞뇌로 끌어내 조합하고 출력 해내는데, 일상에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네요.(앞쪽형 인간이 성공한다. 책에서)
가끔 내비의 필요성을 느낄때도 있지만, 가급적 버틸때까지 버틸 참입니다. ㅋ
2008.09.22 14:10:45 (*.223.118.53)

저도 네비를 지르고 싶을 때가 많지만 미리 미리 알맵등을 이용해서 길을 봐놓거나, 정 안되면 지도책을 뒤지거나 물어보는 방법으로 꾸욱 참고 있습니다. 실은 네비 살 돈으로 기름을 넣자라는 생각이 더 강해서^^
2008.09.22 14:46:46 (*.140.248.38)

전 전형적인 길치라서 네비게이션이라는 제품 자체가 저에겐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 중 하나랍니다. 운행시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심지어 불안 하기까지..
예전 네비가 없었을때 고속도로에서 길을 잃어 빠지는 길도 모르는체
서울방향 이정표만 찾았던것 생각하면 길 못찾아 스트레스 쌓이는것보다
두뇌가 조금 둔화 되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상 좋다는 경우죠 ^^;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 중 하나랍니다. 운행시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심지어 불안 하기까지..
예전 네비가 없었을때 고속도로에서 길을 잃어 빠지는 길도 모르는체
서울방향 이정표만 찾았던것 생각하면 길 못찾아 스트레스 쌓이는것보다
두뇌가 조금 둔화 되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상 좋다는 경우죠 ^^;
2008.09.22 14:48:12 (*.247.250.58)
저는 짐승같은 감각을 가진 뇌비게이션을 쓰는데....
표지판만 잘 보고 가면 어떻게든 찾아가지더라구요 ㅋ
지도 읽고 대충의 경로 암기해서가면 초행길도 갈만합니다.
표지판만 잘 보고 가면 어떻게든 찾아가지더라구요 ㅋ
지도 읽고 대충의 경로 암기해서가면 초행길도 갈만합니다.
2008.09.22 15:29:50 (*.162.58.20)

동감 합니다.
어제 네비 없이 집에서 2km 떨어진 주엽역에
보리빵 사러 처음 가는데 초보운전 때보다 더
긴장했었습니다.. 큰 길가에 있는데도 왜케 불안 하던지..^^;
어제 네비 없이 집에서 2km 떨어진 주엽역에
보리빵 사러 처음 가는데 초보운전 때보다 더
긴장했었습니다.. 큰 길가에 있는데도 왜케 불안 하던지..^^;
2008.09.22 15:52:38 (*.95.47.123)

네비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지만, 가끔 DMB 땜에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작년 제주도에서 렌트했던 차에 네비가 있었는데 그냥 표지판 보고 찾아다녔던 기억이..^^;
작년 제주도에서 렌트했던 차에 네비가 있었는데 그냥 표지판 보고 찾아다녔던 기억이..^^;
2008.09.22 17:08:10 (*.206.131.144)

'내가 길을 헤메는 것은 너와 함께 더 오래 있고 싶어서야...'라는 세원님의 멘트를 보고 있노라니 왠지 다찌마와 리의 목소리와 오버랩 되는데요... ㅋㅋ
2008.09.23 00:05:45 (*.8.217.44)

임프레자 차검 집어 넣는 날 깜빡 잊고 네비 옮겨 다는것 잊어버리고 대차받은 마크2 몰고 요코하마에서 마치다로 가는데 결국 중간에 길몰라서 편의점서 지도 사서 보면서 갔건만...
일주일 뒤 다시 임프레자 받아서 요코하마 출발 마치다 도착으로 네비게이션 찍으니..
지도에서 찾았던 길보다 더 단축된 길로 안내해주는 친절한 네비씨...ㅠ.ㅠ.
일주일 전의 고생이 눈앞을 스쳐지나가더군요.ㅠ.ㅠ.
일주일 뒤 다시 임프레자 받아서 요코하마 출발 마치다 도착으로 네비게이션 찍으니..
지도에서 찾았던 길보다 더 단축된 길로 안내해주는 친절한 네비씨...ㅠ.ㅠ.
일주일 전의 고생이 눈앞을 스쳐지나가더군요.ㅠ.ㅠ.
2008.09.23 10:35:50 (*.93.20.157)

네비도 네비 나름입니다. 옛날에 제가쓰던 네비는 달리다보면 어느순간 화면상으로 허공을 달린다는... 가끔 바다놀러가면 바닷속으로~~ 산으로 놀러가면 절벽으로~~ 친절하게 저를 이끄셨습니다...... ㅜㅜ
2008.09.23 10:44:20 (*.47.67.15)

흐음 네비없이 다니는 1인입니다.
전국의 도로망이 거의 머리에 집약되어 있어서 아직 불편함이
없습니다. 길도 잘 찾구요 다만 dmb 의 경우 좀 아쉽더군요
새로 입양하는 차에는 설치할겁니다. 옆자리 마눌님을 위해서
요즘엔 bmw 에 네비 및 dmb 가 터치로 가능하더군요
순전히 마눌님을 위한 dmb 용 네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ㅎㅎ
전국의 도로망이 거의 머리에 집약되어 있어서 아직 불편함이
없습니다. 길도 잘 찾구요 다만 dmb 의 경우 좀 아쉽더군요
새로 입양하는 차에는 설치할겁니다. 옆자리 마눌님을 위해서
요즘엔 bmw 에 네비 및 dmb 가 터치로 가능하더군요
순전히 마눌님을 위한 dmb 용 네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ㅎㅎ
2008.09.23 11:01:57 (*.140.217.246)
머리속에 확실히 기억된 길들을 주행할때에는 네비를 글로브 박스 안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동승자를 위한 DMB 가 간혹 아쉽긴 한데, 라디오 틀어놓고 수다떨면 그만이죠^^
가보지 않은 곳을 갈때에는 지도로 예습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네비가 없으면 불안하더라구요
동승자를 위한 DMB 가 간혹 아쉽긴 한데, 라디오 틀어놓고 수다떨면 그만이죠^^
가보지 않은 곳을 갈때에는 지도로 예습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네비가 없으면 불안하더라구요
2008.09.23 12:06:11 (*.163.75.228)

저는 네비 필요없습니다......전국을 하도 돌아댕겨서 웬만한 지리는 잘 압니다만...모르는 지역을 갈 경우 네이버지도를 한번 훌터보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차량 앞 데쉬보드에 주렁주렁 물건 달아놓는것을 싫어하기에 네비를 산 적이 없습니다....
2008.09.24 10:31:38 (*.182.131.212)

네이버 지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길찾기 한번 본 후 목적지 근처에 가서 네비 켜 봅니다...
가끔 장례식장 갈때는 한밤에 가는 초행길에 큰 도움 되더군요..
시골 국도에서도 전방의 도로 회전 반경을 대략 감 잡을 수도 있구요...
(요즘은 초기 모드를 DMB로 해 놓고 다닙니다..
전국 자동 스캔되는 DMB 네비게이션은 없는지...)
저도 길찾기 한번 본 후 목적지 근처에 가서 네비 켜 봅니다...
가끔 장례식장 갈때는 한밤에 가는 초행길에 큰 도움 되더군요..
시골 국도에서도 전방의 도로 회전 반경을 대략 감 잡을 수도 있구요...
(요즘은 초기 모드를 DMB로 해 놓고 다닙니다..
전국 자동 스캔되는 DMB 네비게이션은 없는지...)
2008.09.24 10:51:34 (*.32.37.6)

ㅎㅎ 영림님. 중미산 이후에 오랜만이네요..^^
저는 네비를 반대하는 일인중 하납니다.. 물론, 저혼자 주장하고 댕기져..쿠쿠.
그래서 매번 새로운 곳을 갈때마다 전화를 여러번 드려서 불편을 드리지만 몇 번 헤메다보면 그쪽 지역에선 다신 안헤메게 되더군여..ㅋ
우리나라가 좁아서 그런건지 그런 생활이 오래되다보니 인간 나침반이 되어가꽁.. 몬가 길을 잘못 들어서면 느낌이 옴니다..
이렇게요..
"이룬~ 5분 정도 직진하면 나온다고 했는데.. 왜 10분을 달려도 안나오는거야...훔."
저는 네비를 반대하는 일인중 하납니다.. 물론, 저혼자 주장하고 댕기져..쿠쿠.
그래서 매번 새로운 곳을 갈때마다 전화를 여러번 드려서 불편을 드리지만 몇 번 헤메다보면 그쪽 지역에선 다신 안헤메게 되더군여..ㅋ
우리나라가 좁아서 그런건지 그런 생활이 오래되다보니 인간 나침반이 되어가꽁.. 몬가 길을 잘못 들어서면 느낌이 옴니다..
이렇게요..
"이룬~ 5분 정도 직진하면 나온다고 했는데.. 왜 10분을 달려도 안나오는거야...훔."
지난 토요일 이천가면서도 네비찍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네비가 말썽을 일으켜서,
별로 어려운 길도 아닌데..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