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쏘렌토R 2.2디젤 킥다운시 터보랙 때문에 고민 중 BMW N54엔진 흡기라인 사진을 보다 호스에 링이 촘촘히 끼워져있는 걸 보고 케이블타이로 터빈에서 인터쿨러, 인터쿨러에서 엔진까지 3개의 호스를 조여줬습니다.
터보랙이 놀랍도록 줄어들었고 처음에는 30mm에 하나씩 조여줬는데 나중에 추가로 15mm에 하나씩 조여주니 토크밴드가 조금 더 뒤로 간듯한 느낌입니다. 풀가속시 조이기 전에는 4천rpm에서 변속했는데 이제는 4천5백rpm까지 돌아가네요.
이제 웬만한 언덕은 다운쉬프트 없이 올라가네요.
효과를 보고 2007년식 포터2에 하려고 의자를 들어올렸는데 이건 터보에서 인터쿨러까지 플라스틱으로 넓찍하게 이미 돼있더군요.;;;;
여기서 드는 의문은 왜 순정으로 적용이 안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영상을 봐도 R엔진 인렛호스는 상당히 부풀어 오르거든요. QM5는 호스가 빠지는 문제 때문에 호스에 링이 추가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인테이크 호스 클램프 작업 "혹은 "인테이크호스 케이블타이"로 검색하시면 자료들 많이 나옵니다
(국내 포탈 사이트 및 구글도 포함)
자료들 검색 하시다 보면 사용기가 있는데요.. 잘 보시면 어느정도 흐름을 파악 할수 있을꺼에요
인테이크 호스가 부풀어 오르면 고출력때 부풀어짐 때문에 리스폰스가 떨어지므로 케이블타이 혹은 클램프 추가
장착하여 효과를 본다는 개념(소위 헝그리 튜닝)입니다. 애프터마켓은 금속 소재로 만든 인테이크호스가
차종에 따라 나옵니다. 그럼 리스폰스가 나오는데요.. 엔진이 고회전 타입이냐 저회전 타입이냐에 따라
장착부위 간격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터보 차량들 동호회에서 많이 들 했다가
호스 터짐 , 연비저하등등으로 인해 순정으로 돌아 오는데요.. 단순히 좋다더라 하자.. 했더니 나중에 안 좋더라
이런식으로 반복 됩니다. 그만큼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 점 참고 하셔서 즐거운 드라이빙 하세요^^
장단점이 있는데요.. 인터넷 검색 하시면 많은 자료 있는데요.. 장착 하고 주행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쿨러 쪽은 괜찮지만, 터보 인렛쪽은 탈거 하는것이 장기간으로 봤을때
더 낳습니다.. 좀 더 지켜 보세요.. 타이 간격 굉장히 중요합니다. 메이커 에서도 모르는것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