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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복스바겐 UP이 천만원 짜리가 한국에도 출시한다고 나와있네요..
급 땡깁니다. 심각하게
현지 기본형이 약 8천유로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1000만원 밑으로는 힘들겠죠.
개인적으로 1200만원정도에만 끊어도 굉장한 경쟁력을 가질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경차 가격이 1000~1200정도는 줘야 적당한 옵션질과 함께 출고되니깐요.
(풀옵션은 1500만원......)
국산 경차도 옵션 조금 붙이면 천만원 넘어가지 않나요?
폭스바겐이 그 가격에 들어온다면 아마 자동차 시장에 엄청 큰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 같은데요.
윗분 얘기대로 천만원대에서 글자가 하나 빠진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 처럼 오보라고 정정 보도 나왔구요.
독일에서 시작가격이 1만 유로 입니다. 원화로 1500만원 가량.
게다가 UP 은 제가 알기로 전부 수동 미션인걸로 아는데 한국에선 절대 안팔릴테니 오토미션 올리고
이것저것 하면 수입된다해도 2000만원대 이하로는 아마 힘들것입니다.
시작가격이 1990만원... 뭐 이렇게는 가능하겠지요.
폴로를 수입 계획이라서. 판매 간섭때문에라도 UP은 출시 계획이 없다고. 관계자분 멘트의 기사도 있었습니다.
수동 기어에 제가 본건 전부 3도어 모델이던데. 국내에선 거의 판매 가능성이 없는 조합인것 같네요.

말도 안되는 기사를 내서 소비자, 폭스바겐 국내 딜러, 경쟁업체 등등을 짜증나게 하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위엣분 말씀처럼 경차 규격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8천유로짜리 기본형은 타타 나노급의 깡통 오브 깡통차이고
오토는 1만유로짜리부터 들어가며,
그나마 1만유로짜리에도 열선시트 없고 안개등도 없어 모닝 기본형급입니다.
만에 하나 폭스바겐이 미쳐서 8천유로짜리 깡통을 국내에 '손해보면서'까지 1천만원대 초반에 내놔도
소비자들은 "에이 뭐야 수동인데다 열선시트도 없고 안개등도 없고 뒷유리는 닭발이네"
하면서 욕이나 하겠죠 ㅎㅎ

막상 우리나라에서 판매를 시작해도 그 돈주고 깡통 경차를 수입차로 살 사람은 많지 않죠...;;;
경차 접촉사고나서 센터 갔다가 차량가의 몇십% 해당되는 견적을 받아보게 된다면.. -_-;;;
기사에 글 하나가 빠진거 같습니다
1000만원이 아니고 1000만원대 일겁니다
유럽에서 1500만원정도에 팔린다는 기사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