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좋은 날씨에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고,

또 노면의 온도가 너무 내려가기 전 드라이빙을 즐기고자 급하게 번개를 결정했습니다.

 

모임 시간 채 12시간도 되기전에 공지가 올라가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남양주 IC에 집결해 있는 테드 차량들을 보니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IMG_4300.JPG

 

정확히 06:10 예정대로 남양주 IC를 출발하여 설악 IC에 진출했습니다.

  

IMG_4322.JPG

 호명산의 자욱한 안개가 드라이빙의 운치를 더했습니다.

 

로코 갤러리 도착.

IMG_4314.JPG

 

IMG_4318.JPG

 

IMG_4310.JPG

 

IMG_4303.JPG

 

원래 포르테 해치백을 타시던 이승재님은 세라토 유로 스왑차량으로 기종 변경 후 참석하셨습니다.

그 앞으로 박스터 986, 라프디, 207RC 가 보입니다.

 

IMG_4311.JPG

 

IMG_4309.JPG

 

가칭 '테드 청년회' 의 열혈회원 장인규님은 오늘도 밤을 새고 번개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더 강렬한 빨강 E46 M3

 

IMG_4316.JPG

 김형만님의 크루즈 디젤은 브라운의 색상도 좋았지만 신차 봉인해제를 테드 번개에서 멋지게 풀어주셨습니다.

 

IMG_4317.JPG

 

 정택민님의 뉴 렉스턴은 이날 유일한 SUV 로 번개에 참석해 주셔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IMG_4319.JPG

 

 

IMG_4327.JPG

 

 해장국집 앞에 모인 1M, M3, M5 . 모델과 연식은 모두 달라도 M뱃지와 수동기어라는 멋진 공통점이 있습니다.

 

IMG_4325.JPG

 박스터 986을 타고 나오신 박성열님은 와인딩시 오픈 에어링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해장국 식사 후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 간단한 음료와  담소를 나누고 11시가 되기 전 해산을 하였습니다.

 

IMG_4321.JPG

 

 

 

오늘은 드라이빙 하기에도 좋은 날씨였지만 그만큼 도로에 차도 많았습니다.

또한 서울로 올라오는 경춘고속에 구간단속이 새로  생겨 아쉬운 점도 있었네요.

 조만간 새로운 번개 코스를 발굴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늦은 공지에도 새벽 일찍 번개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 모두 반가웠으며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오전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후 각자 가정의 임무에 무탈(?) 하셨기를 희망하며

가을 번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