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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 증상을 보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메카니즘에 해박하지않은 일반인이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글을 읽고 어떤부분에 이상이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참고로 차량에 이상이 있는 증상은 현재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처리과정은 다음글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2001년식 330i 입니다.12년째 운행중이네요^^: 오늘 날자로 12만 주행했구요!
정비는 거의다 공식 센터에서만 하였구요.
센터에서 권장하는 수리 소모품은 그때 그때 교환하였구요.
때는 2010년 11월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예열을 하여도 처음 출발시 알피엠을 조금만올려도
차량이 움찔움찔 합니다.
1~2분정도 그러다가 정상으로 돌아오구요.
겨울에만그러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니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후진시에 변속충격이 발생합니다.
E36 탈때도 있던 증상이네요.
후진으로 변속하면 변신로봇 합체하듯이
덜커덕 하고 변속이 됩니다.
센타에서는 별다른 이상을 찾아내질 못하네요^^:
2011년이 되어서는 후진시에 알피엠이 살짝 떨어집니다.
3~4달에 한번씩 후진시에 시동이 꺼집니다.
센터 점검시에 여전히 이상이 없다합니다.
2011년 겨울에도 증상은 여전합니다.
2012년이 되어서는 따뜻한 날씨에도 움찔움찔하는 증상이 지속됩니다.
물론 시간이 늘긴했지만 3분정도 주행을하면 괜찮아 집니다.
5월경에 무상점검때 미션쪽에 폴트가 떴는데
미션교체하라는 내용이라합니다.
비용은 약 700만원.캠페인기간이라 20% 할인하면 560만원정도...
이때 고민을 심하게 하게됩니다.
차량 가격이랑 비슷한 금액을 들여서 고칠것인가.
예전부터 봐온 센터 어드바이저분은 비용이 너무 크니 타볼수있는데까지
그냥 타는게 어떠냐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그냥 타기로 결정...
7월인가 8월이 되어서는 일반변속시에 쿵하는 변속 충격이 생겼습니다.
알피엠을 3~4천정도일때 두번정도, 이때부터는 고알피엠 자제하고 천천히주행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 위증상으로 보았을때 어디에 이상이있으시다고 생각되세요?? ^^:
정식 센터만 다니셨다면 미션 오일 교체를 안했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zf 미션 오일 교체 잘하는데서 (오일량 맞추는게 까다롭습니다) 오일량 정확히 맞춰서 오일 교체를 추천 해봅니다..
미션오일 교체하지 않으셨으면 이것부터..-_-"
저라면 일단 스로틀바디 깨끗하게 청소하고 미션오일 교환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온도로 오일량을 맞추는 것이 까다롭고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라 밖에서 할 수 있는 곳이 없었지만
지금은 꽤 많은 곳에서 작업이 가능하고 큰 비용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온도야 일반적으로 35~40도 사이에서 잠그게 됩니다.
첫번 째 교환하시고 증상 괜찮으시면 몇 천킬로 타시고 다시 한 번 더 교환하시면 상당부분의 폐유가
교환이 됩니다.
미션오일 색깔 보시면 쑥색깔 날 수도...ㅡ.ㅡ"
MAF 센서랑 DISA 교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두개 교환해서 해결 봤습니다. E46은 이 두가지가 고질병이라 10만 전후로 꼭 교환해야 합니다. MAF 센서와 DISA는 공기량 모델링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품이며, 공기량 모델링이 틀어지면 토크 모델링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변속 충격도 발생하게 되고 알피엠 불안등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냥 구글에 E46 MAF 또는 E46 DISA 라고만 검색해도 관련자료 많이 나옵니다...영어로요. 더 자세한 내용 알고 싶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얼마 전에 제가 아는 분도 파사트에서 비슷한 증상 발생으로 센터에서 당연히(?) 미션교환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공할 수준의 교환비용에 고민만 하다가 일단 장안평 쪽 수입차 미션 수리점으로 갔더니 미션오일 노후 및 변질로 인해 밸브바디가 고착되어 발생한 문제라는 판정을 받고 수리, 지금은 잘 타고 있습니다. 미션오일 교환으로도 다시 한 번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미션쪽 Fault가 뜬 것은, 후진 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을 때 아마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이 관성으로 움직여서 생긴 History가 아닌가 합니다. 저 같은 경우('01년식 E46 325) 캠센서 이상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내리막에서 저절로 내려가니 미션 레인지 표시 창에 톱니바퀴가 뜨고 센터가니 미션 Fault 떴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센서 교체 후 정상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울러, 저는 8만 넘은 시점에서 미션 및 디프렌셜 오일을 같이 교환해 주었습니다.
이제 16만이 오니 곧 교환할 예정입니다. ^^
e46 특수차종(?)인 325xi 를 15만km 타고있습니다. 센터에서는 미션 및 디퍼렌셜 오일이 무교환이라고 되어있다고 생각조차 안해봅니다만.. 여차저차 친해진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그래도 10만키로 지나면 한번은 교환해주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두달 전 앞쪽 리데나에서 오일이 새서 프론트 디퍼 오일을 강제로 교환했구요, 미션이랑 뒤쪽 디퍼 오일은 10만키로 돌파하면서 교환했습니다. 무교환오일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교환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션/디퍼오일 교환을 추천해 봅니다.
사실 변속기 트러블은 다양한 이유로 야기되더라구요.
단순하게는 미션 자체 문제가 있을수도 있구요. 전자적 기능상 오류, 미션 오일 관련 문제 등 에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제가 관리하는 e46도 얼마전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구요. 견적 역시 미션 교체라는 명분으로 상당하게 받았습니다.
물론 센터에서 정확한 진단을 해서 미션 교체 진단을 내릴 수 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는 샵에서 프로그래밍 업데이트(?)로 간단하게 해결됐습니다.
우선적으로 저렴한 방법으로 정비를 시도해보시고, 미션 교체를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