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가 사람이 구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1~2세대 전의 디자인에 눈이 가네요.
그래서 07~08년식 골프 GTI 매물을 좀 보고 있습니다. 1대는 직접 타 보기도 했고요.
순정도 있지만 보통 APR 등 튠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어제 본 차량은 Stage 2까지 올린 차량이었습니다.
해외 포럼 등을 좀 찾아보니 튜닝에 의한 문제는 별로 없다고들 하더군요.
원래 5세대 GTI의 이슈(엔진오일 먹기, 캠팔로워, 미션 밸브 바디 등)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만,
관리/정비가 잘 되었다는 가정 하에 튠된 5세대 GTI가 좋을지, 아니면 순정 상태의 6세대가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5/6세대 GTI 매물 볼 때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본 5세대는 주행 거리는 짧은데 승차감이 좀 하드해서 물어보니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순정 서스의 수명도 궁금합니다. 세밀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서스가 나가도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참고로 DSG 관련해서는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정말 case by case인 듯 하네요.
미션 오일 잘 갈아주고 300+마력 이상 안 올리면 큰 문제 없다는 말도 있고...

5세대는 미국형, 6세대는 유럽형 서스펜션 (스프링)이니 6세대가 덜 껑충합니다.
5세대는 정말 껑충해보이고 유럽형 스프링으로 교체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5세대는 STAGE2+ 로 가시려면 캠팔로워 교체가 잦아지고 고압연료펌프 (S3용 또는 강화형)
으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제가 알기론 6세대는 교체 없이 STAGE II+로 가실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적지 않게 듭니다.
5세대는 중간에 엔진형식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5세대 초기모델은 TFSI 후기는 TSI 이고
6세대는 TSI엔진입니다. 두 모델의 Stage 1 후 향상폭도 다르고 튠용 제품들도 약간
다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5세대가 나온 시점이 2006년 초 부터이고 순정 매물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튠 후 돌린 차량들이 많으니...
스트레스 안받으시려면 5세대 문제점이 개선된 6세대 사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세대 타면서 워낙 A/S에 실망한터라.. 튠하시면 AS와 빠이빠이입니다.
센터에서도 태클걸기도 하구요.

다만 코너 탈출하면서 자신있게 가속하는 데 별 취미가 없으시다면 5세대 후기형+유럽향 스프링이나 VWR 서스펜션킷 추천합니다.
5세대 stg2 타보셨다니, 6세대 xds느껴보시고 움직임에서 별 차이 못느끼신다면 5세대로~~^^

이제 거의 없으니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중고와 가격차가 거의 없습니다(할인조건 잘 받았을때)
전 1주 전쯤 그리해서 새차로 갔습니다
단 색상 선택이 없습니다(회색 아니면 은색)
ㅎㅎ저는 G1AC stage1에 Euro spring 으로 교체된 07년 GTI를 타고 있습니다.
먼저 가격이 큰 차이 없다면 당연히 6세대를 추천드립니다.
1. 엔진오일은 밟으면 먹고 안밟으면 거의 안먹습니다.
2. 캠팔로워는 교체해보았는데....문젠 없었고 예방차원에서 6~7만에 갈아주면 될듯합니다.
3. 미션 메카트로닉스는.....돈 주고 수리한 예는 판매된 차량수에 비하면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4. 미션 내구는 마력보다는 토크가 중요한걸로 아는데 같은 DSG쓰는 R32나 TDI 사양 토크보면 별문제 없는걸로
5. 승차감은 5세대 순정 북미향 스프링이 유럽형보다 하드합니다.(1인치 높으면서 유사성능을 내야하니 하드하게 한듯)
순정 댐퍼의 수명은 생각(6~8만km)보다는 긴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FL이라고 봐도되는 변화의 차량이니 가격이 관건이겠죠?
솔직히 저라면 아주 가끔씩 나오는 민트급(무칠, low 마일리지) 차를 시세보다 10% 정도 더 주고 사거나,
단순교환(사고 사진 증빙)정도의 차를 저렴하게 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