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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7년 자료인 것 같긴 한데 흥미롭군요.
GTI를 고민 중인데 쩝... ㅎㅎ
http://www.yotatech.com/f123/how-they-age-121090/
http://www.autos.ca/forum/index.php?topic=52179.0

MK6 GTI 독일생산 미국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만족한 부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6개월/1만마일도 안되서 워터펌프에 문제가 생겨 냉각수가 새고, 부품도 없어 수리하는데 2주가 걸리고...
간헐적으로 아이들이 제멋대로 춤을춰서 급발진 걱정에, DSG는 변속 히스테리가 있는데 안잡히고 가끔 후진기어 안들어가고...
1년 남짓 15000마일 탔는데 구입당시보다 만불 이상 손해봤습니다. 택스 제외하더라도 8천불 이상 까먹었는데, 순정에 무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일제 중형세단의 3년 감가가 1년만에 되어버렸습니다. (값은 일제 중형세단이 훠얼~씬 쌉니다)
Made In Germany가 그정도이면, 도대체 멕시코산 다른 차들이나 미국 채터누가산 파샤트는 얼마나 품질이 뭐같다는 소리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뭐같은 품질의 차를 "Das Auto"나 "Original German Engineering"으로 팔아먹으려는 마케팅은 참 얄미워보일 뿐입니다.
뭐 어차피 다시는 폭바/아우디를 살 일이 없으니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저 지표가 아니더라도, IS250 4년째, 곧 5년차 운행 중인데... 정말 내구성은 탱크보다 좋은 듯 합니다.
정말 4년 9만km 동안 들어간 게 정말 기름값 빼곤 없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쓴 비용 빼고)
반면 7월에 출고한 미니는 벌써부터 잡소리 크리...
미니는 영국 생산. IS250 은 일본 생산.
근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대부분의 북미 판매용 도요타는 북미 생산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생산지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일까요 ?

북미 판매용 토요타라고 해도 북미 공장과 일본 공장 사이의 품질차 있습니다.
토요타 구입하는 사람들도 같은 값이면 일본 조립 차량을 선호합니다.
VIN 넘버가 J 로 시작하는 일본 공장 제품이죠.
다만 토요타는 품질관리가 잘된편이라 그런지 일본과 북미 생산제품 사이의 갭이
타사에 비해서 적은 편이라는게 중론입니다.
무엇보다 토요타의 최고장점은 유지비와 그레이마켓 부품수급을 통한 저렴한 수리비 등이죠.
폭스바겐 제타 범퍼 수리 비용이 1200~1500불 정도 나온다면 토요타 코롤라 같은 모델은
그레이마켓 부품이용해서 300불로도 수리가 가능할걸요.
다만 최근 연식은 그레이마켓 부품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타고 싶지 않은 차량이 토요타 코롤라, 캠리인데....
아무리 싫은 취향이래도 내구성 만큼은 인정할수밖에 없는 차량입니다.

저 자료만 보고 사라면 토요타를 사야하겠지만 막상 차 살땐 저런 부분은 생각도 안하죠. 특히 동호인이나 매니아쪽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구요. CC 14만킬로째 타는데 내구성면에서 지금까지 타왔던 차들과 특별한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전에 타던 sm7보다 좀 손이 덜가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운이 좋아서 그런지...
아우디/VW에 대해 나쁜 이미지가 없네요. (그래서 GTI를 또 산지도)
A4 타면서 그 많은 문제점이 저한테는 없었던거 보면 (가끔 MMI가 10분정도 멍~~ 하고 안켜질때는 있었네요)
운이 참 좋았던듯 합니다.
지금은 누나가 가지고 가서 타는데, 아직도 잔고장이 없습니다. (09년 11월식)
덕분에, 지금 출퇴근용으로 GTI를 업어왔는데... 아직 200키로대라 모르지만 잘 굴러갈(?) 거라 믿습니다.
전 이상하게 르삼 차만 문제가 발생해서...ㅡㅡ;;
다시는 르삼은 안산다고 다짐했습니다. (SM7 2년동안 센터 5번(?), SM3 누나차 7000키로동안 센터 7번)
사람마다 궁합이 있는듯 하네요^^
대충 보니 2006년 즈음 자료인 것 같은데 현실을 반영하기엔 너무 오래 된 자료 같아서 최근 자료를 한 번 검색해봤습니다. 아래 포럼에서 퍼온 자료이고.. 이 그림도 테드 게시판에 한 번 올라온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못 찾겠네요. 그냥 재미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급세단과 일반차를 타는 사람의 기준이 같을 수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까만색이 업계 평균이고 그 보다 위에 있으면 선방한거라 보면 됩니다.
벤츠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BMW의 순위 하락이 두드러지네요.
5년이 지났음에도 VW는 여전히 하위권이고 현대는 2010년 이후부터 업계평균 이상의 상위권에 포진한 것이 주목할 만 합니다.
http://www.germancarforum.com/community/threads/2011-nameplate-iqs-ranking-jd-power.38940/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상기 자료와 제목과 그 성격이 다소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내구성을 부품의 내구성을 놓고 볼 것인지 아니면 잔고장을 보고 얘길 해야하는지 그 기준이 다르다라고 생각하거든요. ^^

보통 사람들은 내구성=잔고장이 얼마나 안 나는가 (=여러해 동안 유지비가 얼마나 적게 드는가)
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내구성=서킷에서 몇랩을 돌아도 얼마나 각 부품이 견뎌내는가
같은 정의는.. 안타깝지만 소수의 매니아들이 하는 것 같아요...
원래 내구성의 정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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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폭스바겐이 1등이네요. GTI 사실 마음이 흔들리시겠지만...
사실 이 자료에는 굉장히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 판매되는 폭스바겐 차량 절대 다수는 비틀, 제타인데
문제는 이 차량들의 제조국가는 멕시코입니다.
Made in Germany 아니고 Made in Mexico 제품이라는 거죠.
미국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잔고장 악명이 이 때문입니다.
주위에서는 폭스바겐이라면 다시는 안산다는 분들 상당히 많은데
멕시코 조립공장 품질의 악명때문이죠. 정비사들도 고치기 짜증나는
대표적인 차량중 하나가 폭스바겐입니다.
다만 GTI 의 미국시장 모델은 독일생산입니다. 내구성도 평이 좋고 중고값 방어력도
상당히 좋은 모델이죠. 솔직히 독일제와 멕시코제의 품질 차이는 상상을 넘을 정도로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미국서 폭스바겐 공장 생기면서 과연 품질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한데 솔직히 말하면 멕시코 조립품질보다 얼마나 나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와이프 차로 MK5 GTI 독일생산 미국형을 가지고 있는데 내구성에 관해선 불만이 없네요.
미국서 폭스바겐 여러차량 -CC, 파사트, R32, 투아렉- 타봤는데 솔직히 독일제 아니면 신뢰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