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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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습니다.
전동 조절사양 시트인데, 가장 낮게 설정하고 다니는데도 약간 높다는 느낌입니다.
좀더 낮추고 싶은데 시트를 타차량 것으로 교체하는 방법 말고는 없을까요?
2012.11.01 09:36:03 (*.223.9.155)

요즘 차들이 시트 포지션을 높게 잡는 이유는 실내 공간 확보라는 꼼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시트가 높으면, 특히 시트 앞부분, 무릎이 굽게되고 시트를 앞으로 당겨서 앉게 되기에 뒷좌석의 레그룸이 넓어지죠.
그래서 전 제 차의 시트는 전문점에서 시트를 뜯어서 아래 부분을 좀 깍아내서 높이를 조금 낮추었습다. ㅠㅠ
2012.11.01 13:49:13 (*.216.132.10)

요즘 트렌드가 시트포지션이 좀 높게 나옵니다.. 이유는 여성들이 스커트를 입고서도 타고내리기 편하라고 그렇게 나오는거구요.. 그중에서도 현기차가 좀 심하게 높게 나오는편입니다..
bmw 같은 경우 시트의 상하 조절폭이 굉장히 커서 입맛대로 세팅이 가능한데 현기차는 그냥 높게 기준점을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시트가 문제가 아니라 시트하부의 레일 디자인이 문제인데.. 이 시트레일을 타차량것으로 통째로 이식하는 방법밖에 없어보입니다만 이런 작업을 해주는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투스카니의 경우 시트집에서 레일하단부를 절단해서 브라켓을 만들어서 공구하곤 했었는데.. 시트 뒷부분만 낮아지는데다가 안전상의 이유로 그리 추천할만한 작업은 아니였습니다.
얼마 전에 K5 2.4 GDI 타 봤다가 시트 포지션이 높아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제 경우 머리 세팅(?)을 조금만 세워서 하면 머리카락이 닿겠더군요. YF도 비슷한 것 같네요. 왜 시트를 그렇게 만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