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2살인 윤성준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대학에 들어갔네요;;ㅋ 그 때 힘을 주신 마스터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하시려나;;).
자동차가 좋아서 공대로 들어갔다가, 역시나 제 능력의 한계를 깨닫고 경영학과로 왔습니다.
사람의 욕심이 늘 그렇듯 100%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게 과분하게 좋은 곳에 어찌
합격했네요. 이게 적성에도 훨씬 맞고 즐겁습니다. 이제는 자퇴 안 하고 잘 다니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각설하고..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를 주제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도 자유, 논리도 자유...
지난 학기에 어떤 분들이 제네시스의 고급화 전략을 통한 미국 시장 공략을 주제로 하시길래
열심히 반박하고 교수님께 어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시험을 완전히 날려버려서 2학기에 재수강하고 있습니다.ㅠㅠ)

자신있게 자동차에 관해서는 발표할 수 있다고 나섰는데, 같은 조원이신 고학번이신 분들께선 다들 소극적.. -_-;;; 어쩌다보니 제가 리드하게 되었네요. 신선하고 멋진 주제를 정해서 멋지게 발표해야겠습니다. 신나면서도 조금 걱정됩니다.




다만 몇달동안 술만 찾아서인지 머리가 잘 안 굴러가네요.ㅋㅋㅋㅋㅋㅋ;;;
늦깍이 신입생 생활을 지나치게 즐겼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