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감마 1.6 vvt 인데요..
스로틀 바디 청소를 만km마다 할까 생각 했는데..
어떤분은 또 자주하면 안 좋다는 분도 있고 해서..

예전 타던차가 스로틀바디에 카본이 많이 퇴적되어서 시동이 꺼지고 그랬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는 스로틀 바디를 청소해야 한다는 개념도 몰랐었죠.. 자동차 메뉴얼에도 안나오고..)
요즘차들도 어쨌거나 카본이 퇴적되기는 할텐데
쌓일때까지 놔 뒀다가 청소하는 것보다 자주 청소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 차는 gdi가 아니고 기계식 스로틀이네요..

저도 요즘 스로틀바디 청소를 해볼까 말까 고민 중인데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탭모터 사망
2. TPS 사망
3. 산소센서 사망
4. 몰리브덴 코팅 손상으로 긴밀성이 약화되어 아이들 불안정
물론 이런 부작용이 항상 일어 나는 것은 아니고 가끔 일어난다고 합니다.
크라이슬러 정비센터에 문의한 결과, 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스로틀바디 청소를 하지 않으며 과도한 카본 축적으로 문제가 일어날 때에는 스로틀바디 교체를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를 물어보지는 않았으나 아마 위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경우 책임질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스로틀바디를 포함한 흡기 클리닝을 하는 정비소에 문의한 결과, 요즘 나오는 약제는 위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스프레이처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니고 청소액을 기계로 안개처럼 분사해서 청소하는 방식의 경우 아무 부작용 없이 청소 할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 쪽 말이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무 증상도 없으면 그냥 청소 안하고 주욱 타는게 나은가 생각 중입니다.
제대로 아는 분의 댓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