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부터~ 시작된다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홈피엔 9/20일자로 예약받습니다.

내용인즉.(기존 행사에서 바뀐것)

이번에 출시된 직분사+PDK 카레라 와 직분사 엔진 카이엔으로 달려 본 다는것..

참가비 대폭인상
20만-> 부가세 포함55만원 (동반1인 11만 ) 그럼 1인당 30만원인가요?^^;

행사내용
레인체인지(브레이킹),슬라럼,오프체험,트랙체험(자유주행아닌듯),택시드라이빙.

티셔츠는 행사품인데 이것이 정품인지?

행사때가면 좀 신차구매시 할인해주겠지만 상업적인면이 다분하면 정 떨어지는 것도 좀 있습니다.
제가 이런 행사 자주 참가하다보니 낯익는 분도 계실겁니다.
행사 비용이 홍보성 때문에 저렴 할 수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순수 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몇일전 메이커 행사에 대한 글에 리플을 달았듯.
초창기 BMW 스쿨이 유익했던것은 짧지만 많은 조언을 해주신 익스트럭터( 그때 배운게 아직도 유용합니다)
행사비(당시 10만원)를 떠나 즐기는 운전을 배웠다는것이 기억에 선합니다.
기념품은 정품 BMW 월리엄스팀의 모자와 티셔츠(-인터넷에서 15만원 상당)였습니다.

국내는 아직 트랙문화(?)가 잘 잡히지 않아 부유한 오너를 위한 홍보성으로 이런류의 행사들이 늘어나는데 조금 아쉬움을 느낍니다.

가격이야 얼마하든지 참가하는것은 어려울게 없는데..
고급 스킬(?)을 배우려면 오너쉽때 가야하고, 저렴한 박스터라도 한대 사야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수차례 해본거라  별다른 흥미가 없어 PDK시승차 내려오면 타는게 더 유익할까 생각도 해봅니다.  (돈들고 가서 산다면 몇날몇일 타볼수도 있는데..)

시간 여유만 되면 호주 BMW M 드라이빙스쿨이 가보고 싶습니다.($3000정도)

매니아들이 즐기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는 잠재적인 마케팅은 없는건가요.^^

JEEP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JEEP를 구매한다는건 아이러니하지만 정말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행사의 순수성(매니아 입장이겠지만)이 유연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포르쉐 좋아하시는 분들..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합니다.
작년 행사와 인스트럭터가 같다면.. 택시드라이빙때는 무조건 1번 랄프차량..후딱 내려서 토미가 운전하는 차량 타시면 재미 두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