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로 트레일러를 끌 때, 미국에선 피견인차량 총중량의 10% 내외,,, 유럽에션 6% 내외를 권장하더군요.
또 웃기는건 같은 어코드 2.4인데 미국(TSX)에선 견인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럽에선 무려 1500kg까지 견인 가능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미국에선 하도 소송을 걸어대서 웬만한 트럭이나 밴이 아니면 견인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써 놓는다는군요.
차량 동호회에 올려봤더니 "설명서에 견인하지 말라고 써있지 않느냐" 라면서 별다른 도움은 못 받았습니다.
(그럼 설명서에 차량에 어떠한 수정이나 변경도 가하지 말고, 순정이아닌 휠은 쓰지 말고, 전기전장류는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문을 무시한 그들은 뭔지 참 ㅡ,.ㅡ)
일단 변속기 쿨러 장착하고 (자리가 안나와서 땡볕에서 선탠을 당했습니다만 어쨌든 장착 완료) 브레이크패드는 뜨거운걸로 갈아놨으니 그 두개는 문제 없을듯 한데..
1000kg을 견인하려고 하면 몇kg정도가 적당할까요??? 뭐,, 100이나 60이나 대충 80 해도 됩니다만,, 소량 견인 경험자분들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차종과 기어비등 구성 그리고 서스펜션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요즈음에는 ESP/ABS프로그램 따라도 달라 지겠네요. 예를 들어 어지간한 SUV들 중에서 Towing package 가 옵션으로 달려 나오는 차량들의 경우 견인시 뒤쪽에 실리는 하중을 상쇄하고, 견인시 트레일러의 하중이동으로 인해 차 전체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Sway)을 방지해주는 프로그램이 ABS안에 들어가 있어서 뒤쪽에 하중이 무거워 지면 그만큼 브레이킹과 토크 배분을 조절해 줍니다. TSX같은 승용차들의 경우 차량 뒤쪽 범퍼와 트렁크 플로어를 연결하는 부분의 소재가 높은 하중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견인 Hitch를 장착할경우 말 그대로 차량 뒤쪽이 그냥 쪼개어져 나갈 수가 있기 때문에 견인 불가로 되어 있을 겁니다. 많은 Premium 브랜드의 차량들이 이런 식으로 설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Hitch를 장착할 수 없는 이유로 견인이 안된다는 거죠. 혹은 견인시 추가적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게끔 뒤쪽 서스펜션이 설계되어 있는 경우 (특히 각종 가변 서스펜션이 들어간 경우)가 더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차량들의 경우 웨건형 바디스타일의 차량들은 추가적인 하중을 견디기 위한 뒤쪽 서스펜션의 구조가 변경 되면서 견인능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튼, 메뉴얼상에 견인이 불가라고 나와 있는 차량에 억지로 Hitch를 달고 견인을 하다가 차량 사고가 좀 크게 날경우나, 트레일러 자체로 인한 사고. 특히 Brake over run 시츄에이션이나 차량의 Sway로 인한 스핀등의 사고시에 보험회사가 지불을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있어 왔음을 상기 하시기 바랍니다.
차종 - 당연히 차종에 따라 다르겠죠
기어비 - 보통 한 차종(엔진)은 기어비 하나입니다.
서스펜션 - 특별한거 없습니다만.
trailer sway control은 없구요 EBD는 있습니다.
차는 TL이구요, 그럼 유럽 어코드 세단 2.4에 (TSX) 히치는 어떻게 다는거죠? 달려 나오던데.
범퍼레일에 용접하고, 뒤쪽 서브프레임 뒷부분에 3/4inch 판 하나 bolt on하고 용접하는 형식으로 제작한 히치입니다.
보험은 어차피 comprehensive 아니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다 알던거라서 별 도움은 안됐지만 감사합니다.

미국산 트럭이나 suv등은 rear end axle ratio에 따라 달라지지요. 유럽과 미국향의 범퍼 구조도 다르고, rear impact bar의 형상도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tsx의 경우).. 말씀하신 hitch는 그 차량 전용이 아니라 reese같은 곳에서 나오는 universal hitch 아니신가요? 여튼 tl이시면 1천 파운드 rating 일겁니다. 당연히 class I hitch써야 할꺼구요. 2천파운드 히치와 200파운드 tongue weight class I히치 설치 하시되 토잉 자체는 1천파운드 이상은 안하시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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