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6세대 골프 1.4 TSI 몰고 있습니다.
올 초에 5W30 롱라이프 오일을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했고 2만 3천 Km 정도 주행 후 엔진 오일 교환하러 센터에 들어갔는데 아직 엔진오일등에 불이 안들어 왔고 정기검사까지 7200km 정도 남았으니 7200km 더 타고 그때 불 들어오면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여긴 독일입니다.
근데 센터 다녀온 후 며칠 후에 바로 엔진오일 점검등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메뉴얼을 보니 엔진오일 양이 부족하다는...실제로 찍어보니 막대기 끝에 살짝 걸립니다.
마침 다음주 수요일에 전면 유리창 교환건으로 센터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날 함께 엔진 오일도 갈아줄까요? 아니면 내일이라도 당장 인근의 예약이 필요없는 곳에 가서 오일교환을 할까요? (정식 서비스 센터는 예약하면 최소 일주일이라...) 그것도 아니면 제가 오일 사다가 조금 보충해 주는게 나을까요?
자동차 10년 몰면서 엔진오일 교환등에 불 들어온건 처음이라...ㅎㅎ
감사합니다.

롱라이프 5W30이면 VW 504/507을 센터에서 사용했을겁니다. hypermart같은 곳에 가셔서 해당 규격을 만족시키는 가장 저렴한 1리터 짜리 오일 캔을 사신 후 필요 양만큼 보충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그리고 나셔서 오일 교환 주기가 도달하면 그때 오일 교환하시면 됩니다.
VW 504/507 교환주기는 정기적으로 오일보충만 해준다면 가솔린은 3만키로, 디젤은 5만키로에 교환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VW 직분사 가솔린 엔진들은 오일 많이 먹습니다. 물론 TDI도 좀 그런 경향이 있구요.
GTI들은 ㅎㅎ 천키로당 1리터 먹는 녀석들도 주위에서 많이 봤습니다.
차량 세차 시 혹은 주유시 엔진룸을 열어 딥스틱 확인을 주기적으로 해주셔야 할 겁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방금 규격에 맞는 오일 1L 짜리 하나 사왔어요.
추가하고 3만 KM 되면 엔진 오일 갈아줘야겠네요. ^_^
주행거리가 많은 편이군요.
근처 마트에서 엔진오일 아무거나 1리터만 구입하셔서 전량 집어넣으시고 운행하시다가 센타에서 3만 Km 되면 교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