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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승기대로 따지면 잘달리고 잘서는 차는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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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정통 스포츠카'를 표방하고 만든차다.
과연 제원표를 보면 상당한 수준이다. '제네시스 쿠페 200 터보' 모델의 경우 2.0리터 터보엔진으로 210마력을 낸다. 주행재미(Fun to Drive)의 대명사격인 골프 GTI나 새로나온 아우디 A3를 뛰어넘는 엔진 힘이다.
'제네시스 쿠페 380 GT'모델의 엔진은 303마력으로 혼다 레전드(300마력)를 뛰어넘고 인피니티 G37쿠페(333마력)등을 경쟁상대로 삼는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52:48이라는 무게 배분도 매력적이다. 튜닝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할 수 있는데다 19인치 휠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게다가 가격은 수입 경쟁차종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니, 현대차 말대로라면 경쟁 스포츠쿠페들이 두손을 번쩍 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됐다.
과연 현대차가 공개한 스펙만큼 뛰어난 감성 품질과 주행성능을 가졌는지 3.8GT모델을 직접 시승하며 확인해 보았다.
▶ [화보] 제네시스쿠페 시승해보니
◆ 디자인…실외는 만족, 실내는 수준이하
외부 디자인은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들었다. 시승하는 중간에도 주변의 젊은이들이 계속 흘깃거리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실내 마감재는 깜짝 놀랄만큼 수준이 떨어졌다.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인해 3천만원대 자동차의 실내라고 믿기 어려웠다. 핸들도 가죽 흉내를 낸 PVC 재질로 땀이나면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다른것은 몰라도 인테리어는 좋다는 평을 들어왔는데, 어째서 이런 재료를 이용해 실내를 마감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계기반 위에 있는 패널은 제대로 고정이 안된듯 손으로 움직이자 위아래로 마구 흔들렸다. 이젠 필수가 된 내비게이션을 내장할 공간이 없다는 점도 이상한 일이다. 전면 유리가 꽤 기울어져 있어 좁기 때문에 7인치 내비게이션을 유리에 거치 장착하면 시야가 상당 부분 가려진다.
오디오 화면이나 계기반 트립컴퓨터에 켜지는 푸른 불빛은 신형 아반떼에 처음 사용된 그대로다. 많은 소비자들이 푸른색으로 인해 시안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
뒷좌석에 앉아보니 다리 공간은 괜찮은 수준이지만, 머리 공간은 크게 부족해 인사하듯 몸을 굽혀야만 앉을 수 있었다.
세미 버킷타입 운전석은 몸을 꽤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운전석쪽에는 전동시트가 있지만, 전후 슬라이드만 전동으로 작동하고 뒤로 젖히는 기능은 수동이다. 돌리는 타입이 아닌 당기는 타입이어서 세밀한 조정은 힘들다. 그나마 조수석은 전후 슬라이드조차 전동이 아니다.
엔진 후드를 열어보니 엔진위로 전선이 정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미완성된 차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트렁크 천정 쪽에는 스피커와 연결된 전선과 자석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짐을 싣다 고장 내거나 금속이 달라붙을 우려도 있어 보였다.
◆ 달리기 성능은 만족, 감성품질은 더 노력해야
이 차는 스마트키와 버튼식 시동장치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버튼위치가 지나치게 낮은 곳에 있어 누르기 불편하다. 기아 로체에서도 같은 지적이 있었다.
시동 소리는 꽤 조용하다. 저속에서는 낮게 깔리는 배기음은 매력적이다. 그러나 엔진회전수(RPM)를 높일수록 가벼운 고음으로 변해 정작 고속에선 경박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후면에서 보는 배기 파이프는 2개로 보이지만 모양만 그렇고, 정작 배기구 직전까지는 하나의 파이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두개의 파이프가 내는 중후한 화음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303마력의 V6 엔진은 부드럽고 ZF제 6단 변속기도 궁합이 잘 맞는다. 변속기에 스포츠모드나 파워모드가 없어 스포츠 주행을 즐기려면 수동 변속을 해야 하는데, 패들시프트(핸들 주변 변속 버튼)가 없는 점은 아쉽다. 4단 변속기를 가진 패밀리 세단 '기아 로체'에는 이 기능이 있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6.5초라는데,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에다 조용한 배기음 때문인지 가속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출발할 때 약간 튀어나간다는 느낌인데, 가속 패달을 계속 밟으면 120km/h까지 쉽게 올라 붙는다.
'200 터보' 모델은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이 8.5초, 상대적으로 둔하다는 느낌이 든다. 210마력은 나쁘지 않은 힘이지만, 공차중량이 1650kg 수준으로 지나치게 무거운 탓이다.
'380 GT' 모델의 경우 엑셀을 아무리 밟아도 계기반상으로 시속 240km에서 속도가 더 오르지 않는다. 이에 대해 현대차측은 속도제한기능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속 240km에 속도제한이 있는 차는 처음 보는 것이어서 의아했다.
◆ 코너링 뛰어나지만, 안정성·민첩성 아쉬워
이 차는 현대의 양산차 중 서스펜션이 가장 단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길다란 코너에서 노면을 추종하는 느낌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급코너에서도 코너를 쉽게 벗어나지 않고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후륜구동 스포츠쿠페의 장점을 보여준다.
반면 핸들은 '속도 감응식' 이라는 기능이 무색하다. 저속에서는 핸들이 약간 묵직한 느낌이더니 속도를 조금만 올려도 지나치게 가볍고 헐렁해졌다.
시속 120km를 넘어도 엔진 소리가 크지 않아 안정감이 있지만, 핸들이 둔해 불안감이 상당하다. 요철 있는 노면을 지나자 차체가 노면에 붙는게 아니라 그립을 잃고 둥둥 떠가는 느낌이 들었다.
베이스 모델인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핸들링에 유격이 있어 고속으로 코너를 돌 때는 한번의 '조타(操舵:steering)'로 빠져나가기 어렵고 핸들을 약간씩 조정하는 '보타'가 필수다. 현대차가 내세운 경쟁모델 '폭스바겐 골프 GTI'나 '인피니티 G37'의 예리함과는 아직 비교할 수준이 못된다.
제네시스를 베이스로 하다보니 축간거리(휠베이스)가 다른 쿠페형 차종에 비해 길다. 덕분에 직진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짧은 코너에서 추종하는 재미가 덜하다.
와인딩 로드에 들어가니 어지간한 길에서는 전자차체자세제어장치(VDC)의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깜박인다. 차체가 미끄러지고 있어 전자장치가 특정 바퀴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 브렘보 브레이크, 잘 서나?
튜닝업계에서도 수백만원을 들여 장착하는 고가 장비 '브렘보 브레이크'는 왠일인지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이나 폭스바겐 골프 R32 등 다른 수입차에 장착된 브렘보 브레이크는 지나치게 예리해 다루기 힘들 지경이었지만, 제네시스 쿠페의 브렘보 브레이크는 현대의 다른 차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부드럽다.
과연 이대로도 위급 상황에서 잘 서 줄것인지 궁금했다. 그러나 현대차 측은 더 부드러운 정지를 위한 패달 답력 세팅 차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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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정통 스포츠카'를 표방하고 만든차다.
과연 제원표를 보면 상당한 수준이다. '제네시스 쿠페 200 터보' 모델의 경우 2.0리터 터보엔진으로 210마력을 낸다. 주행재미(Fun to Drive)의 대명사격인 골프 GTI나 새로나온 아우디 A3를 뛰어넘는 엔진 힘이다.
'제네시스 쿠페 380 GT'모델의 엔진은 303마력으로 혼다 레전드(300마력)를 뛰어넘고 인피니티 G37쿠페(333마력)등을 경쟁상대로 삼는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52:48이라는 무게 배분도 매력적이다. 튜닝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할 수 있는데다 19인치 휠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게다가 가격은 수입 경쟁차종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니, 현대차 말대로라면 경쟁 스포츠쿠페들이 두손을 번쩍 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됐다.
과연 현대차가 공개한 스펙만큼 뛰어난 감성 품질과 주행성능을 가졌는지 3.8GT모델을 직접 시승하며 확인해 보았다.
▶ [화보] 제네시스쿠페 시승해보니
◆ 디자인…실외는 만족, 실내는 수준이하
외부 디자인은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들었다. 시승하는 중간에도 주변의 젊은이들이 계속 흘깃거리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실내 마감재는 깜짝 놀랄만큼 수준이 떨어졌다.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인해 3천만원대 자동차의 실내라고 믿기 어려웠다. 핸들도 가죽 흉내를 낸 PVC 재질로 땀이나면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다른것은 몰라도 인테리어는 좋다는 평을 들어왔는데, 어째서 이런 재료를 이용해 실내를 마감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계기반 위에 있는 패널은 제대로 고정이 안된듯 손으로 움직이자 위아래로 마구 흔들렸다. 이젠 필수가 된 내비게이션을 내장할 공간이 없다는 점도 이상한 일이다. 전면 유리가 꽤 기울어져 있어 좁기 때문에 7인치 내비게이션을 유리에 거치 장착하면 시야가 상당 부분 가려진다.
오디오 화면이나 계기반 트립컴퓨터에 켜지는 푸른 불빛은 신형 아반떼에 처음 사용된 그대로다. 많은 소비자들이 푸른색으로 인해 시안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
뒷좌석에 앉아보니 다리 공간은 괜찮은 수준이지만, 머리 공간은 크게 부족해 인사하듯 몸을 굽혀야만 앉을 수 있었다.
세미 버킷타입 운전석은 몸을 꽤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운전석쪽에는 전동시트가 있지만, 전후 슬라이드만 전동으로 작동하고 뒤로 젖히는 기능은 수동이다. 돌리는 타입이 아닌 당기는 타입이어서 세밀한 조정은 힘들다. 그나마 조수석은 전후 슬라이드조차 전동이 아니다.
엔진 후드를 열어보니 엔진위로 전선이 정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미완성된 차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트렁크 천정 쪽에는 스피커와 연결된 전선과 자석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짐을 싣다 고장 내거나 금속이 달라붙을 우려도 있어 보였다.
◆ 달리기 성능은 만족, 감성품질은 더 노력해야
이 차는 스마트키와 버튼식 시동장치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버튼위치가 지나치게 낮은 곳에 있어 누르기 불편하다. 기아 로체에서도 같은 지적이 있었다.
시동 소리는 꽤 조용하다. 저속에서는 낮게 깔리는 배기음은 매력적이다. 그러나 엔진회전수(RPM)를 높일수록 가벼운 고음으로 변해 정작 고속에선 경박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후면에서 보는 배기 파이프는 2개로 보이지만 모양만 그렇고, 정작 배기구 직전까지는 하나의 파이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두개의 파이프가 내는 중후한 화음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303마력의 V6 엔진은 부드럽고 ZF제 6단 변속기도 궁합이 잘 맞는다. 변속기에 스포츠모드나 파워모드가 없어 스포츠 주행을 즐기려면 수동 변속을 해야 하는데, 패들시프트(핸들 주변 변속 버튼)가 없는 점은 아쉽다. 4단 변속기를 가진 패밀리 세단 '기아 로체'에는 이 기능이 있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6.5초라는데,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에다 조용한 배기음 때문인지 가속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출발할 때 약간 튀어나간다는 느낌인데, 가속 패달을 계속 밟으면 120km/h까지 쉽게 올라 붙는다.
'200 터보' 모델은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이 8.5초, 상대적으로 둔하다는 느낌이 든다. 210마력은 나쁘지 않은 힘이지만, 공차중량이 1650kg 수준으로 지나치게 무거운 탓이다.
'380 GT' 모델의 경우 엑셀을 아무리 밟아도 계기반상으로 시속 240km에서 속도가 더 오르지 않는다. 이에 대해 현대차측은 속도제한기능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속 240km에 속도제한이 있는 차는 처음 보는 것이어서 의아했다.
◆ 코너링 뛰어나지만, 안정성·민첩성 아쉬워
이 차는 현대의 양산차 중 서스펜션이 가장 단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길다란 코너에서 노면을 추종하는 느낌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급코너에서도 코너를 쉽게 벗어나지 않고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후륜구동 스포츠쿠페의 장점을 보여준다.
반면 핸들은 '속도 감응식' 이라는 기능이 무색하다. 저속에서는 핸들이 약간 묵직한 느낌이더니 속도를 조금만 올려도 지나치게 가볍고 헐렁해졌다.
시속 120km를 넘어도 엔진 소리가 크지 않아 안정감이 있지만, 핸들이 둔해 불안감이 상당하다. 요철 있는 노면을 지나자 차체가 노면에 붙는게 아니라 그립을 잃고 둥둥 떠가는 느낌이 들었다.
베이스 모델인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핸들링에 유격이 있어 고속으로 코너를 돌 때는 한번의 '조타(操舵:steering)'로 빠져나가기 어렵고 핸들을 약간씩 조정하는 '보타'가 필수다. 현대차가 내세운 경쟁모델 '폭스바겐 골프 GTI'나 '인피니티 G37'의 예리함과는 아직 비교할 수준이 못된다.
제네시스를 베이스로 하다보니 축간거리(휠베이스)가 다른 쿠페형 차종에 비해 길다. 덕분에 직진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짧은 코너에서 추종하는 재미가 덜하다.
와인딩 로드에 들어가니 어지간한 길에서는 전자차체자세제어장치(VDC)의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깜박인다. 차체가 미끄러지고 있어 전자장치가 특정 바퀴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 브렘보 브레이크, 잘 서나?
튜닝업계에서도 수백만원을 들여 장착하는 고가 장비 '브렘보 브레이크'는 왠일인지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이나 폭스바겐 골프 R32 등 다른 수입차에 장착된 브렘보 브레이크는 지나치게 예리해 다루기 힘들 지경이었지만, 제네시스 쿠페의 브렘보 브레이크는 현대의 다른 차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부드럽다.
과연 이대로도 위급 상황에서 잘 서 줄것인지 궁금했다. 그러나 현대차 측은 더 부드러운 정지를 위한 패달 답력 세팅 차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2008.10.13 00:35:58 (*.43.99.30)
마지막 브레이크 세팅에 관한 내용을 보니 '찌라시'라는 평가밖에 안나옵니다. 실제로 세계 유수의 고성능 브레이크가 초기반응이 부드럽고 페달 답력에 따른 제동력이 리니어하다는것을 알고하는 소리일까요?
2008.10.13 00:59:17 (*.152.207.117)

브렘보를 부드럽게 셋팅한게..소음때문인가요? ^^;;; 굳이 그랬다면..오히려 메인터넌스 때문에 셋팅하고.. 부드럽게..라고 표현할 가능성은 크지만..ㅋㅋ 본문에 소음 이야기는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빠뜨린 걸까요? ^^
기사를 작성함에...대단한 사명감(?)이 녹아 있는듯한..느낌을 받네요.^^
기사를 작성함에...대단한 사명감(?)이 녹아 있는듯한..느낌을 받네요.^^
2008.10.13 01:18:33 (*.37.112.12)
저분 신뢰가 안가네요.
과연 에보와 R32를 타보고 하는말일까요.
에보 브레이크 하나도 안예민한데 말이죠.ㅋㅋㅋㅋㅋ
브렘보 브레이크 예민하단 말은 첨듣네요.ㅋㅋ
과연 에보와 R32를 타보고 하는말일까요.
에보 브레이크 하나도 안예민한데 말이죠.ㅋㅋㅋㅋㅋ
브렘보 브레이크 예민하단 말은 첨듣네요.ㅋㅋ
2008.10.13 01:28:47 (*.123.14.61)

그다지 수준있는 시승기라고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참고로 공차중량은 2.0 수동이 1,505kg, 자동은 1,548kg
3.8수동이 1,560kg, 자동은 1,564kg이라고 브로셔에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공차중량은 2.0 수동이 1,505kg, 자동은 1,548kg
3.8수동이 1,560kg, 자동은 1,564kg이라고 브로셔에 나와있습니다.
2008.10.13 05:03:45 (*.212.136.89)

제 차도 브렘보가 OEM으로 들어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브레이크가 약하다는 소리를 하죠.
리니어한 답력 세팅을 가지는 차를 많이 안몰아본 분들의 전형적인 반응.
보통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브레이크가 약하다는 소리를 하죠.
리니어한 답력 세팅을 가지는 차를 많이 안몰아본 분들의 전형적인 반응.
2008.10.13 07:07:49 (*.132.195.16)

뭐랄까...글재주 없는 제가 써도 저것보단 중립(?)에 입각한
시각에서 좀더 제대로 작성가능할거란 자신감이...ㅎㄷㄷ
시각에서 좀더 제대로 작성가능할거란 자신감이...ㅎㄷㄷ
2008.10.13 07:26:57 (*.73.194.56)

읽으면서 기자가 아주 문외한도 아닌듯 한데 어이없는 발언을 많이해서 갸우뚱했는데... 댓글을 보니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ㅎㅎ
트집을 잡으려고 안달이 난듯한 느낌입니다.
트집을 잡으려고 안달이 난듯한 느낌입니다.
2008.10.13 07:40:51 (*.220.109.1)
이건..뭐.. 시승기도 아닌거 같네요.
글을 왜 이리 쓰는지....
그냥 까는건가?? 이해가 도통 안되는건 저의 문제인가요?
"시속 240km에 속도제한이 있는 차는 처음 보는 것이어서 의아했다"
이건 또 뭔 소린지...
글을 왜 이리 쓰는지....
그냥 까는건가?? 이해가 도통 안되는건 저의 문제인가요?
"시속 240km에 속도제한이 있는 차는 처음 보는 것이어서 의아했다"
이건 또 뭔 소린지...
2008.10.13 08:18:58 (*.32.126.154)

몇몇 군데는 저도 트집잡기가 좀 눈에 보이긴합니다만.. 저 또한 의문을 품고 있던 몇몇 부분을 지적해주는 시승기네요.. 물론 아직 타보질 못해 위의 시승내용이 맞는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확인되겠지만요...
근데 일방적으로 보배댓글 수준으로 까일만한 시승기는 아닌듯한데요... 솔직히 더 어이없는 현대차보도자료를 붙여넣기하는 시승기도 일색인데..
아무래도 지나번 다른차와 경주안할래요의 기사내용이 너무 선입견으로 작용하는건 아닌지..ㅎㅎ
근데 일방적으로 보배댓글 수준으로 까일만한 시승기는 아닌듯한데요... 솔직히 더 어이없는 현대차보도자료를 붙여넣기하는 시승기도 일색인데..
아무래도 지나번 다른차와 경주안할래요의 기사내용이 너무 선입견으로 작용하는건 아닌지..ㅎㅎ
2008.10.13 08:25:12 (*.143.35.56)
출처가 빠졌군요,
target=_blank>http://car.khan.co.kr/kh_car/khan_art_view.html?artid=200810122304222&code=920508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
target=_blank>http://car.khan.co.kr/kh_car/khan_art_view.html?artid=200810122304222&code=920508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
2008.10.13 08:31:59 (*.205.36.51)

글 읽으면서 그분이 아닌가 했는데 맞았군요. 동종업계에 있지만 사실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이분 다른곳에서 있던 변속기 논쟁에도 "원래 6단 변속기가 4단보다 가볍습니다. 이유는 플래너터리 기어라는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은 르펠씨에라는 분의 특허로 가격이 올라갈 뿐 모든 면에서 우월한 변속기입니다." 라는 아주 재미있는 답글을 다신 것을 보았습니다.
2008.10.13 08:48:59 (*.216.140.82)

주행까지는 안해봤지만 실물을 본 입장에서 너무 까대는 분위기 시승기라 눈살이 지푸려 지네요. 2도어 차에서 등받이를 전동으로 안 쓰는 이유는 만약의 비상사태에서 전동이 고장나거나 하면 뒷좌석 승객은 탈출하기 어려우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이클립스도 등받이는 수동이더군요.
제네시스 쿠페가 휠베이스도 길고 무게가 무겁다고 비판하는데 제네시스보다 150키로 더 무겁고 휠베이스도 더 긴 G37에 대해서는 왜 칭찬 일색인지... 3.8 시승차가 나오면 기자의 자질(?)을 판단할 기회가 있겠죠^^
제네시스 쿠페가 휠베이스도 길고 무게가 무겁다고 비판하는데 제네시스보다 150키로 더 무겁고 휠베이스도 더 긴 G37에 대해서는 왜 칭찬 일색인지... 3.8 시승차가 나오면 기자의 자질(?)을 판단할 기회가 있겠죠^^
2008.10.13 09:03:35 (*.132.195.4)

3주전쯤 전 이미 2.0오토를 아주 잠시 타봤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기에.
기억하는건 몇개 없는데 인상깊었던것이..
참고로 당시 비교차량은 250마력대 제 투카스틱 터보였었죠..
-부드러운 엑셀반응(오르간 방식이라죠??뭔가 부드러움)
-저중속의 부드럽고 여유로운 가속감
(저의 투숙터보가 더 잘나갔지만..뭐랄까 토크감은 더 좋은 느낌?)
-무겁다곤하지만 한번의 가속(300m정도?)과 급커브(90도)에서 무게감 못느낌..
전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내일이나,모레쯤 지인들의 차가 나오는데..
타보고...빡센 시승기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기에.
기억하는건 몇개 없는데 인상깊었던것이..
참고로 당시 비교차량은 250마력대 제 투카스틱 터보였었죠..
-부드러운 엑셀반응(오르간 방식이라죠??뭔가 부드러움)
-저중속의 부드럽고 여유로운 가속감
(저의 투숙터보가 더 잘나갔지만..뭐랄까 토크감은 더 좋은 느낌?)
-무겁다곤하지만 한번의 가속(300m정도?)과 급커브(90도)에서 무게감 못느낌..
전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내일이나,모레쯤 지인들의 차가 나오는데..
타보고...빡센 시승기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2008.10.13 09:53:06 (*.76.203.61)

반면 핸들은 '속도 감응식' 이라는 기능이 무색하다. 저속에서는 핸들이 약간 묵직한 느낌이더니 속도를 조금만 올려도 지나치게 가볍고 헐렁해졌다.
<--- 실제 이러면 고장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읽을 글 인데 동호회에 확인 이라도 하시지..
<--- 실제 이러면 고장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읽을 글 인데 동호회에 확인 이라도 하시지..
2008.10.13 10:04:22 (*.255.85.95)

글 읽으면서 내내 이 사람은 장점은 모르고 불평불만만 쓰는구나라고 느끼네요..
머하지만..머때문에 별로..
뭐하지면 뭐때문에 별로...이런식의 느낌이 나네요.
머하지만..머때문에 별로..
뭐하지면 뭐때문에 별로...이런식의 느낌이 나네요.
2008.10.13 10:59:12 (*.196.244.69)

김한용기자가 무슨 기사 썼는지 보려고
언론재단 DB에서 [김한용] 기고자로 검색했습니다.
올해 6월 10일날 촛불시위 수습기사 쓴게 언론사에 기고한 첫 기사인 신예기자더군요.
기사 수준? 말할것도 없습니다. 티구안이 무슨 골프 플랫폼 쓴게 대단한 비밀인냥 기사를 쓰지 않나...
로체 이노가 실내가 좁은데 껍데기만 넓혔다고 기사를 쓰고, 로체이노의 세타2 소음 심하다고 까는거 보니 알만하죠.
언론재단 DB에서 [김한용] 기고자로 검색했습니다.
올해 6월 10일날 촛불시위 수습기사 쓴게 언론사에 기고한 첫 기사인 신예기자더군요.
기사 수준? 말할것도 없습니다. 티구안이 무슨 골프 플랫폼 쓴게 대단한 비밀인냥 기사를 쓰지 않나...
로체 이노가 실내가 좁은데 껍데기만 넓혔다고 기사를 쓰고, 로체이노의 세타2 소음 심하다고 까는거 보니 알만하죠.
2008.10.13 11:01:44 (*.196.244.69)

정작 란에보X에 대해서는 숭배 수준으로 찬양하고...
독일차에도 상당히 많이 있는 240Km/h 제한도 모르는 신참에게 더 이상 낚일 필요가 없습니다.
독일차에도 상당히 많이 있는 240Km/h 제한도 모르는 신참에게 더 이상 낚일 필요가 없습니다.
2008.10.13 11:02:15 (*.93.20.157)

이분의 제네시스 레이싱 관련기사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KGTC의 경우 2.0T 와 3.8이 달릴 클래스가 없기 때문에 원메이크를 신설하는것뿐 다른차와의 경쟁을 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8.10.13 11:06:15 (*.196.244.69)

그러고보니 GTM에 이미 엘리사 챌린지도 있더군요. ... 깔 이유가 없네요 솔직히?
KGTC에 젠쿱이 나가려면 슈퍼 6k 를 나가던가, GT급 이하에서 2.0T에서 터보를 내려야 하고,
GTM에 젠쿱이 나가려면 3.8에 터보를 달던 2.0T에 부스트를 올리든 해서 350 마력만 넘기면 되더군요. 아예 젠쿱이 못나갈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KGTC에 젠쿱이 나가려면 슈퍼 6k 를 나가던가, GT급 이하에서 2.0T에서 터보를 내려야 하고,
GTM에 젠쿱이 나가려면 3.8에 터보를 달던 2.0T에 부스트를 올리든 해서 350 마력만 넘기면 되더군요. 아예 젠쿱이 못나갈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2008.10.13 11:31:24 (*.214.96.64)

진욱님 저도 검색하고 둘러 보고 왔습니다...
저 역시 같은 의견입니다 그냥 까 버릴까 하다가...
자기도 자기 수준에 자기 생각을 적은거라 그냥 이해 하기로 했습니다...
저 역시 같은 의견입니다 그냥 까 버릴까 하다가...
자기도 자기 수준에 자기 생각을 적은거라 그냥 이해 하기로 했습니다...
2008.10.13 12:52:38 (*.174.14.191)

현대가 미디어용 시승차를 몇 대나 돌릴지는 모르지만 아마 11월호 전문지에는 시승기가 실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보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수십년 자동차 칼럼을 써오신 전문 기자님들의 글이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잡지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8.10.13 13:12:18 (*.109.15.1)
실차를 본 입장에서 뭐하나 동의할 구석이 없습니다.
"엔진 후드를 열어보니 엔진위로 전선이 정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미완성된 차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라구요?
제 차 보면 기절하시겠네요.
"엔진 후드를 열어보니 엔진위로 전선이 정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미완성된 차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라구요?
제 차 보면 기절하시겠네요.
2008.10.13 14:08:49 (*.231.200.57)

뭐 다른건 모르겠는데..실내 마감 수준이나 UI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실망한 편 입니다. 환자들에게야 크게 다가서지 못하는 부분일지어도 사실상 메인 타깃으로 잡고 있는 일반층들에게는 크리티컬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도 싶구요..계기반의 시인성이나 그립감 등은 정말 어떻게 좀 하고 싶더군요
2008.10.13 19:57:28 (*.22.116.168)
어? 조선 카리뷰의 김한용 기자가 경향에도 글을 쓰나요? 옯긴건가?
이 분 영상이나 시승기의 느낌은 대체적으로 공상(?)적일때가 많은거 같은데요.
포르쉐 현지 시승땐300km를 탑을열고 달리니 좋다. 랜드로버땐 계단을 올라간다.기타..
수치적이나 정확한 대변을 해주는게 아니라 추상적인..(이차를 타니 이게 좋네?)면이 많았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니까요..
이 분 영상이나 시승기의 느낌은 대체적으로 공상(?)적일때가 많은거 같은데요.
포르쉐 현지 시승땐300km를 탑을열고 달리니 좋다. 랜드로버땐 계단을 올라간다.기타..
수치적이나 정확한 대변을 해주는게 아니라 추상적인..(이차를 타니 이게 좋네?)면이 많았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니까요..
기사 쓰신분입니다..
기자분 이름이 없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