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회사 업무로 법인 차량을 몰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회사에서 관리하는 대부분의 법인 차량의 경우 예방정비는 커녕 전체적으로 정비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스타렉스와 1세대 카니발 등이 있었는데요.....
이들 중 몇몇의 차량들은 탈 때마다 핸들을 잡아 돌리면 약간의 반발력(?)같은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반발력이라는 것이 돌리는 방향의 반대로 향하는 느낌인데.....
이것이 꾸준히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툭툭툭툭 자꾸 반대로 치거나 떨리는 느낌입니다.
핸들 움직임도 상당히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고요......
관리가 잘 안되고, 여러사람 손을 타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개인 차량도 오래 타다보면 안생길 문제도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경우 어느 부분의 고장을 의심해야 하는지..... 추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헛... 제 차도 비슷한 증상을 갖고 있는데... 아직 원인은 모르겠네요... 잘 아시는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는데.. ㅎㅎ
관리가 전혀 없으니 아마도 총체적 난국;일거라 특정 원인을 잡아내기 어렵겠으나 휠얼라인먼트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토우값이 틀어지면 유턴시 돌처럼 뻑뻑하고 스티어링 복원력이 거의 없습니다. 관리 없이 가만 놔두면 토우값은 대부분 인(tow-in) 값쪽으로 변하지요.

회원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파워펌프 교체 또는 오일 쪽을 의심했었는데.....
부싱류와 얼라인먼트 등의 틀어짐에 대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나보네요.....
잘 관리하며 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캐스터가 계속 변하는거 아닐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이건 반 농담이구요 ㅎㅎㅎ
조향 부싱이 낡았거나 펌프가 맛이가서 유압이 일정하지 않거나 등등등등 답글들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