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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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년에 눈이 한참 왔을적에
눈쌓인 공터에서 차를 실컷 가져놀았는데
이게 하다보니 휠하우스? 바퀴 안쪽(쇼바있는데까지 )으로 눈들이 완전 가득가득
한 두시간 놀다보니 꾹꾹 붙어서 발로 건들여도 떨어지지않는 완전 단단한 눈얼음상태
쇼바도 낮아서 밖에서 보기엔
바퀴랑 차체사이에 딱딱한 눈덩이가 눌려서 걱정이 ..
이상태로 방지턱을 넘을때마다 걱정이 들더라구요
거의 틈세에 얼음을 얼려넣고 억지로 누르는 셈인데 뎀핑할때마다 어딘가 파손될까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과연 눈밭에서 이러는건 차에 안좋은건가 싶네요
2012.12.08 05:51:58 (*.1.59.172)

제가 캐나다 내륙에 살 때 많이 보던 모습이네요--
한국에 비해 강설량, 온도 범위, 습도 변화가 훨씬 큰 곳이라 겨울철 차와 관련된 별의 별 일을 겪어봤지만, 저나 제 주변에선 휠하우스 안쪽의 눈덩어리 때문에 직접적인 파손을 겪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휠하우스 파손의 "가능성"은 항상 있겠습니다만,
그곳 현지에선 눈밭에서 스노우타이어 끼고서 마구 돌려대는 "윈터크로스" 라는 이벤트가 존재할 정도로 막 놀아댑니다.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윈터크로스를 소개한 게시물이 있을겁니다.)
비포장 공터 위의 눈밭에서 윈터크로스 뛰는 일반 차량들도 휠하우스 파손의 경우가 없었던걸 보면, 눈밭에서 한 번씩 달리며 노는 걸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김지현님 답글처럼 한번씩 쑤셔/떨궈내주시면 좋겠지요~~~~ 저도 내륙지방 살 때 대충 한 번씩 떨궈주면서 다녔습니다.(로워랑된 인테그라/GTI)
한국에 비해 강설량, 온도 범위, 습도 변화가 훨씬 큰 곳이라 겨울철 차와 관련된 별의 별 일을 겪어봤지만, 저나 제 주변에선 휠하우스 안쪽의 눈덩어리 때문에 직접적인 파손을 겪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휠하우스 파손의 "가능성"은 항상 있겠습니다만,
그곳 현지에선 눈밭에서 스노우타이어 끼고서 마구 돌려대는 "윈터크로스" 라는 이벤트가 존재할 정도로 막 놀아댑니다.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윈터크로스를 소개한 게시물이 있을겁니다.)
비포장 공터 위의 눈밭에서 윈터크로스 뛰는 일반 차량들도 휠하우스 파손의 경우가 없었던걸 보면, 눈밭에서 한 번씩 달리며 노는 걸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김지현님 답글처럼 한번씩 쑤셔/떨궈내주시면 좋겠지요~~~~ 저도 내륙지방 살 때 대충 한 번씩 떨궈주면서 다녔습니다.(로워랑된 인테그라/GTI)
2012.12.08 05:59:54 (*.1.59.172)

http://m.youtube.com/watch?v=W5oLzM2W7mA
http://youtube.com/watch?v=W5oLzM2W7mA
저 동영상처럼..
눈 많은 지역 차량 오너들 동영상 찾아보면 걱정없이 막 갖고 놀더군요 ㅋㅋ
http://youtube.com/watch?v=W5oLzM2W7mA
저 동영상처럼..
눈 많은 지역 차량 오너들 동영상 찾아보면 걱정없이 막 갖고 놀더군요 ㅋㅋ
2012.12.08 11:14:19 (*.147.110.25)

저는 집에 오면 지하3층 주차장이 다 녹여줄거란 생각에 걱정을 안합니다만 신경쓰이면 한 번씩 발로 툭툭 차서 눈덩이를 떨궈줍니다. 휀다 안찌그러지게 잘 걷어차셔야 합니다. ㅋㅋ
2012.12.08 22:02:23 (*.127.34.92)

글의 제목을 보고 (길거리가 전부 염화칼슘 샤베트 투성인데) "눈밭에서 차 굴리는게 과연 괜찮을지" → 요런 내용인줄 알았습니다ㅎㅎ 부식에 특히 약한차를 타고다니다보니 그쪽에 더 관심이 가네요
2012.12.09 11:50:18 (*.255.59.107)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다만, 휠 사이사이 눈이 가득 차 있을때 한번은 너무 추워서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고속도로에 그대로 올리니, 아무래도 고속 밸런스가 안맞아서 시속 7~80만 넘어가면 차가 엄청나게 떨었던 기억이...바로 휴게소 들어가서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니 다시 돌아오더군요.
그런경우엔 휠하우스 아랫쪽(머드가드쪽)부터 적당히 부러지지않을듯한 나뭇가지같은 뾰족한거로 찔러주시면 눈덩이가 잘 빠질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