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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A4 엔진오일 교환이후 약 6,000km를 주행하였습니다.
원래는 8,000km 주행후 교환을 계획하였으나 스파크플러그 교체하는 김에 엔진오일도 교환해 주었습니다.
스파크플러그는 이전과 동일한 NGK BKR6E를 사용하였습니다.


엔진오일은 암스오일 5W40을 사용하였으며 오일펌프(?)를 이용하여 오일교환 작업을 하였습니다.


잭을 이용해 차를 들어 올리지 않고 작업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반면에 오일탱크 바닥에 잔유물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래는 기어오일 주입용으로 아마존에서 구입하였으나 A4포럼에서 보니 오일펌프를 사용하여 엔진오일 DIY한 내용들이 꽤 있어서 저도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오일 빼내는 시간은 채 5분도 안 걸린거 같구요, 필터도 손으로 큰 어려움없이 빼 낼수 있었습니다.


약 4L 페인트통에 거의 다 찰 정도로 빠졌구요. 암스오일 1쿼츠짜리 4통을 새로 넣어 주었더니 거의 최대레벨까지 찍혔습니다. 팬바닥에 남아있을 찌꺼기를 생각하면 좀 찜찜하긴 합니다만 차 바닥에 기어들어 가지않고 너무 편하게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블로어도 4년만에 엔진오일(듣보잡 5W30) 교환을 해 주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12/8) 토론토 영사관에 가서 우리가족 3인 모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대선이 일주일도 채 안 남았군요. 테드 회원님 모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실것으로 믿습니다~
올겨울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2012.12.13 11:17:49 (*.168.110.64)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전에는 직접 갈았는데.... 요즘은 귀차니즘에 8천원 공임 지불하고 교환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암스오일 사용합니다. 커버 스티커가 바뀐 것 같네요..... 신형인가?
시끄럽긴한데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계속 쓰는 것 같아요.....
스노우블로어가 탐나는 1인입니다. ^^; 왜 저는 석유로 움직이는 기계들만 보면 흥미를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일펌프기를 활용하신 오일 교환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