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초보적인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
- 수동미션으로 직접 클러치디스크로 체결하는 방식으로 차를 몰았을때
싱크속도는 기계식이라 사용자의 속도에 좌우되는게 장점이라면
종종 한계로 몰았을때 클러치 디스크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그러다가 슬립으로 가게되는 상황이
온다는 점이 단점으로 봐도 될까요?
- 오토에서 토크컨버터 형식으로 오일의 힘으로 돌려준다면
평소 싱크속도는 약간의 딜레이와 슬립이 있을거 같은데 이게 단점이라면
어디까지나 오일의 마찰이기 때문에
한계로 몬다해도 디스크? (클러치계통 파츠) 의 물리적 손상률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것 같아보입니다.
이렇게 보는게 맞는건지 의견듣고싶어서요 ㅎㅎ
맞는 말인긴 합니다.
다만 따로 출력 튜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조사에서 어느정도의 마진을 가지고 대응토크를 두고 설계를 하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작의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요.
수동클러치와 토크컨버터 구조나 동작 동영상같은걸 먼저 한번 보세요.
사실 동영상도 좀 이해하기 어렵던데 기회되시면 수동미션은 분해실물을 보시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오토미션은 실물을 봐도 변속 동작하는건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단 토크컨버터는 금방 이해됩니다.
싱크속도를 어떤개념으로 말씀하신것인지 모르겠는데 말씀하신것에 간단히 말하면 수동미션 클러치는 디스크 마모나 고장이 아닌이상 제아무리 한계까지 몰아도 슬립 자체가 나질 않습니다.
예전엔 수동차가 많아 여러가지 몰아봤는데 풀악셀 하면서 떼거나 하면 잠시 슬립이 생기긴 하지만 일단 물리면 시동이 꺼지는한이 있어도 다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오토미션의 경우 토크컨버터만 따지면 고장이 별로 없긴 하지만 미션 전체적으로는 험하게 몰면 수동미션보다는 고장율이 많습니다.
그리고, 토크컨버터라고 완전 기름으로만 힘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탑기어까지 올라가 순항시는 수동미션처렴 완전 직결됩니다.
오토미션은 전체적으로 구조가 훨씬 복잡하고 토크컨버터가 별도로 딱 있다기보단 미션의 한 부품으로 봐야 하는데 저와 지인들의 그동안의 경험을 통털어보면 오토미션은 빈도가 많은건 아니지만 간혹 고장 나는 반면 수동미션은 통상 폐차할때까지 고장나는경우가 거의 제로입니다.
전체적으로 토크컨버너가 달린 오토미션쪽이 좀 더 고장포인트나 관리포인트가 많습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토크컨버터에서 토크를 전달하려면 슬립이 일어나야 합니다.
엔진쪽이 빠르게 돌아서 슬립이 일어나야 바퀴쪽에도 토크가 전달됩니다.
수동변속기의 경우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수명이 좌우됩니다
고 알피엠에서 반클러치 사용시 디스크의 빠른마모를가져오게 됩니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수동의 클러치디스크를 대신하는 부품이 토크컨버터와 각 단의 다판클러치디스크라 생각합니다
주 고장도 다판디스크와 이를 유압제어하는 밸브바디에서 생기는걸로 압니다
과격한운전시 디스크의 손상으로 미션슬립이 발생하게 되고 밸브바디 고장시 변속이 불가능하거나 변속충격이 심해집니다
모든변속기는 엔진토크에 맞게 장착이 되어지므로 기능상실에는 사용자의 조작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수동 및 오토 변속기 모두 변속시 디스크의 마모가 생기게 됩니다
폰이라 글이 두서가 없네요~ ^^
.................??
답을 드리고 싶어도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