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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젠이 양재본점, 분당점에 이어 일산에도 오픈을 했습니다.
제가 지난 토요일 식구들이 일본 처가집에 가는 관계로 신공항에 바래다 주고 마침 오일 교환시점에는 아직 조금 못 미치지만 차뽕 클리너를 주입한 후 5000km정도를 주행했기 때문에 예정보다 조금 일찍 하지만 차뽕 매뉴얼과 비교하면 조금 늦은감이 있는 오일 교환을 했습니다.
저의 차계부에는 올해 4월12일 104,306km일 때 차뽕 클리너를 주입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일교환 직전까지 5,900km를 주행한 셈입니다.
터보 엔진들의 배기구는 항상 카본이 많은 경우가 많은데 현재 제차의 배기구는 보시는 바와 같이 매우 깨끗합니다.
신공항 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계기판상 260km/h를 달렸는데, 5식구들이 타고 공항에 갈 때와 비교하면 혼자 타고 달리니 차가 정말 가뿐 하더군요.
일산점의 내부는 다른 넥스젠 지점과 동일한 CI로 꾸며져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밖의 작업장을 볼 수 있는 투명한 유리로 실내가 꾸며진 것도 동일한 컨셉입니다.
준비된 오일들입니다.
저는 Aral 0w 40 수퍼트로닉스라는 제품의 오일을 넣었습니다.
오일교환 후 약 100km를 주행한 후 매뉴얼대로 차뽕 트리트먼트를 주입했으며, 현재 오일량은 Max에 약간 못미치는 지점에 있습니다.
와이프가 없는 동안 그동안 소홀히 했던 올로드의 정비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숙제가 생겼습니다.
운전석 드라이브 샤프트 부트도 교환했고, 준비된 스노우 타이어로도 교체했으며, 3명의 아이를 태우고 다니느라 지저분해진 실내도 클리닝할 계획에 있고, 네비게이션도 새로 장착해줄 예정입니다.
우리가족의 패밀리카로서 이보다 더 좋은 차가 없다는 확신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리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넥스젠 일산점 : 031-917-6361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609-4번지)
-testdrive-

아랄 슈퍼트로닉 0W40의 경우 디젤에 특화 된 오일이라는 건 잘못 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낮은 인과 황의 함유로 인해서 혜택을 받는건 DPF 필터를 장착한 승용디젤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솔린의 경우 촉매 변환 장치가 달려있고 C3나 MB 229.51 인증을 받은 오일들이 가지고 있는 낮은 황 함유로 인해서 받는 혜택의 경우 가솔린 촉매의 오염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가솔린 터보엔진이라고 하지만 이보다 출력이 더 높은 GTR35도 일반적인 모빌1 슈퍼씬 0w40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팩토리 세팅의 순정 터보의 경우 특별한 터보용 엔진오일을 필요로 하는건 아닌 거 같습니다.

공작기계들을 사용해보면.. 오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같은 스팩의 오일(습동유 라고 합니다.)이라도..
기계에 미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입니다..하물며 극한의 조건으로 작동하는 엔진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는 정말 클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차뽕 넣은후 5000km 주행후 오일을 교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설명서에는 500km주행후 오일필터와 오일을 교환하라고 되어 있어서요.
유럽에서는 BMW가솔린에도 권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승용디젤에 많이 쓰는 엔진오일 인데요. 스포츠 성향의 가솔린 엔진에 사용시 득될게 있을까요?
1M에 LL04등급 엔진오일을 사용중에 있는데 지하주차장에서 배기가스 냄새는 확실히 덜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