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을 나갔다 들어와서 잠시 숨돌릴 겸 기사를 보다보니 이색적인(?) 기사가 보여서 링크 걸어봅니다...

(가격인하 실시가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http://autodaily.co.kr/news/news_read.php?multi=all_news&url=/news/all_news.php&news_title=메인기사&uid=30025

 

(기아차도 일부 모델에 대하여 다음주에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유럽산(독일3사 외)과 미국산 일본차 등이 2천 ~ 4천만원대 가격대로 계속 치고 나오니 슬슬 안방 수성을 위해 움직이는 걸까요?

솔직히 세제 혜택을 제외하고는 가격인하를 제대로 발표했던 적이 없지 않았나 싶어서 조금은 의외네요...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즉 총 구매 금액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뭐 이런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가격 인상이나 인하나 메이커에서 시장에 따라 움직이는 거지만, 내수에서 현기차의 움직임은 제법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형급 이상 모델(가격대 포함)에서 수입차(일본/미국/유럽산 동급차량 및 유사 가격대의 엔트리 유럽산 차량) 판매량 증가가 아무래도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올해도 수입차 군단은 더욱 공격적으로 내수 시장을 공략할 기세이고, 폴로, 피아트 등 2천만원대 모델이 늘어나게 되면 구매층의 움직임도 기대가 되는 한해로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기차의 상품성은 이미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색깔을 서로 분명하게 나눠야하는 점, 그리고 각각의 브랜드 이미지 또는 슬로건을 하루 빨리 정착시켜야하는 점이 가장 중요한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그냥 경쟁사 느낌일 뿐입니다...

그리고 딱!!!하고 떠오르는 색깔이 없어요... (장기적으로는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숫자 경쟁이 좀 더 치열해질 거라는 걸 쉽게 짐작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