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안녕하세요. 박인선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 보는 것 같네요.
카매니아라면 누구에게나 갖고싶은 드림카가 있을텐데요,
저의 경우, 저만의 드림카리스트를 작성해 놓고 매년 업데이트합니다^^
랭킹의 변화가 심하거나 싫어진 모델도 있지만 10년이 넘도록 10위권 안에 랭크되어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최근 10년이 넘도록 늘 저만의 드림카 랭킹 10위안에 있던 녀석을 입양했습니다.
바로 '엘란'입니다.
관리가 잘되고 트러블이 없는 최상의 엘란을 찾아 지난 한 해동안 부단히도 노력을 한 결과.
성탄절 직후 드디어 녀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요란한 치장없이 신차 출고된 모습 그대로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감동 그 자체ㅜㅜ
엘란을 입양하고 10년은 젊어진 느낌의 요즘입니다.
무료하기 짝이 없던 일상에 대단한 파장으로 다가온 저의 드림카 '엘란'을 평생 소장 할 계획으로
엘란에 관한 모든 정보와 스페어파츠를 수집중입니다.
참고로 저의 드림카리스트 2012'
1. 케이터햄 수퍼7
2. 란치아 델타 HF 인테그랄레
3.기아(로터스) 엘란
4.랜드로버 디펜더
5.피아트 친퀘첸토
6 페라리 테스타로사
7 로터스 엘리스
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2
9 벤츠 G바겐
10.재규어 XKE(E-type)

케이터햄 수퍼7
테스타로사
마찬가지로 순위없이 일치합니다^^
수퍼7 꼭 소유해보고싶습니다..기껏해야 그란5로 주행해본 게 전부라 몹시 아쉽지만...
1200대가량의 그란5 등장 차종 중 저에게 최고의 차량이였습니다.

엘범란에서도 볼수있었음 좋겠습니다.
꿈꿔왔던 드림카 키가 내 손에 있으시다니..너무 부럽군요..^^

엘란... ㅎㅎㅎ 정말 몇년 전에도, 지금도... 항상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녀석...
저의 환경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녀석...
수퍼7은 저에게도 영원한 '님'입니다~ ^^

수입산은 bmw의 m3 초창기 모델부터 e92m3까지요
비머는 좀 시간이 걸릴거 같구요 현대차는 젠쿱은 지금 운행 중인데요 요즘 스쿠프터보가 엄청 땡기네요 엔카 뒤져보니 가까운곳에 직거래 매물이 있어서 어제오늘 엄청 고민중입니다 차값은 250만원 인데 겉보기엔 멀쩡 해보여도 데리고 오면 수리비도 문제지만 부품을 구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입니다^^;
엘란 입양 축하드려요!
저도 슈퍼 7 엘리스 테스타로사 G바겐까지.. 일치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선배들이 프린스 택시 엔진으로 만들었던 "7" 차량이 있긴 했었습니다. 군휴가나왔을때 덩그라니 프레임만 있던 "7" 타고 느꼈던 공포(?)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하지만.. 공도 주행불가.. ㅡ,ㅡ;; 게다가 차량 보관 공간의 확보 실패로 결국 폐차의 신세가 되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Super 7 앉아보고 좌절해서 List 에서 빠졌습니다. 180 에 80kg 이면 곤란할 듯.
제 주변에서 8번 디스커버리2 오프용 풀 튜닝 V8이 새주인 찾고 있습니다.

엘란~~ 축하드립니다. 최근 입양하셨다면.. 부산의 빨강 엘란을 입양하셨나 보네요..
저도 엘란을 두번이나 들였는데요..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카라 생각 합니다.
제 리스트와는 슈퍼세븐만 일치하네요..^^
참.. 혹 기회되시면 칼리스타도 고려해 보세요..칼리스타도 정말 매력덩어리 입니다.

캬.. 저도 엘란 2년정도 탔었지만, 집사람도 저도 매우 좋아했던 차량이었습니다. 아라고스타 서스끼고 엄청난 잡소리와 단단한 승차감에 놀랐지만 와인딩과 서킷주행에서도 상당히 잘 달려주었던... 그리고 집사람과의 신혼의 추억을 참 많이 만들어 주었던 차량이네요.. 비오는날 오픈주행,, 맑은날의 오픈주행.. 엘란데이~~ 모두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평생소장의 꿈...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려요. 정말 유지하기 만만찮은 차량입니다
케이터햄 수퍼7 (수퍼라이트 500)
디펜더
테스타로사..
순위없이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