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 정말 생각하기 싫은 일이 벌어졌네요,.
맨날 저희 집 차에다 들이받는 것들은 무보험이나 책임보험만 든 인간들일까요..
가해자 차량이 책임보험만 가입한 차량이랍니다.
탑승자 두 분 모두 병원에 입원중인데 대인 담당자가 와서 조금이라도 일찍 퇴원해야 돈 많이 받을거라고 떠들고 갔다네요.
이럴 때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예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던 거 같은데 그때 차는 보험으로 수리받고 가해자와 별도 합의를 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_-;;
내 일 바빠서 빨리 퇴원하려고 생각했더라도 와서 하는말이 저모양이면 생각이 확 바뀌죠...
상대방 보험사 말 듣지 마시고 치료 받으실거 다 받으세요. 저런사람은 돈을 적게 줘야 회사에 타격이 없어서 빨리 퇴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대인은 사망시 2000만원까지이고 치료는 그 이하일겁니다.
그리고 대물은 따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헌데 가입하신 보험사에서는 이긴사고라도 잘 안오나보네요..;;
저희 어머니꼐서 작년에 정차중 실선에서 누가 옆구리를 박는 사고가 있었는데.. 저희는 100프로를 주장하고(상대방100
) 상대방 김여사는 1:9를 주장하고..
헌데 저희쪽 보험사는 이미 이긴사고라서 신경을 잘 안쓰더군요..
상대방 보험사와 통화도 계속 제가하고, 병원도 제가 골라서 가고..
일처리 편하게 하려고 보험 든건데 일을 너무 안해서.. 짜증나서 금감원에 신고하려다가 일단 메인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올린지 몇시간만에 바로 전화오더군요.. 다음엔 올리지 마시고 자기한테 전화달라고.. (일처리 안해서 전화해도 안되니까 올린건데 상부지시 무서운줄은 알고 고객의 한마디는 완전 생까는 분이 말이죠 ㅎㅎㅎ)
좀 시덥잖으면 바로 글 한번 올리세요. 이건 남 괴롭히는게 아니고 고객의 권리 같습니다. 적어도 광고의 반만 따라가면 뭐라 하지도 않죠.. 광고에서는 신경안쓰게 다 해줄것처럼 하더니 막상 가입하면 음.. 그닥이네요. ㅎㅎ

4가지 없는 보험사 직원에게는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가볍게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나 민원신고 등에 있는 그대로 써주시면 되고
좀더 효과가 있으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어주면 되고 많이 고분고분해져서 오거나 팀장급이 직접 전화를 걸어오거나 찾아 올겁니다...

말하는 싸가지가....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에 클레임 넣으시고, 금융감독원 이야기를 가볍게 꺼내주시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괜히 일찍 퇴원시켜서 합의금 조금 주려고 하는 의도 이구요.
그냥 들은체도 하지말고 쓸데없는 소리말고 당신 말 들으면 머리가 더 아프고 구토난다.
mri 찍어야 할것같다. 그런말만 반복해서 해 주세요.
보험 접수번호만 있으면 모든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단, mri 나 한의원 탕약 같은 부분은
대인담당한테 내가 아파서 해야겠다고 말하면 됩니다. 통원치료시에는
하루에 두군데의 병원을 동시에 가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절대 치료 다 끝날 때까지 합의 생각 마시고 계속 병원다니시면서 몸부터 추스르세요.
아쉬운건 절대적으로 보험사입니다. 대인담당 전화오면 전화받지 마세요.
그사람들이랑 통화하는 것도 스트레스 입니다.
치료 다 끝나간다고 생각되시면 그때 쯤에 해서 전화 먼저하지 마시고 기다리면 전화오니
적당히 원만한(?) 합의를 하시면 될 것 같으며 몸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책임보험자와 사고가 나서 700만원가량 보상받은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빨리퇴원해야 많이받는다는 얘긴 뭔소린지 모르갰네요.
사고로 돈을 버시려는게 아닌데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교통사고라는게 언제 휴우증이 오실지 모르는거니 계속 입원하시고 치료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책임보험이라해도 보상은되고 부족한금액은 따로 합의보시거나 민사청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