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가입해서  스트릿 베틀 첫페이지부터 지금올라와 있는글까지 거진 다읽었어요...
재미나네요^^
 
재 경험담 한번 써볼라고요.....
 
전 시에틀에 살고있는 사람이고.. 캐나다 벤쿠버에 후배녀석이 살고있기때문에 아침일찍일어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I - 5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고 있는중이였죠...
 
얼마전 재친구녀석이 100 마일로 달리면서 썬루프를 열고 여성의 가슴을 만지듯 손동작을 하면
느낌이 똑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두 호기심 삼아 100마일로 마춘다음 썬루프를 열고
손을 움크렸다 폈다 그러며 달리는중이였죠.. 정말 똑같더군요.... 재미를 느낀 나머지 속도를 더 내어 느낌을 느끼며(?)  5분정도를 그렇게 달렸죠...  손이 시렵고 해서 다시 선루프를 닫고 클래식 노래를 들으며  저속으로 달리려고 속도를 중이는중.....
 
뒤에서 " 삐잉""삐잉" 소리가 나는즉시 저의 오른쪽을 "쓩"하고 지나가버린 머스텡.... 처음엔 그냥 일반 머스탱이라 생각을 했죠... 근데 고녀석 참 빠르더군요.... 저도 긴장을 했는지 노래 다 꺼버리고 담배 피던것도 휫던져 버리고 자세잡고 풀악셀 밟았음니다...  그녀석 한참앞에 서서 비상등 깜박이 키고 서행하더군요.... 
 
도로에서의 분노는 안됀다는것을 알고있던나.... 순간 열이 받데요...(생각이 짧았죠 )
재 옆을 재끼고 지나가버린 머스탱.... 앞에 서행하며 킨 그의 비상깜박이....
 
저는 일반 머스탱도 가속력이 잘붙네 하고 일단 그녀서 뒤를 바짝 붙었음니다... 고녀석 급브레이크 할까 두려웠지만... 바짝 따라 붙어보니 코브라이더군요 ....흠흠 
 
코브라가 무지 빠르다고 듣기만하고 ....실제로 베틀의 겨너 본적이 없던 저는 약간의 긴장을 했음니다... 순간 쪽팔리더군요...  이제부터 시작이다하고 옆차선으로 옮기고 그머스탱 "슝:" 지나쳤음니다..
사이드미러를 보니 그녀석 엄청 뒤에있더군요 그리고 킨 비상등 ...그녀석을 자극시키려고 비상등키고 서행하며 백미러 보니 엄청난 속도로 따로 오고 있더군요.....이제 진정한 베틀이 시작됀다!
또다시 한번 자세잡고 그녀석 위치파악 하고 저차 그리고 그녀석차 나란히 80마일 주행!
 
재가 먼저 치고 나갔죠 그리고쭈욱 밟는데 거리가 그리 멀어지지 않더라고요.... 한순간의 방심으로 역전됄분위기 앞만보고 달렸음니다.... 그녀석의 머플러소리가 긴장감을 더해갔죠...
 
안돼겠다 싶어서 노스 게스 열었음니다..... 그녀석과 저와의 간격차이는  몆미터 정도밖에 안돼더군요...   손에난땀 후다닥 딱고 핸들을 꽉잡았음니다....그리곤 가스 떠뜨리는순간 정말 황홀 하더군요..
 
왠만에서는 노스 안터뜨리는데..노스 터질때 그기분 너무 좋았음니다.....  머스탱 코브라 잘달리더군요..... 간격이 그리 차이가 나진 않아지만.... 그때부터 코브라 녀석 서행하며 따라옴니다.... 백미러 에서 안보이더군요...그후론...
 
최근 재가 경험한 베틀이였음니다.....    태드에 시에틀 사시는 한국분 계시나요...?
                                                          태드 회원님들 6월 14일 지나서 한국서 한번뵈요...
                                                          정모 같은것도 많던데... 저는 차에 대해 회원님들 처럼
                                                          지식이 풍부하지도 않고 그렇지만....  차를 무지 사랑함니다.
                                                          재 애마에 튠업 한것중에... 저도 잘모르고 잡지 보면서 따라
                                                          해본것도 몆개 돼고.... 그러네요.... 잘지내세요~!
 
 
앨범란  [     1 3 8 1      ]  번에 이베틀의 주인공인 저의 애마가 있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