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구에 거주 중인 회원 입니다.

제차량은 2002년식 MB C200K 주행거리 약 155,000KM입니다. 금요일 주행중 갑자기 악셀을 밟아도 차가 나가지 않아 견인차로 견인하여 성산센터에 입고 하였습니다.

성산센터 입고후 시간이 늦은 관계로 토요일 오전에 점검하여 연락준다 하였고 오전 9시경 연락이 왔습니다.

어드바이져 말로는 차량 엔진에 누유가 조금 있고 그 누유로 인하여 오일이 엔진메인 배선에 타고 들어가 ECU가 이상신호를 감지해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ECU안전모드로 변경되어 스로틀을 개도하여도 RPM이 상승되지 않는 문제이며 조치사항으로는 누유부위배선 크리닝 및 스로틀바디 엑추레이터 청소하였고 정상작동하니 10시~10시30분 사이에 차를 찾으러 오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를 찾으러 가는중 다시 전화가 와서 모든 조치 하였으나 동일 증상 발생으로 토요일은 출고가 불가 하니 월요일 아침에 다시 정비 하여 전화준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배선누유부분 청소및 스로틀바디 크리닝으로 증상이 해결되지 않아 엔진 메인배선을 교체해야 할수 있고 그후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각종센서류를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다 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엔진배선이 국내에는 재고가 없는 관계로 약10일~15일 정도 걸리고 금액은 110만원 정도 나올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요일 차량 입고당시 연료펌프가 이상인것같다 연료펌프도 점검해달라 요청해논 상태였구요.

 

문제는 오늘 아침에 차량을 찾으러 갔는데 위에 말한 엔진메인 배선교체등의 조치를 해야한단 말을 들었고 차량을 매일 써야하는 관계로 수리비 15만원 가량을 지불하고 차량을 레커차에 싫어서 장안평의 전*사 라는 곳으로 이동하여 정비를 하였습니다.

근데 이곳에서는 약 10분만에 연료펌프 이상이다 연료압력이 낮은거 보니 펌프교체하면 된다고 진단이 나왔고 연료펌프 교체후 이상없이 운행하였습니다.

 

제각 여러분께 여쭈어 볼것은 회원님들이 저같은 경우라면 큰돈은 아닙니다만 위에 청구되어 납부된 15만원의 수리비를 어째야 할것인가 입니다. 또 수리중 엔진오일 딥스틱의 손잡이 부분을 부러트려 놓았더군요 물론 이건 유선상으로 1주일후 무상교체 받기로 하였구요.

 

위 상황이라면 어떤방법으로 해결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냥 술한잔 했다 생각해야 하나요? 아니면 돈을 돌려받아야 할까요? 회원님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