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얼마 전에 road impression에서 마스터님께 가루가 되도록 까인 w166 ml63 2013년형입니다..
오더를 넣는 바람에 만4달을 기다려 오늘 받았습니다.
기다림이 쉽지 않았는데, 어떻게 잘 흘러갔네요.
기다리는 와중에 읽은 마스터님의 혹평에 맘이 편친 않았지만, 아껴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정들었던 r8 v10을 정리하고, 곧 태어날 2세를 위해 가족적인 차를 골랐습니다.
필름 작업차 샵으로 바로 출고하여서 아직 주행 느낌은 전혀 모릅니다.
내/외관도 일 마치고 잠깐 들러서 구경한게 전부에요. 차차 살펴봐야죠.
시동을 걸어보니 다른 amg들보다 조용한건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맛 보는 높은 차고에 덩치 큰 suv 느낌..나쁘지 않네요~


둘다 시승(만) 해봤지만, 350과 AMG는 전혀 다른 차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달랐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창문 살짝 열고 듣는 배기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필름시공 끝나고 목요일 저녁에나 첫 드라이빙이 가능할 것 같네요.
원래 목표는 카이엔 터보였는데, 저울질 끝에 ml63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카이엔의 인테리어가 눈 앞에 아른거리긴 하지만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l은 350디젤만 시승해보았는데, 350디젤 역시 개인적으론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벤츠 기대치에 부흥 못한 탓인지 비록 지적은 많이 받지만, 다방면에서 적당하게 만족시키는 올라운드 같네요.

색상 너무 이쁘네요. AMG와 비 AMG는 비교대상이 아니니 저의 평가와 관계없이 좋은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ML63AMG 꼭 경험해보고 싶네요.

저도 블루계열을 워낙에 좋아라합니다ㅎㅎ
요 며칠 타보니 잘 달려주면서 거주성과 안락성을 포기하지 않는 멀티플레이어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ML이어도 해외 시승기를 보면 350이랑 AMG는 평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350은 마스터님 시승기처럼 많이 지적받지만 AMG는 상당이 호평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