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세차와 관련한 여러 Q&A가 있으나, 맞춤형 질문으로 답을 얻고자 질문드립니다.
여러 고수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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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행패턴과 주차여건, 세차빈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1. 제네시스 쿠페 세라믹 화이트
11년 7월 출고(1년 반) 20,000㎞ 주행
고속 70% / 시내 30% (미세한 스톤칩)
Only 지하주차장
평균 2~3개월 주기로 셀프세차 (부분 왁싱 1회, 스월 O)
*현재 3개월째 세차 못함
2. 스파크 모나코 핑크
10년 8월 출고(2년 반) 20,000㎞ 주행
고속 80% / 시내 20% (스톤칩 X)
Only 지하주차장
평균 4~5개월 주기로 셀프세차 (왁싱 X, 스월 X)
*현재 6개월째 세차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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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장 솔을 쓰다보니 전체적으로 미세한 스월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물론 고압으로 솔을 집중적으로 쏜 후 솔질 시작합니다.
물기제거는 극세사로 합니다.
진주색 같은 백색, 펄이 살짝 들어간 분홍색으로 표현 가능합니다.
고체왁스도 백색 / 유색 두 가지 타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당한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차용품 등에 많은 지출을 원치는 않습니다.
세차를 너무 안하면 도장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도 여쭙습니다.
눈길 및 염화칼슘이 우려되는 날엔 전혀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2년에 한 번 한방에 광택 돌릴 생각으로 세차횟수를 줄였지만
이렇게 세차빈도가 낮아도 스월이 생긴다면
차라리 자주 씻어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눅눅한 지하주차장에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특히 동절기)도 걱정이 됩니다.
요약 : 1) 제 보유차량 컬러코드에 맞는 고체왁스 추천
2) 3~6개월 만에 한 번 하고 있는 세차주기에 대한 장단점
3) 핑크색도 유색인가? (혹시나 추가로 드리는 질문)
미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_Soulcity

우선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예전엔 유일한 운동이 세차라고 할 정도로 자주 했었는데
시간과 여건이 안될뿐더러 마찰이 계속되어 스월이 생기는 것 같아
횟수를 줄이다 보니 이렇게까지 됐습니다.
버킷, 부위별 스폰지, 왁싱용 어플리케이터, 클레이 바(윤활제) 등등을 챙기는 게 너무 번거롭구요.
폼건은 깨끗하게 씻겨 나가는 것 같지 않아 벅벅 문지르는 게 좋습니다.
실내는 손 댈 엄두가 나지 않아 손세차 하는 곳에 가끔 실내만 맡깁니다.
디테일러는 스마트왁스, 오토글림, 맥과이어스, 캉가루(백색/유색) 정도 써왔습니다.
결국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더러워진 상태로 오랜 시간 놔둬도 큰 문제만 없다면
개인용품을 이용하여 현재 주기와 비슷한 시점에 해주렵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세차를 전혀 하지않는것이 도장면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벌레나 새똥 같은경우엔 즉시 세척해내지않으면
산성분이 침투되어 도장면을 파고듭니다..(여름철에 특히 심하죠) 그래서 주기적인 세차는 필요합니다.
주유소 자동세차 돌리면서 광택 한번씩 먹여주는게 역시 가장 빠르고 편하고 돈도 절약됩니다..;;;
그 용품들 타올말고는 다 쌔거 상태네요ㅡㅡ
외관은 그냥 대충 설프나 주유후 자동세차로하고 대신 실내는 신차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씁니다.
대쉬보드에 먼지나 발판에 모래 보이는게 용납이 안되더라고요.
대신 차에 탄 사람들은 다 좋아합니다. 차가 깨끗하다고ㅋㅋ

제네시스 쿠페가 제 엘란하고 비슷하네요. 세차 하실때 세차장 솔 보다는 저렴한 스폰지와 카워시(샴프)를 사용해서 손세차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왁스는 바르기 편한것으로 선택하세요. 일반 왁스보다는 카나우바가 함유된 왁스가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2년마다 한번 광택내신다고 하시니~~ 제 경험으로는 아마 5년후에 광택작업해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비, 눈 오면 운행을 안하니 1년에 두번정도 세차하는것 같습니다.
카나우바왁스는 자이몰 티타늄, 실런트는 콜리나이트845 추천합니다
유리막코팅제를 구입하셔서 DIY하시는것도 좋을거같군요... 사용법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ㅎㅎ
가격이 좀 비싼게 함정이지만 그래도 업체에 맡기는것보단 저렴하고 본인이 직접 시공하니 믿을수도 있구요...
광도 광이지만 비딩은 거의항상...
제가 알기론 유리막시공하면 세차장에서 고압수만 잘 뿌려도 왠만한오염은 제거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2번에 대해서는...
저는 세차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닙니다. 걸레질 및 왁스까지 하는 풀 세차는 2~3달에 한번정도.
어떨때는 반년에 한번.
그 외에는 고압으로 물만 뿌려줘서 오염물만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새차 같은 느낌이 3~4년이상씩 갑니다.
최근에는 동네에 Hoffman 자동 풀 세차기가 생겨서 Touchless 로 하니깐
더더군다나 스월마크 같은 건 생길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미 스월이 있다면 광택한번 하시고요....그 이후로 솔안쓰고 분기당 한번 정도 세차하세요~~
아시다시피 그렇게 해온 제 검은차는 6년차 이지만 스월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세차 못한지 거의 5~6개월 ㅠ.ㅜ
그리고 2대 중 한대는 포기하고 편하게 돌리면.......에너지가 덜 소모될 것 같습니다~~~ㅋㅋ
1. 가격대비 성능은 소낙스 제품이 대부분 좋은것 같네요. [실내는소낙스 , 폴리싱은 맥과이어 추천]
개인적으론 실내는 소낙스 제품을 가끔생기는 상처제거엔 맥과이어 제품을 왁스는 도도쥬스를 사용합니다.
2. 아무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스월이 많으시면 맥과이어 울티메이트 컴파운드를 추천합니다.
3. 스파크의 핑크는 메탈릭 아닌가요?
그외....
셀프세차장 솔을 쓰다보니 전체적으로 스월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물론 고압으로 솔을 집중적으로 쏜 후 솔질 시작합니다.
물기제거는 극세사로 합니다.
- 셀프세차장의 솔을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퇴근후 시간이라면 세차장도 퇴근이기 때문에 눈치 안보고
개인용품을 쓸수있고, 사람도 적기 때문에 해가 떨어진 이후에 세차하는게 좋습니다. 물 얼룩도 안생기고
바람도 잘 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따라서 제 경우엔 해가 떨어지고 기온이 0도이하인 12월~3월초
까진 세차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진주색 같은 백색, 펄이 살짝 들어간 분홍색으로 표현 가능합니다.
고체왁스도 백색 / 유색 두 가지 타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당한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차용품 등에 많은 지출을 원치는 않습니다.
- 위에 말씀드린대로 소낙스 제품이 가격대비 좋은듯 합니다. 저도 한때에는 3대의 차량에 모두 다른 왁스를
썼었는데 그런짓은 이제 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환자가 아닌이상 차이도 없을 뿐더러 그럴 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럴려면 디테일링샵에 주기적으로 맡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한때 저도 미친듯이 세차에 매진했으나 부질없는 짓 입니다 ㅎㅎ 새차를 갖 출고한 그 상태 보다 더 좋은 페인트
상태는 없을 테니까요... 물론 미세하게 벗겨서 번쩍번쩍하게 할 수도 있긴하지만, 굳이 그럴 이유가 없어요.
세차를 너무 안하면 도장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도 여쭙습니다.
눈길 및 염화칼슘이 우려되는 날엔 전혀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 역시 앞서 말씀드린대로 0도 이하 즉 12월~3월 의 겨울 시즌엔 세차를 안하는데 3월에 세차를 해보면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직업상 눈길이고 염화칼슘 이던 막 다닐수 밖에 업는데
동네 특성도 있긴 합니다만, 걱정 하지 마세요 차는 타고 다니는 물건이니까요.
2년에 한 번 한방에 광택 돌릴 생각으로 세차횟수를 줄였지만
이렇게 세차빈도가 낮아도 스월이 생긴다면
차라리 자주 씻어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눅눅한 지하주차장에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특히 동절기)도 걱정이 됩니다.
- 스월은 대부분 스쳐지나가는 사람의 손이나 가방 옷 때문에 생깁니다 물론 세차할때 힘을 많이 주거나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왁스를 한다거나 해도 마찮가지 구요. 따라서... 세차 할때 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차에 기대거나 손을 대면 안됩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에 있으시다면 물세차만 세차장에서 하신후 지하에
와서 조금 남은 물기를 제거하고 왁스를 바르세요. 지하주차장에 또다른 제차는 거의1년 내내 방치중인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