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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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몇자 적습니다...그리고 뉴비틀은 거의 없는것 같길래 적어봅니다..
한국의 비틀 오너분들은 60%이상이 여성분들로 알고 있고 대부분 점잖게 운전하시고..
저도 디자인 때문인지 몰라도 비틀을 타면 웬지 유유자적 즐기면서 탑니다..
달리고 싶다라기 보단 그냥 즐긴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달리기나 배틀은 잘 않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또 생긴것 자체가 달리기와는 별로 상관없는 차처럼 보이기도 하니까 말입니다..ㅎㅎ
그러나!!!!
뉴비틀도 역시 독일차이고 포르쉐의 할아버지 인지라....^^
같은 배기량의 국산차하고는 거의 절대 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순정기준)
그리고 때로는 마음만 먹으면 국산차 기준 배기량 3.0까지도 제낄때가 있습니다...
뉴비틀 2.0은 115마력이고 최고속도는 182키로인가까지 입니다만...
실제로는 200도 거의 나옵니다..어쨌든 180키로안에서는 무난합니다...
비틀자체가 귀엽고 이쁘고 동글동글해서인지는 몰라도 특히 고속도로를 타면
뒤에서 똥침놓기 옆차선으로 다가와 쳐다보기 많이 합니다...
그때는 모른척하고 지긋이 밟아주면 거의 대부분의 국산차 들은 추월 못합니다..
그냥 따라오기 바쁩니다..좀더 세게 밟거나 킥다운으로 치고 나가면 거리도 벌려 놓습니다..
참고로 드래그도 국산차는 거의 다 이깁니다..투스카니나 스포츠카버전 빼고요...(꼭 진단 얘기는 아님)
저속에서부터 고속까지 받쳐주는 토크의 힘은 거의 일정합니다...
제가 활동하는 뉴비틀 동호회의 남성분들은 가끔 터보버전이 국내에 수입않되는걸 많이들
아쉬워하고 계십니다..^^
2005.08.04 00:09:00 (*.0.0.1)
전 국산 2.0을 타고 있고 뉴비틀도 몰아봤지만 그다지 동의하기 힘든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크고 높은 차체에 비해 거동이 잘 정리되어 있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만.
2005.08.04 00:01:00 (*.0.0.1)
출력이 허위로 표기된 것이 아니라면 물리적으로 넘을 수 없는 한계선을 나타내 준다고 봐도 되겠죠. 아니면 동급 국산 세단이 너무 무겁던가요.
2005.08.04 00:01:00 (*.0.0.1)
확실히 아반테 1.5는 이기는 것 같습디다만 3.0까지 말씀하시니 드리는 말씀인데 제 XG 2.5로 갈아타니 가슴이 후련할 정도던데요? 약 4일 정도 몰아본 소감입니다.
2005.08.04 00:01:00 (*.0.0.1)
비틀 2.0 115마력짜리 차량은 국산 2리터 중형차보다는 가속과 고속주행성능이 눈에 띄게 좋은 편입니다. 그보다 무게대 출력이 좋은 국산차와는 직접 비교를 해보지 못해 명확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파워트레인이
2005.08.04 00:01:00 (*.0.0.1)
가속형 기어비를 가지고 있어서 출력 수치에 비해 빠른 편입니다. 비틀과 보라 그리고 골프 GL은 같은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지만 비틀이 높기 때문에 핸들링은 세대중에서 가장 불리합니다. 조금 시끄러운 엔진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튼튼한 엔진인 것은 분명합니다.
2005.08.04 00:01:00 (*.0.0.1)
계기상 205km/h가 한계속도라고 판단되고, 180km/h항속이 4단 5000rpm 부근이기 때문에 도달하는 느낌과 여유는 국산 2리터 중형차에 비해 시원한 편입니다.
2005.08.04 00:01:00 (*.0.0.1)
카브리올레는 엔진 타입이 약간 다르고, 변속기가 대신 6단입니다. 무거운 무게 때문에 초기 발진 느낌과 시내에서의 느낌이 그냥 비틀보다 좀 더 무거운 편입니다.
2005.08.04 00:01:00 (*.0.0.1)
R32는 개인이 수입한 차종이고, 5세대에는 정식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만 아직 유럽에서도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봐야 윤곽을 알 수 있습니다. 비틀 RSi는 생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5.08.04 00:01:00 (*.0.0.1)
지금 소유하고 있는 피아트 쿠페도 190마력 남짓이지만 가속성능은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치만으로 차의 가치를 얘기할 순 없겠죠.
2005.08.04 00:01:00 (*.0.0.1)
저도 가끔 뉴비틀을 타는데.. 엔진성능을 말하자면 스팩상에 나온 수치보다 많이 뛰어난걸 느꼈습니다. 전 뉴비틀의 하체가 더 맘에 들더군요..물론 뉴비를의 컨셒이 스포츠성은 아니나 하체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어리버리한 스포츠카보다 좋던데여..
2005.08.04 00:01:00 (*.0.0.1)
딴지는 아니지만 뉴비틀을 02년도에 샀다가 2달만에 팔아버린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ㅡ.ㅡ 출고일이 늦어져서 시승용 골프2.0을 받아서 1주일 타고보니 뉴비틀이 넘 답답하더라구요.
2005.08.04 00:01:00 (*.0.0.1)
역시 권영주님이 정확하게 표현을 해주시는군요...스펙상의 수치보다 체감으로 느끼는 실제가 더 좋습니다..골프타시는 분들 말씀을 빌리자면 골프GL보단 서스가 하드하다고 합니다..비교하긴 그렇지만 얼마전 푸조 206cc타고 고속도로에서 비틀 좇아 가는데 힘들었습니다.
2005.08.04 00:01:00 (*.0.0.1)
동호회분들이 중미산을 많이 가시길래 저도 저번에 가서 테스트 해봤습니다.중미산 구불 고갯길을 100키로 가까이 치고 올라가면서 비틀의 코너링과 토크힘에 만족했습니다..물론 국산차들은 다 추월해 올라갔습니다..역시 독일차다라고 느꼈습니다..
2005.08.04 00:01:00 (*.0.0.1)
뉴비틀 참...지겹도록 타봤습니다. 울 마눌 차도 뉴비틀이공...^^ 단언컨대..차 한대도 없는 직선도로를 달린다면 2500cc급한테 질런지 모르지만 일반 공도에서 코너링과 칼질까지 더한다면 아마 뉴비틀이 훨 나을껄요..
2005.08.04 00:01:00 (*.0.0.1)
제차는 보라 2.0인데.갈수록 서스펜션이 맘에 안들어서뤼.뉴비틀껄 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가끔씩 마눌차 타보면 스타트와 브레이크에서 제차보다 백배는 낫습니다..보기엔 귀엽게 생겼어도...잘 나가갑니다..초반에는. 엘란도 3단까진 못 쫓아올 정도죠..
2005.08.04 00:01:00 (*.0.0.1)
울 마눌차랑 제차랑 테드 스티커 붙이고 사진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저..뉴비틀타고 220까지 밟아봤어요..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에서 새벽에..^^
2005.08.04 00:02:00 (*.0.0.1)
220이라 캬~~~~대단하시네여...^^ 사람들이 제일 오해 하는것중에 하나가 저도 물론 그랬었지만 차가 귀여워서 안나갈거라구 생각하는 거에여...ㅎㅎㅎ
2005.08.04 00:08:00 (*.0.0.1)
터널 안이라 공기저항이 좀 덜해서 220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근데..무슨 동호회져??..제가 아는 동호횐가??..답변부탁드림다..~
2005.08.04 00:08:00 (*.0.0.1)
국산 2리터 중형차라면 소나타나 XG, SM 등이겠죠? 근데 덕분에 카브리올레는 엔진타입이 다르다는 건 첨 알았습니다 ^^, 글구 진짜 6단 자동이라 기어비가 꽤 높던데, 카브리올레만 6단인가보죠?
2005.08.04 00:09:00 (*.0.0.1)
카브리올레에 장착된 엔진은 출력과 토크는 같지만 최대토크가 생산되는 rpm이 2400에서 3200으로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회전질감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2003년 하반기 보라에도 이 엔진이 적용됩니다.
2005.08.04 00:09:00 (*.0.0.1)
카브리오레가 좀 무거워서 그렇지 그 엔진이 구형엔진보다 성능은 약간더 좋은 편입니다. 그 엔진이 장착된 보라를 테스트 할 때 느껴보면 5500rpm이후의 쳐짐이 좀 덜합니다. 평지에서 200은 좀 더 쉽게 마크합니다.
2005.08.04 00:01:00 (*.0.0.1)
진승희님 말씀하신 차량들이 맞구여 제가 비교 운전해봐도 언덕길이나 가속력 체감으로도 차이 나는걸 많이 느낌니다..코너링은 말할것도 없겠죠..기타 여러가지 주행성능은 뉴비틀이 훨 좋습니다..그냥 일반 비틀은 4단 자동입니다..
2005.08.04 00:01:00 (*.0.0.1)
참 생각나서 한번 또 씁니다..예전에 성인 남녀 5명을 뉴비틀에 풀로 태우고 좀 심한 언덕을 올라 간적이 있는데 저 거기서 무쟈게 놀랐습니다..정말 그렇게 가쁜하게 올라갈 줄은 몰랐거든여..차가 버벅대지 않고 여유있게 가쁜하게 언덕길을 돌파합니다..^^
2005.08.04 00:01:00 (*.0.0.1)
이용준님 다음에 가셔서 카페검색 뉴비틀 하시면 인원수 제일 많은 곳이고 카페이름은 'I LOVE 뉴비틀'입니다.. 전 거기서 닉네임 여명이라고 합니다.. 참 낼 일욜 정모 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