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김병진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약6개월) 개나리 주유소에서 고급유를 넣고 있는데요.
제가 기름에 민감한편은 아니라 그냥 저렴한 가격에 고급유를 계속 넣고 있는데요.
왠지 기분이 약간씩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요.
출력도 100% 나오지 않는거 같구.
주변에서 그곳 기름이 좋은 편은 아니라구 하구.
혹시 그곳에서 기름 넣어보신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도 개나리주유소에서 e92 M3에 2번 정도 넣어봤는데 딸딸딸딸~ 하는 소음이 커지고 고rpm 출력도 떨어지는 느낌이라 안넣고 있습니다. 반면에 고속터미널 근처 GS 최저가인 터미널 주유소?의 고급유는 소리나 느낌상 별 문제가 없어서 계속 넣고 있습니다. S-oil 이나 몇몇 GS 고급유를 넣으면 괜찮은데, 어떤 GS는 (아마 여러군데 기름을 갖다가 곳이겠지요?) 특유의 딸딸딸 소리가 커져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e92 M이 이렇게 기름에 민감한 차였는지요... 흠.
차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MkV R32는 여기저기서 어떤 고급유 넣어도 느낌이 달라지지는 않았는데, e92 M은 유독 잘 느껴지는걸 보면요. 차마다 원하는 옥탄가가 달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암튼 저 개인적으로는 하드코어한 차에 개나리 고급유는 비추입니다.
원래 집앞 gs직영셀프에서만 거의 99% 기름을 넣지만
지난번에 한번 정말 엥꼬직전에 개나리에서 한번 넣었는데 체감상 별 차이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E55 타시는 지인분 말씀이, 워낙 하드코어튠이 들어가있는 차종들은 직영이 아닌곳에서 넣으면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다더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분 차량도 AMG에다가 스테이지3가 들어가있다보니...진짜로 직영이 아닌 타 주유소에서 주유하니 노킹음이 간헐적으로 들리는걸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울컥임(ECU의 페일세이프)까지도^^;;;;;;;
저는 K7 350 입니다만
개나리 주유소에서 일반유를 자주 넣는데 개나리 일반유 노킹납니다.ㅋ
반포 터미널 주유소는 전혀 문제없구요.
아는형님 bmw 735도 개나리일반 노킹납니다..
저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세차도 편하고 값도 저렴하고 그냥 개나리 갑니다.
제 차는 gt3와 rs4인데. 사실 얼마전에 rs4의 연료계통이 문제가 생겨 수리를 받으면서 받은 느낌이 기름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서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gt3의 경우 탱크 용량이 90리터라 100원씩만해도 거의 1만원 차이가나서 개나리를 다녔는데.
답변을 정리해보면 차마다 틀리겠지만 정신건강과 차 건강을 위해 직영을 다녀야겠네요. 원래 다니던 오천주유소 사거리의 gs셀프는 괜찮았거든요.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합니다.
르네상스사거리 폭스바겐 매장옆에 천장형으로 큰게 개나리주유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