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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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센터 스페이서를 싼값에 얻게 되어서 공부중입니다..
롤이 무조건 줄여야만 하는 대상으로만 볼건 아닌데 롤센터를 굳이 끌어올려야 하는지도 조금 의문이고..
로어암이 만세를 부르면서 당겨지며 캠버가 되려 +쪽으로 넘어가는 성향이 일반적인 공도 일체형 차고정도 세팅에서도
실제로 발생하는지..
로어암연결점과 쇼바 연결점간 간격이 늘면서 스트록에 따른 캠버 변화폭이 조금은 감소할거같기도 하고..
기타 어떤 효과가 있는지등등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장착하면 뭔가 좀 보람있는 효과가 있을까요?
차종은 구형 i30..멕퍼슨 스트럿 방식입니다^^
2013.02.11 18:14:50 (*.201.203.241)
로워링으로 캠버가 +까지 넘어가지는 않지만,
로워링을 하게 되면 말씀하신 로워암 연결점(허브쪽)과 쇼바 연결점(스트럿바가 붙는 차체쪽) 사이의 거리가
순정보다 짧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댐퍼가 눌렸을 때, 캠버의 변화 정도가 변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순정때 보다는 덜 (-)쪽으로
변합니다.
롤센터 스페이서를 장착하면 로워암 연결점과 쇼바 연결점 사이의 거리를 순정에 비슷하게 다시 늘릴 수 있습니다.
작업의의는 롤 자체를 줄인다기 보다 코너링 때, 롤이 일어났을 때 한계점이 달라진다 정도 되겠습니다.
롤이 일어날 수록 캠버가 더 (-)로 되면서 좀 더 버티도록 이요.
막 한계상황 넘나드는 주행 자주 하지 않으신다면 별 차이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2013.02.12 12:59:38 (*.69.105.207)
정차시 로워암이 이미 지면과 수평을 이루고있다면 이미 한계치를 넘어 롤이 생겼을때 캠버는 +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얼라인먼트 조정시 임의로 캠버를 -에 맞춰두면 +에 가깝게 넘어가더라도 어느정도 보완은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죠.
그나저나 롤센터 스페이서는 어디서 구하셨는지... 저도 요새 한참 수배중인데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섣불리 만들자니 재료와 강성의 문제가... 차종은 같은 FD i3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