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설연휴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유령회원인 제가 이번에 상태좋은 뉴스포티지를 입양하였는데 궁금점이 있어
회원님들의 고견을 구해볼까 합니다.
차량은 2010년식 뉴스포티지 6단수동 4WD 모델입니다.
주행은 26,700km 정도이구요.
차량상태는 거의 새차나 다름없이 좋습니다. 실제로 센터페시아에 아직도 비닐이 붙어있을
정도니까요... ^^
궁금점은 첫째로, 주행을 해보니 클러치 미트시점이 페달을 거의 다 뗄떼쯤에야 붙습니다.
익숙해지면 될 문제이긴 하지만 출발시엔 계속 반클러치 쓰는 느낌이나서 클러치 자체에도
좋지않을 것 같고 연비면에서도 손해일듯 합니다.
클러치페달 뒤를 보니 조절할만한게 안보이던데 다른방법으로라도 유격조절이 가능할까요?
둘째로, 쉬프트다운시 악셀쳐서 레브매칭은 이상이 없는데 힐앤토를 해보니 악셀을 아무리 쳐도
RPM이 오르질 않습니다. 정지상태에서 테스트 해보니 RPM이 올라가던데...
어떤이유일까요?
P.S. 연비가 14.3km 으로 되어있는데 실주행은 한참 못미친듯 합니다. 10km정도인듯...엔진이 길이
안나서 일까요? 아님 원래 저정도 나오는 걸까요? 이번설에 막히지않는 길로 100~120 정속주행을 해도
연비가 나아지질 않네요. 동종차종 오너님들의 답변도 기대해 봅니다. ^^
보통 수동차라면 페달뒤쪽에 클러치 미트 시점 조절할수있는 너트가 있을텐데요??
차량이 가솔린인가요 디젤인가요?..디젤이라면 알피엠 응답성은 더딜수밖에 없고
가솔린이라해도 순정이라면 힐앤토 칠때 조금 길다싶을 정도? 의 느낌으로 밟고 있어야
레브매칭이 될겁니다...
튜닝및 레이스카처럼 알피엠 반응이 바로 팍팍 쳐주는건 아닐건데요..순정이라면...
쉬프트 다운시에도 5단 4단 한번쉬어주고 3단 2단.....바로 팍팍 꼽히지는 않습니다. 순정이라면요.^^

스포티지는 아니지만,, 프라이드 디젤 수동 모델 운용 중입니다. 브레이크와 악셀을 동시에 밟으면 악셀 신호가 차단 되도록 되어있긴 하지만 그 시점이 동시에 밟고 2초 정도 후 부터 시작되는지라 힐앤토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일단 힐 앤 토 보다 주행중에 왼발 브레이크를 살짝(브레이크 등만 켜질 정도로) 밟고 악셀을 밟고 언제 부터 개입되는지 확인해 보시고,, 단순히 악셀이 늦어서 발생하는 일이면 맵핑이나 스프린트 부스터 같은 제품으로 악셀 반응 개선을 시키면 될 것 같고 브레이크+악셀의 개입이 즉각적이라면 포기하시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