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사람입니다 카센타가서 점검받으니 오류뜬것없이
깨끗하구요 인젝터 와 쓰로틀바디 청소해주니
배기냄새 거의 사라졌습니다 연비도 좀 향상됬구요
근데 궁금한점이 산소센서 오류가 없더라도
산소센서는 소모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10만가량
뛰었는데 노후화된 차량 1번 2번 센서 교환해보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될런지요
고견부탁드립니다

위 댓글과 같은 맥락인데요. 결국 배기가스 중 산소농도를 측정해서 연료가 부족하니? 남아도니? 판단하는 녀석이라 제 할 일 안하면 진짜 연료 질질 흘리면서 다니게 됩니다. 10만정도 타셨으면 바꾸시면 좋습니다.

사실 국산차는 이런점이 최고 장점(?) 이죠. 살짝 과잉/예방 점검해도 그다지 비용이 비싸지 않으니까요.
vw 탈때 산소센서 하나 교환할라했두만 30만원이 넘어서 깜놀했던 기억이 ㅠㅠ
아니 정말 중국산같다는게 아니라... 산소센서를 바꾸는데 보쉬가 저렴해서 했는데 싼게 비지떡이더라 하는 글에 OEM납품과 교체품 판매 품질관리가 다르다는 말까지 -_- 지나치게 많이 보여서 제가 오버를 좀 해 봤습니다 ;;
산소센서 DIY 하려면 전용 공구가 꼭 있어야 되는건 아닙니다 . 그냥 렌치만 갖고 팔 힘이 엄청 세도 되는데 그러다가 육각 뭉개지면 답이 없으니... 전용 소켓(복스알) 하나 구입하셔서 긴 막대기로 하시면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합니다. 별건 아니고, 깊은 임팩트 소켓같이 생겼는데 전깃줄이 달려 있으니 그거 나올 구멍 약간 파 놓은 형태입니다.
용제에 센서부만 며칠 담궈 놨다가 (이물질 떨어진 거 확인) 다시 쓰는 양덕도 있더라구요. 근데 그 안빠지는거 뺀 김에 새거로 끼지 뭐... 맨날 바꿀것도 아니고.. 저만 그런가요? ㅎㅎ
고정된 신호를 보내는수가 있으니
센서 전압값을 하나하나 확인하셔야 문제를 정확히 잡을수있습니다~

산소센서는 소모품이 맞는데, 이상하게 오래된 제 e46 330ci의 소센서는 20만이 가까운 이 상황에서도 그래프가 아주 예쁘게 그려집니다. 연비도 고속도로에서 14 정도는 찍어주고요. 그래프가 이쁘니 갈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이게 언제까지 잘 동작할지...
이런것도 있군요... 금목현님 덕분에 저도 좋은거 배웠습니다. 전 9만 8천 뛴 상태인데.. 주차장에서 예열 시 트렁크쪽으로 가면 나는 냄새가 당연히 나는 건줄 알았습니다만... 의심해 봐야겠네요..^^ㅋ
산소센서 탈거는 몽키스패너 들어갈 자리만 있으면 잘빠집니다.
그리고 초기시동후 예열되기전까지는 촉매가 덜 뜨거워져 모든차가 냄새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예열한다고 10분씩 시동 on하시는 분들 계시면...
예열되기 전이니 고농도 질소산화물(발암물질) 과 미세연기가 다 우리 자신과 가족의 폐로
들어갑니다.
휘발유/경유차 모두 해당됩니다.
시동후 천천히 주차장 빠져나오면 엔진오일이 골고루 발려있으니 달려도 됩니다.
예열은 취미생활도 아니고 차도 원치 않는데 본인과 주변분께 테러를 가하는 ......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 죄송합니다.
되지요...
보통 5만 km 정도에 갈아주라고 되어있습니다.
산소센서가 제대로 농땡이치면 배기가스에서 연료냄새 엄청 납니다.
연료를 무진장 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