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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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흡기온이 높으면 노킹때문에 점화시기를 지각 시키면 배기온이 오른다고 알고있습니다.
왜 점화시기를 지각시키면 배기온이 오를까요? 배기가스가 빠져나갈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터보차는 참 복잡하네요.ㄷㄷㄷ
흡기온이 높으면 노킹때문에 점화시기를 지각 시키면 배기온이 오른다고 알고있습니다.
왜 점화시기를 지각시키면 배기온이 오를까요? 배기가스가 빠져나갈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터보차는 참 복잡하네요.ㄷㄷㄷ
2014.04.05 18:33:13 (*.35.178.170)

혼합기는 피스톤이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빵 타고 피스톤이 내려가며 팽창하며 온도가 내려가게 되고 배기 밸브가 열리게 되면 나가게 되는데요, 점화 시기가 지각 되면 늦게 타게 되니 배기 밸브가 열릴 때까지 온도가 덜 내려가서 배기온이 올라갑니다. NA, 터보 마찬 가지이고요~
2014.04.05 20:48:35 (*.67.208.106)
정말 그 찰나의 순간으로 배기온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도 일단 이유는 위에서 리플로 달아놓은걸로
저도 알고있어요...
예전 터보차 타면서 노킹들어오면 점화지각으로 출력은 확떨어지고 배기온은 확뛰고... 악순환의 연속이였죠...ㅎㅎ
어떠한 맵퍼는 운전자와 진지한 상의도 하지 않은채 오너가 배기온이 높다는 말한마디에 그 이유도 알아보지 않고
그저.. 연료량만 높이는 우도범하는경우도 있었어요....
2014.04.06 00:24:35 (*.130.24.84)
노킹이면...정상이었다가 노킹뜨면 뜨거운 블로바이가 계속 쌓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블로바이가 많이 빠진다면 이건 아니겠지만요 ㅎㅎ
저도 정확히 배운건 없지만 추측으로
1. 점화가 늦게 되니, 점화후-배기밸브 열릴때까지 실린더나 피스톤으로 열을 발산할 시간이 줄어듬 : 따라서 더 많은 에너지 갖고 나감 : 에너지 = 열
2. 점화가 늦게 되면 효율을 떨어뜨린다는건데 열기관에서 효율 감소는 곧바로 열 (배기가 될 짧은 시간에 실린더가 전도를 통해서 가져갈 수 있는 열은 얼마 없으니 그대로 배기???)
3. (고 부하 고rpm 상황에서) 엔진이 정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 100% 연소되지 않은 혼합기를 배출하는데 거기에 점화까지 0.0001초라도 더 늦어지면 배기밸브로 좀더 많은 화염(ㄷㄷㄷ)이 나가지 않을까요....
써놓고보니 터보뿐만 아니라 자연흡기도 점화타이밍 제대로 못맞추면 배기온이 오를거같군요 -_-;; 전문가분들께서 도와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