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놈의 차가 계속 돈달라고..
어딘가에서 쇳가루가 날려 전체도색을 해야 할 판인데요..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하는김에 색을 바꿔 볼 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파란색을 생각 해 보았는데..
현대자동차에서 쓰는 것만 해도
다즐링 블루 (최근 나오는 소형차급 파란색)
산토리니 블루 (얼마전까지 쓰던 소형차급 파란색)
블루 스피릿 (i40)
나이트 스카이 (lf 소나타)
뭐 이런데..
사진으로 보면 다들 좋아보이는데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고...
어반 그레이 정도가 무난할까 싶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차가 눈에 띄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파란색 중에서 제가 원하는 것은..
너무 새파란 색 말고 톤다운된 색으로
펄이 들어간 것이었으면 하는데..
위에 있는 색 (또는 그 이외라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___^

원하시는 색은 아마도
폴크스바겐의 mk6 골프의 색상중
블루 그라파이트 (펄 이펙트 페인트) W9 이 적절할듯 싶은데요^^ (첨부사진 참조)

RS4의 파랑이 sprint blue인데..이게 요즘 파랭이들에 비해 좀 희멀건합니다만...그래도 눈에 잘 뜁니다.
E39 M5 컬러중 하나인 AVUS BLUE가...좀 무난하면서도 강렬한거 같아 저는 나음 보기 좋더군요.
어짜피 파란색으로 가실거면...눈에 튈수 밖에 없는건 현실인듯. 요즘 너무 파란차 많아요.

b7 rs4의 mugello blue 색상이 진득한 파랑입니다. 펄입자도 곱게 많이 포함되어 양/응달, 주/야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만...
아무래도 국산차에 적용되는 도료를 쓰는 편이 흑흑.. (가격문제로..)
맘 같아서는 이탈리안 레드로 확 칠해버리고 싶습니다만..
기아것 까지 보다보니 새틴 메탈도 괜챦을 듯 싶기도 하고..
그동안 차 살 때 색은 신경을 안 썼었는데..
차종 관계없이 고르려니 무지하게 힘들군요..

같은 파란색이여도 색의 느낌이 다르기에... ^-^
아버지께서 제가 타던 엑센트를 가지고 가셔서 타시는데, 색상 하나는 아주 마음에 드신다고 호평이십니다 ^-^!

음...개인적으로 스파크 산토리니블루 올도색해서 광택 두 번 내서 타고 있는데
색감도 깊어지고 특히 어두운곳에 조명발 받으면 그때마다 더 블링블링해 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