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주위에 중고차하는 친구에게 z4중고가 있나 물어보고
잘아는 영업사원에게도 물어보니 z4는 시승차가 없다고 합니다...
불과 2달전에만 해도 건너건너 아는 동생이 z4를 타고 있었는데 현재 차량을 판매한상태라 하네요...
하여...
z4를 제대로 느끼면서(?)타볼 기회가 없는지라....428과의 갈림길에서 하루에도 수백번 마음을 잡지못하고 있습니다
제일 궁금한것이 z4의 바디 강성입니다
그렇게 약한지요? 여기 마스터님의 시승기를 봐도 z4는 없고 테드횐님들의 글을 검색을 해보아도 강성의 이야기는 보질 못한듯 하여 여쭈어봅니다
잡소리는 충분히 감수할만 하지만 바디가 뒤틀리는 느낌을 아주 싫어하기에...노면안좋은곳에서 바디를 치는듯한 "콰앙"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또한 굉장한 거부감이 있습니다(e90 328 m팩을 소유했었고 그 차량이 "콰앙"의 느낌이 자주나 달리면서 노면만 살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쉬이 볼수 있는 시승기는 몸으로 체감이 안되는지라 여기 고수님들 많은 곳에서 도움을 청하여 봅니다
z4의 고질병인 휠크랙이라던가 고압펌프는 현재 문제가 없다곤 들었습니다만 회원님들의 고견을 다시 한번 청해봅니다
428i 쿠페의 경우 z4 28i보다 20~30Kg정도 밖에 무겁지 않습니다. 동력성능과 운전재미는 아주 좋더라구요..브레이크도 M퍼포먼스 4P, 2P 브레이크가 들어가구요..428쿠페의 경우 순정으로 나오는 퍼포먼스배기를 많이들 하시더라구요..센터에서 구입하시는데 100만원대 후반이로 압니다. 428i에 AC슈니쳐 파워킷한차를 봤는데..정말 잘나갑니다. E92 335i쿠페와 처음~끝까지 비슷하게 나가고 1M에 비해서도 1~2대 정도 밖에 안느리더라구요..재미도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순수하게 달리는 재미라면 428쿠페가 훨씬 나을듯 하고, 지포는 그냥 바라만 봐도 재밌고, 여유롭게 오픈에어링하면서 노래듣는 재미가 있겠죠~^^

예전에 몇일 타본 기억으로는 말씀하신 차대 때리는 증상이 꽤나 심한 편입니다. 서스펜션이 단단하고 휠이 19인치인데다가 편평비가 낮아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
차대가 뒤틀리는 느낌은 송민섭님 설명대로 골뱅이 주차장 같은데 올라갈때 내장재가 삐그덕 거리는 느낌이 나는 편이구요...차는 컴팩트하고 타는 느낌은 좋지만 개방감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중고라면 모를까 신차 대 신차를 고른다면 만든지 오래된 바디보다는 428 추천드립니다.

바디강성은.... 실제 바디 강성이 안좋다기 보다는..
노멀 모드에서의 하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다른 로드스터 들보다 더 나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댐퍼가 약간 무른듯란 느낌은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스포츠.플러스 모드에서도 뎀퍼가 스프링 홀드력이 약간 부족한듯 싶습니다.. 이건 전자식 압력 조절하는 스타일은 모두 비슷한 느낌이 드는거 같아서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휠 문제는 개선 휠 나오고 나서는 문제 없어 보이구요...
엔진문제도 이제는 별로 없는듯 하고....
뎀퍼 터지는 문제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휠만 몇번 깨져서 교환 받았습니다. (워런티 기간 관계없이 무상 교체 해주고 있습니다.)
오픈 에어링도 만족 스럽고.. 특히 미션이... 물건 입니다
타이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것만 빼면 로드스터로서는 편안함과 스포츠 둘다 만족 스러운 녀석 이라 생각합니다 35 의 경우 튠 빨도 잘 받는거 같구요..

노면 안 좋은 곳에서 쾅! 하고 찧고 가는데
그 느낌이 참...^^.. 저도 z4에서 처음 느껴본 경험이였습니다. 회원님이 글 쓰신걸 보니 앞으로 나올 m4가 어떨까 싶습니다.
차대 뒤틀리는 느낌은 일상 주행에서도 아주 잘 느껴집니다~^^; 오픈모델은 어쩔수 없습니다..
특히 방지턱이나 주차장 진입로의 경사를 지날때도 느껴지구요...
이게 차대가 뒤틀리는게 직접 느껴진다기 보다는 약간 뒤틀릴때 내장재나 고무류가 비벼지는 소리로
간접적으로 차대가 뒤틀리는걸 느낍니다..박스터도 타보니 강성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19인치휠 크랙은 개선품이 나왔다지만 아직도 간혹 발생하는듯 하구요..워낙 편평비가 낮으니...
35i, 35is의 edc전자식 쇼바도 잘 터집니다..
차라리 z4 28i가 어떨까요? 18인치휠이라 휠크랙없고, 밸런스, 승차감, 하체스트레스에 더 자유롭니다.
edc가 아닌 개래식 쇼바가 개인적으로 훨씬 좋습니다. LCI모델부터 실내 시트도 35is와 같은 스포츠시트가
들어갑니다. 245마력 약36토크의 스펙이지만 실제 휠출력이 230마력, 33토크를 가뿐하게 넘습니다.
4기통이라곤 믿기지 않는 회전질감도 기대이상이구요..최대토크는 1250rpm부터...
AC슈니쳐 파워킷 (보조ECU) 장착시 독일 AUTOBOLD 잡지사 테스트결과 휠마력 315마력에 42토크가 나오더라구요,,
35i가 휠마력이 270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28i가 35i, 35is보다 110Kg이나 더 가볍습니다. 그것도 앞머리에서만..
밸런스가 훨씬 좋습니다. 작은 엔진이 넓은 엔진룸 깊숙히 박혀서 진짜 프론트미드쉽이 되었습니다.
35i, 35is의 7단듀얼클러치 못지 않게 28i의 8단 오토도 변속속도, 직결감, 연비에서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마포~광안리까지 연비주행시 연료게이지가 반도 안닳는 연비도 만족스럽구요..
LCI전 35i, 35is 의 배기, 엔진사운드보다 LCI 후 엔진, 배기 사운드가 훨씬 박력있습니다. 지인들 태워보면 전부
V8 비스무리 한 소리가 난다고..4기통 2천씨씨라고는 믿을 수 없는 사운드가 난다고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