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너무 레어사양이라 좀 고민입니다.
1.6노멀 MT이며 그린애플 색상입니다.
카매트 신형 새거고, 정품 레이즈휠과
미쉐린 PSS 장착하였습니다.
휠 A급이고 타이어는 80프로 남았습니다.
물론 18인치구요, 다른건 순정입니다.
썬룹없고, 직물시트, 하이패스 따로 장착
사용중입니다. 적정가는 얼마쯤될까요?
또 어디에 파는게 좋을까요?
아직은 안팔고 연말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슴아프시겠습니다.. 차량에도 정이 많이 가셨을것 같은데... 먼저 엔카같은데서 시세확인 해 보신 후 대현님 말씀대로 떼서 팔건 파신 후 적정가에 올려 놓으시는게 빠른 판매에 좋을것 같네요.. 단순히 차에 실증이 나서 판매 계획이시라면 튜닝 하셔서 정을 더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아까우실것 같아요..
휠타이어는 순정화 하는게 낫습니다. 엔카에 평균시세 있지요? 실제 차량 거래가격은 그것보다 낮습니다.
솔직히 논터보, 노썬룹,수동,직물시트 그린애플..중고차 시장에서 제일 안 쳐주는 옵션이네요ㅠㅠ 동호회 시세는 믿고 거래한다는 전제하에 시세보다 훠얼씬 비싸게 나온것이니 실제 판매하실때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는 얼마전에 벨로스터 터보 수동 노썬룹 흰색 차량이었는데 개인으로는 잘 팔리질 않아서 매매상에 넘겼습니다.

작년 말에 타사 준중형 디젤 수동 처분한 사람입니다.
일단 팔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한푼이라도 쳐줄 때 하루 빨리 처분하시는 것이 현명하실 듯 합니다.
저는 작년 휴가 끝나고 가을 시즌 끝나고 매각하려고 알아보다 보니 몇 달 사이에 시세가 50~100 정도 더 떨어져 있었죠...
연말에는 중고가격이 떨어지는 시기라 가격적으로 불리합니다.
중고매매상이 가장 잘 쳐주는 차량은 옵션 많고, 평범한 색상(흰색/검정)에 오토매틱, 문4짝짜리입니다.
그리고, 가격을 책정할 때 주로 엔카시세를 참고하는데, 웃기는 건 엔카 시세의 최저가는
보통 터무니 없는 가격의 허위매물입니다. -_-
업자에게 넘기신다면 매기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많이 알아보세요...
수동차량은 생각보다 차량판매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현대차라 수요가 있겠네요....)
일찌감치 매물 올려 놓으시고, 적정 가격 제시를 하셨다면, 좋은 주인 만날 때까지
주위의 후려침에 조급해하지 않는 지조로 휴가시즌 직전에 판매된다면 베스트겠네요.... ^^

인기가 없는지 중고가가 신차대비 폭망수준이더군요
현기차임을 생각했을때요
당시엔 터보출시 전이었으니 지금은 논터보에
수동에 깡통옵션이면 ... 눈물좀 나시겠네요

저도 재작년에 국산준중형 디젤 수동 깡통 팔때...
매매상 돌아보면
550~650 쳐준다...
650에 내놓은차랑 대차도 안된다...
나한테 다른차 사는 조건에 700 쳐준다...
이랬는데요...
결국은 중x나x에서 두어달만에 팔렸습니다.
팔리면 팔고 아니면 말자 하고 포기하고
잊어먹을만하면 판매글 올리고 또 까먹고 그랬는데.
그것도 처음 매물 내놓자마자 관심보였던 분이
물건도 없고 차상태도 자기 마음에 들었는데
이미 팔렸을거라고 생각했던게 또올라오니까
얼른 연락하셨더라고요.
결국 950에 넘겼습니다.
이제 수동에 깡통 이런차는 찾는사람 만나지 않으면
제값에 팔기도 어려운듯하네요...

어차피 국산차는 팔려하면 어떻게든 팔립니다.
한숨쉬며 걱정할일 아닙니다 ㅋ

아마 자기가 1등일거 같다는 말과 함께요.
썬루프라도 있으면 좀더 쳐줄수 있지만 깡통옵션에 그나마 사제라도 18인치 껴있으니 다행이라며..
연말에는 700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합니다.
업자에게 넘기실게 아니라면 아직 시간 많으니 엔카나 각종 동호회에 천만원정도 올리시고 네고 불가니까 살라면 사라는식으로 (그렇게 올려도 얼마까지 되냐고 전화옴ㅋ)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올리시다가 연말이 아니라도 내가 천만원에 사겠소 하는 사람 붙으면 그냥 파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레어 차량이면 아무래도 동호회를 먼저 찾아보시고,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휠/타이어 순정화한 상태에서 부품은 따로 처분하고 중고 매매상에 넘기는게 속편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