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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된 제 996이 슬슬 정비가 필요한 시점 인거 같아
얼마전 외부 업체서 엔진오일 점화플러그 갈고 다른 정비는 다음에 할까 하고 있었는데..
포르쉐에서 20% 할인 쿠폰을 보냈더군요.
PIWIS 무상 점검도 해준다고 해서.. 3월 마지막주인가에 들러서 점검 했습니다.
차는 괜찮다면서 팬벨트,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라더군요
20% 할인되니..견적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외부업체보다 많이 저렴헌 30만원대 중반..
어..뭐지...이거..하면서 몇번 확인했는데.. 그가격이 맞다더군요.
그러면서...오일이 국내 재고가 없다고 3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그래서 그러기로 하고 왔습니다.
어제 전화와서 오늘 작업 된다고 차를 맡기라고 해서 퇴근 후 밤에가서 차를 맡기고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헐... 미션오일이 다른게 들어간다... 가스켓과 필터 비용이 더 들어간다면서..
비용이 2배 정도로 늘더군요. 뭐.. 이해하고 이왕할꺼니..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허허..
오후에 전화와서... 미션오일 교환하는데 스페셜툴이 필요하다면서...
그게 분당에만 있어 택배로 받아서 작업을 한다고 하루 더 걸린다는군요.
이거 참... 이걸 믿어야 할지...
알았다하고 내일 찾기로 하고 물어 봤습니다.
996은 요즘 정비 안하냐고...하니까...
03년식 차량은 최근 1년간 제가 처음이라고...
아.... 이거 믿고 맡겨도 되나 싶네요.
정식 서비스센터라는데가 이러니... 불안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네요.
얼마전 외부 업체서 엔진오일 점화플러그 갈고 다른 정비는 다음에 할까 하고 있었는데..
포르쉐에서 20% 할인 쿠폰을 보냈더군요.
PIWIS 무상 점검도 해준다고 해서.. 3월 마지막주인가에 들러서 점검 했습니다.
차는 괜찮다면서 팬벨트, 미션오일,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라더군요
20% 할인되니..견적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외부업체보다 많이 저렴헌 30만원대 중반..
어..뭐지...이거..하면서 몇번 확인했는데.. 그가격이 맞다더군요.
그러면서...오일이 국내 재고가 없다고 3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그래서 그러기로 하고 왔습니다.
어제 전화와서 오늘 작업 된다고 차를 맡기라고 해서 퇴근 후 밤에가서 차를 맡기고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헐... 미션오일이 다른게 들어간다... 가스켓과 필터 비용이 더 들어간다면서..
비용이 2배 정도로 늘더군요. 뭐.. 이해하고 이왕할꺼니..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허허..
오후에 전화와서... 미션오일 교환하는데 스페셜툴이 필요하다면서...
그게 분당에만 있어 택배로 받아서 작업을 한다고 하루 더 걸린다는군요.
이거 참... 이걸 믿어야 할지...
알았다하고 내일 찾기로 하고 물어 봤습니다.
996은 요즘 정비 안하냐고...하니까...
03년식 차량은 최근 1년간 제가 처음이라고...
아.... 이거 믿고 맡겨도 되나 싶네요.
정식 서비스센터라는데가 이러니... 불안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네요.
2014.04.17 10:05:41 (*.226.208.106)

진승님 저 역시 스페셜툴이 없어서 3주(?)정도 기다렸네요. 다른 점은 독일에다 직접 오더 넣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해당 부위는 툴을 이용해서 수리를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 다른 부위 조립과정에서 오일 리킹이 생겨서 좀 피곤한 상황입니다.
작업자의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은 하셔서 별 말은 안 했습니다만, 문제는 그 건으로 작년 6월쯤 입고 시키고 아직도 센터 들어가는 중입니다.
해당 부위는 툴을 이용해서 수리를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 다른 부위 조립과정에서 오일 리킹이 생겨서 좀 피곤한 상황입니다.
작업자의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은 하셔서 별 말은 안 했습니다만, 문제는 그 건으로 작년 6월쯤 입고 시키고 아직도 센터 들어가는 중입니다.
2014.04.17 11:45:33 (*.165.12.82)

경남과 경북에 996이 소수지만 그래도 꽤 있을텐데 1년간 처음이라는거 보면 연식이 있어 대부분 유명한 사설업체들한테 가나보군요. 근데 스페셜툴이 얼마나 고가길래 택배를 이용해 돌려가며 쓰는지 궁금하네요.
센터 응대가 뭐랄까...수긍은 가는데 아쉽긴 하네요.
입고시에 해당 내용들을 김진승님께 바로 전달했다면 없던 신뢰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