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5월에 둘째가 태어나는데 수동 미션, 패밀리카 조합을 찾다보니 K3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네요.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 렌트했었는데, MDPS 이질감이 상당했습니다. 유압식인 미아타 nc를 타고 있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휙휙 돌아갈 것 같은 핸들감과 핸들을 잡았을때의 미끌거림같은 느낌이 운전내내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이런 이질감을 줄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현대 MDPS 초기인 클릭 알튠을 잠시 운행했었는데 클릭의 경우는 이게 MDPS인가 싶을 정도로 이질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 세팅을 통해 MDPS의 이질감이 줄었다는 글을 본 듯하여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덧말: 3시리즈 정도의 4도어 가솔린 수동차는 선택의 폭이 참 좁습니다.

80년대말에 제가 타고 다녔던 대우 로얄과 르망은 파워핸들이 없었습니다. 고급 트림에 옵션으로 있었던것 같기도 하군요. 물론 그때는 제가 젊기도 했지만, 대체 무슨 힘으로 주차장에서도 한손으로 휙휙 돌릴수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다른 사람들은 파워핸들인줄 알았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왜 파워 핸들이 필수장비가 되어버린걸까요?

처음 스포알탈때 이질감이 말도못해서 스테빌바꾸고
언더보강킷도 달아보고 별짓다해봤는데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k3는 풀옵션으로 뽑아서 다행히 세팅값을 조절할수있는데 그나마 좀 나은듯합니다 고속에서는 무겁게 세팅하고
저속에서는 노멀,주차시에는 가볍게 세팅을 바꿔주니 스포알보다는 조금 괜찮은것 같네요 세팅을 바꿔서 시승한번해보세요 조금은 다른 느낌입니다 그래도 옵티마같은 그런 느낌은 안나옵니다ㅜㅜ
서브프레임 얼라인 킷도 간단하면서 좋은 해결책이지 않을까요. 스티어링 복원력이 한결 높아지니 이질감이 덜해질 것 같아요.

본질적으로는 해결이 안되겠지만 스티어링 감도 조절 옵견도있으니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것같기도합니다

K3 mdps는 일반적인 운전영역에서는 그리 큰 문제없이 몰고다닐만했었는데
개인에 따라 느끼는 편차가 다른가보네요.
이정도에서도 불안하시다면 비슷한돈으로 살 수 있는 타회사의 신차/중고차로 눈을 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K3 Koup을 출고해서 현재 2400Km 정도 운행중 입니다.
이전에 초기 MDPS 차량들 보다는 확실히 이질감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K3의 경우 모든 차량이 플랙스 스티어가 지원이 되어 핸들에 플랙스 스티어 버튼이 없는 차량도
핸들에 버튼 추가및 배선을 하면 사용 할 수 있다고 동호회에서 보았습니다.
세가지 모드로 조정되어서 크게 이질감은 없는듯 합니다.
실제 세 단계로 조정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약한것과 제일 강한것 두가지를 번갈아 사용중입니다

스캐너로 휠타이어셋팅값바꿔주면 무겁고 직관적됩니다.
그리소 현기차 mdps쓰시다보면..
나중엔 가벼운게 좋아요 ㅍㅍ
젠쿱을 빡시게 타서 그런가 ㅎㅎ
로워암에 필로우볼 튜닝
TCC 우레탄 쿠션 설치 한번 해보십시오 -----이거는 많은 효과가 없다지만 ..직진성이 많이 좋아집니다.
문제는 제가알기로 이 데이타값이 공개되지 않아서 일반차들은 하고싶어도 못한다고. .